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계속 참고 나아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 이*아
본인 소개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지방에서 농업9급으로 2년 동안 재직하다가 여러 부문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행정직 전환을 마음먹고 29세에 다시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의 걱정, 주변사람들의 만류로 다시 공부하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였지만 꼭 해내겠다는 결심을 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박문각 시스템이 시험에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올패스로 모든 교수님들의 기본강의부터 문제풀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매월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의 향상여부를 파악하고 과목별 취약 부분을 분석할 수 있었고, 실제 시험 응시 연습까지 할 수 있게 하여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 기간 : 2017. 5. ~ 2018. 5.
- 학습 방법 : 처음 6개월은 온라인 강의 6, 자습 4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행법, 행학, 영어, 국사, 국어 순으로 1개월 동안 한 과목의 기본강의를 완강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통해 대략적인 이해를 한 후에 스스로 자습하며 배운 내용을 암기하였습니다. 저는 빨간색 셀로판지를 모든 과목 오답노트에 활용하였습니다. 질문은 검은색으로 적고 제가 암기해야 할 부분을 빨간 글씨로 적은 후에 셀로판지로 가린 후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오답노트 이외에도 국어 고유어나 영어 단어 외울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6개월은 온라인 강의 2, 자습 8로 공부하였습니다. 배운 내용을 혼자 복습하고 문제를 풀고 교수님들의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며 틀린 부분을 바로잡고 다시 외우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수험기간 6개월 후에 추가 시험이 생겨 지방직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실망이 컸고 내년 시험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집에서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금 다시 공부를 시작하지 않으면 내년 시험에 떨어질게 분명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무조건 합격하자라는 생각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고 다행히 그렇게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의 힘들었던 순간이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무조건 버틸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관리법]]
근처 도서관에 하절기에는 7시까지, 동절기에는 8시까지 가도록 노력했습니다. 오전에 11:30까지 국어, 영어 어휘, 독해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점심은 졸리지 않게 간단히 먹고 최소한 12:30까지 다시 책상 앞에 앉아서 선택과목을 포함하여 다시 다섯 과목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5:30에 다시 저녁을 먹고 부족한 과목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루 순 공부시간은 8~9시간 정도 되었고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 쉬고 나머지 날들은 공부하였습니다. 하루 9시간 공부시간 중 7시간을 국어, 영어, 국사에 투자하였고 행학, 행법은 한 시간씩 투자하였습니다.
영어와 국어는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오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은 처음 개념만 잘 잡아놓아 그 후에 반복 문제 풀이를 통해서 높은 점수대를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올패스로 모든 교수님들의 기본강의부터 문제풀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필요한 강의만 자유롭게 수강함으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었고 금전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매월 모의고사 응시 기회가 주어져 무슨 과목이 취약한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국어의 어휘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그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시험 응시 연습까지 할 수 있게 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는 수험기간 내내 매분 매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30분마다 한 번씩 책을 바꿔가며 공부하였습니다. 국어를 2시간 공부한다고 하면 30분은 한자, 30분은 고유어, 30분은 시, 30분은 문학 이런 식으로 내용을 바꿔가며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빨간색 셀로판지를 활용하여 암기해야할 사항을 빨간색으로 써놓고 가리면서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응시시에 과목별 할당 시간을 정확히 정해놓았습니다. 실제 시험시에 아무리 한 과목이 어려워도 다른 과목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어 지방직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응원 메시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수험생 여러분들 지금 포기하면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확실히 기다리고 있지만 계속 참고 나아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조금만 힘내시고 내년에 공무원이 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파이팅 하세요!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지방에서 농업9급으로 2년 동안 재직하다가 여러 부문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행정직 전환을 마음먹고 29세에 다시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인터넷 강의를 살펴보던 중 박문각의 프로그램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박문각 올패스를 구매하여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박문각 공무원 교수님 강의와 교재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강의 수강 후 하프모의고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날마다 2시간씩 고유어와 한자를 공부하였고 그 외에 문법, 문학, 문제풀이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공부하였습니다.
영어: 손재석 교수님의 강의로 공부하였습니다. 손재석 교수님의 하프모의고사로 기출 위주의 문법문제를 익히고 어휘를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어 실제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사: 선우빈 교수님의 강의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강의 수강 후 스스로 자습하며 암기하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행정법: 박문각 공무원 교수님의 기본강의를 들으며 이해하였고 교재에 있는 내용을 계속 반복하며 무난한 점수대를 유지하였습니다.
행정학: 신용한 교수님의 기본강의와 모의고사 수업을 들었으며 교재를 무한 회독하였으며 신용한 선생님의 파이널 모의고사 교재를 몇 번이고 풀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아침형 인간이라 6시쯤 일어나서 7시에는 공부를 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자습 위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저녁에는 인터넷 강의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많은 책을 보기보다는 좋은 교재 하나를 정해 많이 회독하였고 문제도 같은 문제를 수십 번씩 풀었습니다.
또한 저는 집중력이 부족하여 한 교재를 30분 이상씩 보지 않았습니다. 다른 교재를 30분마다 계속 바꿔보며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매월 박문각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에 응시하여 성정 향상 여부와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여 대응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성적이 멈춰있을 때에는 슬럼프가 왔습니다. 결과가 없으니 공부가 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불합격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았고 이번년도에 끝내자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매월 조금씩 성적이 향상 되었고 합격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저는 행정학,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공무원이 되어 실제로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부해보니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많았고 지방직 시험에서 그리 우수한 성적(행정법 원점수: 70, 조정: 61.84, 행정학 원점수: 75, 조정 65.55)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른 시험에서는 꾸준히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효자 과목이었습니다.
또한 행정학, 행정법은 처음 이해만 잘 해두면 하루에 한 시간 이내의 공부시간으로도 고득점을 유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저는 면접시험 준비를 위해 스터디를 활용하였습니다.
매일 3시간씩 주제를 정해서 그것에 대해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모의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원은 서로 개선할 사항을 조언해 주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해 주어 실제 면접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새로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 암기할 사항은 따로 정리하여 면접 스터디 후에 혼자 공부하며 암기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모든 면접 지원자들이 큰 강당에 모여서 사회 이슈에 대한 2가지 질문이 있는 질문서에 수기로 답변서를 적어 내었고 그 후에 면접장으로 이동하여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용하고 긴장되는 분위기였지만 면접관의 질문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면접 문제는 인성위주로만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작성해 간 자기소개서에 관한 내용, 지원동기, 좌우명이나 불합리한 상황에서의 대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 받았으며 이외에 지원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정책, 문화관광 발전 방법들에 대하여 질문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이나 지원 지역에 관심도를 확인하는 정도의 면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사항]]
거의 예상한 질문들 중에서 벗어나지 않고 나오니 착실히 면접 준비를 하시되 면접 시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긴장하여 알고 있던 것들도 대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면접 준비는 혼자하지 마시고 스터디를 통해 준비하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스터디를 통해 충분히 공부하신 다음 실제 연습을 한 후에 면접장에서는 떨지 마시고 자신을 100%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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