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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급 서울시 일반행정직] 단기간에 제대로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하신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희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 진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직업을 고민하다가 제 성향에 잘 맞고 시험 한 번으로 결정되는 7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회계사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회계사는 1,2차 시험이 있고 이직이 잦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저의 성향에 맞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 ] 인터넷 강의를 통해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하기로 결심한 후에 여러 공무원 강의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박문각 강사진의 오티 강의를 들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박문각 온라인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저는 2017년 여름에 7급 공부를 하겠다는 진로를 결정하고 2017-2학기인 3-2학기까지는 다니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에는 올패스를 끊어서 가볍게 경제학 강의와 헌법 강의만 수강했습니다. 이 때는 본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루에 2~3시간씩만 인강을 들었고 복습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2학기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행정학 기본강의와 헌법 심화강의 반 정도를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 2일부터 부모님 댁으로 돌아와 집 앞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오전에는 제 방에서 인강을 듣고 점심을 먹고 독서실에 갔고 저녁도 집에 와서 먹고 다시 독서실에 갔습니다. 저는 한 과목을 오래하면 지겨워하는 타입이라 1~2월에는 월수금 오전 4시간은 국어 심화강의, 화목토에는 한국사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와 한국사는 그냥 기본강의를 건너뛰었는데 한국사는 기본강의도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후 타임에는 행정학과 행정법을 3일씩 나누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복습을 하거나 때로는 아침 인강을 오후시간 2시간 정도 복습하고 오후2시간에 행정학/법 인강2개, 저녁2시간에 2개 듣고 나머지 시간 복습- 이런 식으로 활용한 날도 있었습니다. 경제학은 제가 이미 심화강의를 들은 상태라서 제대로 듣지 않았고 헌법 강의도 무리하게 계획했었지만 1~2월 동안 국어,한국사,행정학,행정법도 벅차서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2018.3월 추가 채용 전에 심화 강의들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국어, 한국사, 행정학 100강 정도의 심화강의를 다 들었고, 행정법은 심화강의부터 듣다가 다시 기본강의를 듣다가 길을 잃고 포기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국가직을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2018.3월 서울시 추가채용을 신청하면서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지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3월 시험은 영어를 생각보다 못 봤지만 4월 국가직 등을 치면서 상대적으로 영어의 백분위가 높은 것을 깨닫고 영어도 가끔 보았습니다. 그래서 6월 서울시 전에 영어 문법, 독해 기출문제집을 하나 사서 문법 정리하고 기출 몇 회 풀고 시험을 쳤습니다.
4월부터는 국어-기출강의, 행정학-기출강의, 행정법-기본/심화강의, 헌법-기출강의를 들었고 한국사는 기출강의는 듣지 않고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경제학도 기출강의를 따로 듣지 않고 내용 정리하고 연도별 기출 문제만 풀었습니다. 그렇게 6월시험을 치고 행정법도 기출강의를 듣고 국어-한자특강 강의 등을 추가로 듣고 국가직 시험을 쳤습니다. 8월 국가직은 올패스가 끝날 때 쯤이라 강의를 많이 못 듣고 혼자 정리한다고 했는데 굉장히 후회되는 선택이었습니다. 또, 저는 국가직이 끝나고 경제학을 포기했습니다. 경제학은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국가직 때 큰 낭패를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경제학을 하지 말 걸이라는 후회도 듭니다. 지자론은 행정학 8단원 내용이므로 행정학 점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국어 하프모의고사와 지방자치론 강의를 따로 결제하고 10월 지방직 시험을 쳤습니다. 헌법은 기출을 계속 회독했고 그래서 국어는 잘 쳤고 영어도 잘 쳤지만, 지방자치론은 공부를 완벽히 하고 가기 1달 반 정도라는 시간이 부족했고 한국사와 선택 과목들 성적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끝까지 인강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행정학도 단원별 모의고사와 진도별 모의고사 책은 사두고 인강을 듣지 않았는데 꼭 완강할 시간이 없더라도 몇 주라도 듣다가 마지막 1주일 정도 정리하고 시험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사도 기출강의가 너무 부담돼서 계속 안듣고 기본서 보고 혼자 공부했지만 정말 책값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 커리큘럼을 따라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방직은 커트라인에 걸리는 점수여서 필기 발표가 날 때가지 1달 조금 넘게 쉬었습니다. 그리고 필기 불합격을 하고 다시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학원을 알아보았고 마침 서울시 추가채용 특별반이 노량진에 있어서 등록을 하게 됐습니다. 학원 수업은 많지 않아고 특강 형식으로 2주 정리하고 6주동안은 토요일에 모의고사를 치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는 학원 자습실을 이용해서 공부했습니다. 이 때는 올패스를 다시 끊고 인강으로 12월부터 행정법 심화강의(박제인)과 한국사 간추린 선우한국사 강의를 새로 수강했습니다. 행정법은 처음부터 공부를 잘 못해 정말 감을 못 잡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처음부터 통으로 수강했습니다. 한국사도 간추린을 듣고 나니 정리가 정말 잘 되었고 진작 듣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그렇게 매주 토요일 모의고사도 치고 해설강의도 듣고 복습도 하며 12월1월2월을 보내고 2019년 2/23을 서울시 시험을 쳤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저는 처음에는 공무원 시험에 대해서 잘 몰라 심지어는 국회직이라는 시험이 있다는 것과 지방직 응시 조건에 제가 해당된다는 것도 1~2월 공부하던 중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부 전략을 잘 짰더라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인강을 들으며 공부할 때는 누군가에게 물어보거나 조언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 막막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불안해질 때 가장 지쳤던 것 같습니다. 요새는 정보를 찾기 쉬워진 것 같아 좋아진 것 같습니다. [ 생활 관리법 ] 1~2월에는 초반이다 보니까 정말 하루종일 앉아서 집중하기도 했었는데 4~5월부터는 조금씩 지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월 이후로는 아침에 40분 정도 운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동네 산책로 걷기. 그리고 월, 화요일 등에 너무 열심히 하면 목요일, 금요일에 지친다는 것을 느끼고 10시간 정도는 꼭 지키려고 하고 주말에는 2일 합해서 10시간 정도를 목표로 했습니다.(주말엔 아무래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9시부터 밤 11시 정도까지 했습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은 1시간씩 썼고 독서실이다 보니 화장실 가는 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따로 중간에 쉬는 시간을 정해서 쉬지는 않았습니다. 3~4시간씩 쭉 잡고 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이 좋았던 점 ] 기출 해설강의나, 무료특강 등이 많아서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게시판도 잘 활용했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마지막 1~3개월 정도에 제대로 집중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에 최대한으로 노력해야 1~2문제를 더 맞춰서 합격권을 통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쉬고 싶지만, 쉬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마지막 1~3달은 사람도 만나지 않고 자는 것으로만 피로를 풀고 최대한 다른 방해 받을 일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1년 남짓 공부하면서 느낀 것이 기본강의 때 제대로 모르는 것은 끝날 때 까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수험기간 초반에 집중해서, 진도에 신경 쓰느라 내용들을 모른 채로 남기지 말고, 되돌아가서 인강을 한 번 더 듣더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응원 메시지 ] 아무래도 불안하고 힘든 날들이겠지만, 단기간에 제대로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하신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급해하기 보다는 차분히 기본-심화-기출-요약집-동형까지 강의는 계속 들어가며 중간 중간 있는 시험에 1~2주 추가적으로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 이유진 교수님 1. 심화강의(1~2월) 2.기출강의(4~5월) 3. 한자특강(7~8월) 4. 하프모의고사(9~10월) 5.여러 특강/ 동형모의고사(추채) 영어는 6월 서울시 전에 영어 문법, 독해 기출문제집을 하나 사서 문법 정리하고 기출 몇 회 풀고 시험을 쳤습니다. 대학 이후에 영어 과외도 많이 하고 원래 문법에 자신 있는 상태라 많은 노력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추가채용 준비할 때는 문법정리특강/ 동형모의고사와 +단어 암기했습니다. 한국사 - 선우빈 교수님 1. 심화강의(1~3월) 2. 기출문제집풀기 3. 간추린선우한국사(11~1월) 4. 동형모의고사(추채) 행정학 - 신용한 교수님 1. 기본강의(17년2학기) 2. 심화강의(1~2월) 3. 기출강의(4~5월) 4. 요약노트, 단원별모의고사 책 혼자 정리 5. 추채-단원별모의고사 인강/ 동형모의고사(추채,학원실강) 지방자치론 - 신용한 교수님 1. 기본강의 9~10월 2. 동형모의고사(추채) 행정법 - 김진영 교수님 기본, 심화강의/ 각론 이승민/ 박제인 교수님 심화강의(11~1월) 헌법 - 1. 조기현 교수님 기본/심화 2. 김건호 교수님 기출, 최신판례, 요약서, 동형 [ 성적관리 노하우 ] 마지막 1~3개월 정도에 제대로 집중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에 최대한으로 노력해야 1~2문제를 더 맞춰서 합격권을 통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쉬고 싶지만, 쉬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마지막 1~3달은 사람도 만나지 않고 자는 것으로만 피로를 풀고 최대한 다른 방해 받을 일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1년 남짓 공부하면서 느낀 것이 기본강의 때 제대로 모르는 것은 끝날 때 까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수험기간 초반에 집중해서, 진도에 신경쓰느라 내용들을 모른 채로 남기지 말고, 되돌아가서 인강을 한 번 더 듣더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처음 책 살 때 기출문제집까지 같이 사서 문제를 처음부터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한 과목이라도 빨리 듣게 되면 기출회독 시작해서 공부의 감을 먼저 잡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모든 과목을 다 심화강의 끝내고 기출강의 같이 시작하기보단 한 과목이라도 먼저 기출을 들어가서 회독이랑 공부방법의 감을 잡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 ] 필기 성적이 안정권이라 일찍 준비할 수도 있었겠지만 뭔가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필기 합격 발표 4/2 난 후에 인터넷 강의를 결제했고 스터디에 들어가 4/9일에 첫 스터디를 했습니다. 이 때는 주제발표 강의만 듣고 가서 같이 주제발표를 한 번 해보았고, 이후 3주 정도에 걸쳐 총 6번 정도의 스터디를 하고 4/30 면접을 봤습니다. 그룹토의 준비는 마지막에 2~3번 정도만 했고 주제발표는 계속 하고 중간 2회 정도에 3명 3명 나눠서 인적성 질문해주었습니다. [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 면접 시험장 분위기는 정돈되어 있었고 다들 차분하게 있었습니다. 11시 40분에 면접장에서 등록절차를 시작하고 12시 40분 정도까지 안내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룹 토의를 하러 이동했고 12시 50분에 그룹토의장에 도착해 1시부터 1시 45분까지 그룹토의를 했습니다. 면접관이 3분 앉아계셨고 발언 횟수를 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각 조의 1번 응시생부터 주제발표를 하러 이동했고 20분 동안 주제발표지를 작성한 후 3분의 면접관이 계시는 방에 들어가 30분 정도의 질문을 받고 귀가 하는 스케줄이었습니다. [ 면접 문제 및 답변 ] 그룹토의는 노인 퇴직연령 연장에 대한 주제였습니다. 주제발표(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질문은 1개밖에 없었고 서울시정에 대한 질문(복지정책, 안전문제), 인적성(봉사경험, 여행갔을 때 역할), 공직관(이렇게 되지 말아야 하는 공무원의 모습), 일하고 싶은 부서, 만들고 싶은 정책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 주의사항 ] 2~3주 집중해서 하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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