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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0회 최종합격] 매일 합격한다는 다짐을 가져라 채0철 법무사님
No : 284        작성자 :   운영자(211.44.64.165)       작성일 : 2025/02/25 15:23:55     조회 : 2136  
제목 없음
<매일 합격한다는 다짐을 가져라!!>

 

이번에 30기법무사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되어 기쁘고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 글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점수공개와 과목별 학습방법은 수많은 후기를 참고해주시고 조금 다른 방법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1. 매일 꼭 합격한다는 다짐을 가져라!

 

수험기간 내내 멘탈이 요동쳤던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막대한 양에 주눅이 들었고 회독이 쌓여 어느정도 궤도에 들었다 싶으면 가차 없이 어려운 문제와 법리가 벼랑으로 내몰았습니다

 

공부가 안 잡힐 때마다 매일 합격한후에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생각할수록 흐믓함에 매몰된 것이 원동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 상상력이 가족들의 신뢰에 부응 못한다는 자괴감을 상쇄시키지 못했다면 진작 포기했을 겁니다 반드시 합격해서 가족들과 나에게 보상을 해주리라는 다짐을 하셨으면 합니다

 

작년 생동차때 총점 4점차로 떨어져 아쉽고 실망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힘들었던건 부끄럽지만 생동차로 합격해서 졸업한 선배들에 대한 질투심과 스스로의 자책이었습니다

쌩동차... 솔직히 믿지 않았고 그럴수록 자신이 쪼그라들어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건데 그때만약 모든걸 쏟아부었다면..시험장에서의 흥분,초조,절박함을 평소에 배분하여 공부했더라면.. 결과론적 이지만 붙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동차합격하신 분들의 근거없는 질투심은 열공하지 않은 본인의 도피처였던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반드시 멘탈을 부여잡으셨으면 합니다

긍정적마인드를 가질수 있다면 최선이고 부정적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도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합격만 생각하십시요

 

2. 체력관리를 반드시 하라!!

 

아시다시피 법무사 수험생들의 평균연령이 타자격사에 비해 높습니다 저또한 만40세로 많은 나이라곤 할수 없지만 중년에 접어 들었습니다 예전과 비교했을때 정신적,육체적 격차를 체감합니다

 법무사 수험전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두고 디스크가 터져 휠체어를 타고가 치룬적이 있습니다 시험당일 아침에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해서 포기할까 했는데 진통제를 몇봉지를 털어먹고 몽롱한 상태에서 치루었습니다

다행히 운좋게 합격했고 시험장 나오자마자 수술을 받았습니다

혹여나 법무사 시험일을 앞두고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했었다면.. 끔찍합니다

불의의 사고는 인력으로 해결할수는 없지만 질병은 평소의 꾸준한 몸관리로도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민법을 반드시 잡아라!!

 

시험전체 과목중 가장 배점이 높은 과목이며 타과목과의 연계도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체감상 민법의 비중은 70프로에 육박한다 생각합니다

모든 강사님들,합격생분들도 이구동성으로 민법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타과목들은 마치 민법이라는 거대한 산맥을 중심으로 뻗어나온 작은 줄기산맥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시작을 민법으로 시작해서 민법으로 마무리 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중에 1과목이라는 이유로 헌법을 먼저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본인의 자유라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헌법,형법(특히 형법총론)은 시험과목이긴 하나 민법과는 결이 다릅니다

민법처럼 자로 잰듯이 떨어지지않고  매우 추상적인 부분들이 있어 자칫 잘못하다 주화입마에 빠져 헤어나올수 없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므로 적당히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헌법은 2차에도 없을뿐더러 배점도 높지않으니 그시간에 민법과 부등법에 할애하는것이 나은거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헌법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다시피 시험을 치뤘고 20문제 중 9문제를 맞췄습니다

당연한것이 민법에 투자한 시간에 비해 100분의1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울수밖에 없고 점수도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결론은 민법에 최대한 총력을 기울이시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처럼 모든 과목에 똑같은 시간을 안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학원을 활용해야 한다!!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히 학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와같이 비법대출신이라면 더욱더 필요할수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에 취사선택 하시면 됩니다

제 머리가 지극히 평범하기에 학원강의의 도움이 없었다면 합격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독학으로 짧은 시간에 합격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개개인의 이해력,암기력의 차이는 존재하므로

특정소수를 보지마시고 평균을 보시길 바랍니다

가령 학원비가 부담스러워 주저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명한 교수저나 강사저의 민법책을 한권 구매한후 2회독 한후에 수강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공부도 어찌보면 헬스장 다니는거와 비슷한거 같습니다

초반에 과도한 열정을 너무 쏟아붇게 되면 금방 지쳐버려 1년치를 끊어놓고 1달도 안가 지쳐 버릴수 있으니 항상 일정한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학원의 커리큘럼을 잘 활용하신다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5. 아웃풋의 중요성!!

 

모든 전문가분들이 강조하시는 부분이 바로 아웃풋인거 같습니다. 인풋의 비중의 30% 라면 아웃풋은 70% 정도 되야한다 생각합니다. 1차는 객관식 문제집 회독이 중요하고 2차 또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2차 시험은 논술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하던 사업과 병행했던 터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고 지방에 사는지라 실강을 들은적은 없습니다. 첨삭지도를 받는것이 너무 부끄러워 모의고사때 답안지를 한번도 제출 해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퇴근후에 모의고사나 쪽지 시험을 출력하여 스스로 키워드 위주의 답안을 작성하여 누락된 쟁점이 없는지 체크하였습니다

키워드중심으로 답안을 작성했기에 기득권임에도 불구하고 수험기간동안 볼펜을 약 4자루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나머지 문장을 만들거나 중간중간 들어가는 조사 등은 머리속에서 읊어 빠르게 넘어 갔습니다.

민법과 민소법의 경우 이혁준 강사님이 가르쳐 주신 유형파악 ,조문, 효과, 판례, 사안의해결 식으로 키워드 형식으로 매우 간단하게 답안을 작성하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형법과 형소법은 목차의 틀이 단순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최신판례가 매우 중요한데 이재영,김영환 강사님이 출제예상문제를 잘 집어주신거 같습니다.

등기법은 암기해야하는 양이 너무 방대하고 휘발성이 가장 강한 과목이기에 민법목차 틀을 빌려 작성하되 조문적시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행히 김기찬 강사님이 워낙 암기부담을 줄여서 강의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결론은 너무 답안작성에 부담을 느끼지말고 쟁점뽑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6.결어

우선 믿고 기다려줘서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윤리의식이 없었다면 합격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기에 많은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수험기간동안 운영하던 작은 사업이 원활하지 않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가 찾아 왔었고 치료를 받으며 공부하였습니다. 단연 합격의 기쁨도 크지만 자아성찰의 기회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현재 이순간이 가장 큰 행복도 지나온 과거가 가장 큰 시련도 아니지만 앞으로 찾아올 행복과 시련을 이겨낼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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