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급 지방직]
아무 기초 없이 40살에 공부 시작해서 1년 내 기간에 합격의 결실을 가져왔습니다.
성 *
[기본 응시 정보]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사기업 광고대행사에서 12년 정도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사기업 근무 중 공직과 관련된 일을 해 보고 싶어 2018년 40살이 되던 해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업계에서 쌓은 경력 및 금전적인 문제, 가정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시험 준비 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주변 지인들의 권유와 격려로 인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2017년 하반기에 여러 학원을 놓고 고민하던 중 박문각이 오랜 기간 공무원 학습 분야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 시절 상식 공부 차원에서 상식책을 자주 보던 편이었는데, 당시 보던 책이 박문각에서 출판한 책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 기간 :
2018년 1월 8일 공부를 시작하여 10월 13일 지방직 7급 시험에 필기 합격, 이어진 면접 시험 통과로 2018년 12월 10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 전에는 경험차 9급, 군무원 시험 등 포함하여 총 7차례 시험을 보았으며, 최초로 본 시험은 2018년 3월 서울시 7급 시헝이었습니다.
- 학습 방법 :
최초 1월부터 6월까지는 실강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고 (실강 거의 100%), 이후 7,8월에는 실강과 온라인 수강을 약 50%씩 병행, 9월과 10월에는 거의 온라인 강의를 100% 비중으로 하여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 대표 강사님들을 중심으로 실강을 통해 최초 학습한 이론 강의를 기본으로 하여 문제풀이와 요약정리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과거 직장 생활을 할 때에도 메모를 많이 했던 편이 아니어서 특별히 노트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단 문제풀이와 요약 강의 중 이게 맞는 강의다 싶었을 때는 수차례 반복해서 들었고, 과거 문제까지 포함해서 1000문제 이상 다량 포함되어 있는 기출문제집은 가능한 다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최종 합격 시험 전 본 7번의 시험 중에 중간중간 성적이 나오지 않고 낙제까지 갔던 시험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일시적으로 슬럼프가 왔었습니다만 가정을 챙겨야 했던 특성상 빨리 털고 일어났어야 했습니다. 그럴 때는 공부를 잠시 내려놓고 (단, 적게 하더라도 일요일 포함 하루도 공부를 하지 않은 날은 없었습니다) 낮잠 등을 통해 체력 보충과 기분 전환을 동시에 하여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생활관리법]]
취침은 늦게 한 편이었습니다만 하루에 6시간 수면은 꼭 지키도록 노력했습니다.
(기상 시간 7시, 취침 시간 1시 기준)
공부는 실강 수강시에는 학원을, 인강 수강시에는 집을 주로 활용했습니다.
시간표 배분은 오전,오후,야간 따로 배분하기 대신에 과목의 특성대로 시간을 배분했습니다.
ex) 국어와 영어는 어학 과목의 특성상 매일 공부 -
국어 매일 오전 3시간, 영어 매일 야간 3시간
그 외 과목은 격일로 과목 특성상 분류
한국사, 행정법, 행정법각론 - 월,수,금 오후 각 3시간씩
헌법, 행정학, 지방자치론 - 화,목,토 오후 각 3시간씩
일요일 - 이 중 진도 떨어진 과목 보충
스터디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의 공부 배분에서도 필수, 선택보다는 제 나름의 스케줄대로 공부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위 시간표를 일차적으로 준수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제가 실강 공부를 박문각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보니 친근한 강사님들이 많아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가기가 편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큰 학원대비 많이 계신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각 강사님별로 이론 입문 강의부터 문제풀이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주셨기 때문에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강사님만 있다면 이 강의 저 강의 보느라 시간 낭비 없이 목표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예전부터 다른 사람에 비해 암기력이 조~금 나은 편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반복 학습에 큰 비중을 두고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직함이 합격의 또 다른 비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아주 조금 하더라도 하루도 공부를 하지 않은 날은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쌓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성적이 단기간에 오르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계단식으로 어느 시점에서 상승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 때를 기다리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필기시험 합격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사기업 광고대행사에서 12년 정도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사기업 근무 중 공직과 관련된 일을 해 보고 싶어 2018년 40살이 되던 해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업계에서 쌓은 경력 및 금전적인 문제, 가정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시험 준비 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주변 지인들의 권유와 격려로 인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여러 학원 중 긴 시간 공무원 학습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전통성이 강한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고, 처음 실강에서 합격반 강의를 통해 강사님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 지금은 타 학원으로 강사님이 이동, 추천강의 및 교재 : 하프모의고사 및 실전형 문제풀이 강의
영어 : 김세현 선생님 하프모의고사 강의 꾸준히 수강 (1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한국사 : 선우빈 선생님 연결고리 강의 및 기출문제 풀이 중심 수강
헌법 : 김건호 선생님 기본 및 심화 이론 강의, 인강으로 기출문제 1300제 풀이 병행
행정학, 지방자치론 : 신용한 선생님 이론 강의 및 기출문제 풀이 수강
(행정학의 경우 이명훈 선생님 이론 강의도 병행)
행정법 : 박제인 선생님 문제풀이 강의 중심
[[나만의 공부 스타일]]
스터디는 별도로 활용하지 않았으며, 많은 과목을 공부했어야 하기 때문에 예습보다는 복습에 90% 이상 절대적인 비중을 두었습니다.
기본 공부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ex) 국어와 영어는 어학 과목의 특성상 매일 공부 -
국어 매일 오전 3시간, 영어 매일 야간 3시간
그 외 과목은 격일로 과목 특성상 분류
한국사, 행정법, 행정법각론 - 월,수,금 오후 각 3시간씩
헌법, 행정학, 지방자치론 - 화,목,토 오후 각 3시간씩
일요일 - 이 중 진도 떨어진 과목 보충
[[성적관리 노하우]]
단기간에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어야 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따로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실전 감각을 더 익히기 위해 수험기간 동안 있는 시험은 국회직 시험 제외하고는 전부 응시했었습니다. 최종 합격 시험 전 본 7번의 시험 중에 중간중간 성적이 나오지 않고 낙제까지 갔던 시험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일시적으로 슬럼프가 왔었습니다만 가정을 챙겨야 했던 특성상 빨리 털고 일어났어야 했습니다. 그럴 때는 공부를 잠시 내려놓고 (단, 적게 하더라도 일요일 포함 하루도 공부를 하지 않은 날은 없었습니다) 낮잠 등을 통해 체력 보충과 기분 전환을 동시에 하여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9급 시험이 아닌 관계로 패스하겠습니다.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필기시험 합격 발표 후 면접 시험일까지 열흘이 조금 넘는 아주 짧은 기간이었으며 과거 공무원 면접을 본 사례도 없었기 때문에 전문 학원을 별도로 등록하여 활용하였으며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 분위기는 조용함 속에 묘한 긴장감이 더해져 있었습니다. 진행 절차는 오전에 집단 토론을 위한 주제 선정을 먼저 하고, 그 주제에 맞춰 10인 1조로 집단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개별 면접을 통해 자기 소개, 공직관, 기타 질문 등으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집단 토론 주제 : 심청이가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목숨을 바친 행위는 잘한 일이다 vs 그렇지 않은 일이다
개별 면접 주제 : 자기 소개 / 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일이었는지 / 봉사실적 관련 문의 / 해당 도 정책 중에 아는 정책에 대한 얘기 / 대학 때 전공 및 그 전공이 공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 등
[[주의 사항]]
끝까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습니다. 약간 지식이 짧더라도 경력 채용이 아닌 이상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절실한 모습이 필요합니다. 꼭 이 일을 하고 싶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단 토론 시에는 튀지 않으면서 자기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아무 기초 없이 40살에 공부 시작해서 1년 내 기간에 합격의 결실을 가져왔습니다. 저보다 어린 수많은 수험생 분들은 훨씬 더 능력이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좌절하지 말고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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