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9급 국가직 일반행정직] 싫어하는 과목을 극복해야 이 시험에 붙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숙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졸업 후 1년 계약직을 마치고 취업준비를 하다가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년 준비 후 영어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었습니다. 아르바이트와 다른 일을 했지만 미련이 남아 취업준비와 병행하다가 국가직 고용노동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 ] 처음 대학교 연계강의로 처음 박문각공무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다시 시작할 무렵 다른 학원도 생각했지만 저와 잘 맞는 박문각공무원 선생님들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어 김세현 선생님! 영어 성적 때문에 공무원 공부를 포기했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흥미가 떨어진 상태에서 김세현 선생님의 하프수업을 듣고 영어가 다시 재미있어져서 박문각을 선택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 기간 : 2016년 10월~2017년 4월(지방직 사회복지직 면탈 후 방황) 2017년 7월~2018년5월(평일 오전알바와 공부를 병행했으나 4월 국가직 광탈 5월 지방직 (일행) 탈락 2018년 12월~2019년 4월 국가직 시험(취업준비와 병행했는데 운이 좋았어요) - 학습 방법 : 공부시작은 김세현 선생님 하프or국어 등 언어과목을 오전에 하고 중간타임에 행정법or행정학 공부 마지막에 시간이 남으면 한국사 암기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는 요약강의 같은 거 많이 들었습니다. 행정학 같은 경우는 이명훈 선생님 행정학의 핵or신용한 선생님 합격노트 마무리 정리/ 행정법은 모의고사를 주로 많이 풀었고 한국사도 연결고리or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영어는 하프위주 or 국어는 모의고사 위주로 들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9급의 경우 5과목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누구나 약한 과목이 1과목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 과목이 영어였고 많은 강의를 듣고 나름 공부도 한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시작 전보다 떨어지거나 공부 시작전과 성적이 비슷해서 슬럼프가 자주 찾아왔습니다.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슬럼프는 하루 이틀 간격으로 찾아왔습니다. 하루 공부가 잘 되면 하루는 집중이 안 되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싫어하는 과목이 재미있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세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다시 영어에 흥미가 생기고 (하프 4개 맞은 적도 많음, 6개부터 9개까지 성적 널뛰기함) 영어성적이 낮은 날은 너무 집중이 안 되서 타 과목 공부 비중을 늘린 적도 많고 그래도 최대한 앉아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싫어하는 과목을 극복해야 이 시험에 붙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생활 관리법 ] - 기상 시간: 9시 10시, 취침시간 : 2시~3시 - 독서실 - 오전/ 오후 /야간의 구체적인 시간표 오전: 영어or국어 / 오후: 행정법, 행정학(선택과목/ 야간: 한국사) - 스터디 여부: 출석인증 스터디 (본인이 약한 부분은 스터디 좋음, 다만 오프라인 스터디는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음) - 필수과목은 보통 해가 바뀌기 전에 집중하고 해가 바뀐 후(시험이 있는 해)필수과목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이 좋았던 점 ] 박문각공무원 온라인 프로그램 중 온라인 모의고사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종이파라 온라인 모의고사를 자주 응시하지는 않았지만 주기적으로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제가 독서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어서 합격생 or 합격 컷 근처에 가는 학생들 생활습관을 보면 적어도 일주일에 5일~6일은 같은 시간에 공부를 시작해서 마무리 하시는 그 공부습관이 적어도 6~8개월 시험 칠 때 까지 유지가 되는 분들이 합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9시~10시에 오셔서 11시~12시 사이에 퇴실하셨음 주말을 쉬시는 분도 있고 주말에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꼭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라는 것은 아님)
저의 경우 아침 일찍 가봤는데 오전에 졸거나 점심 먹으러 와서 낭비하는 시간이 많아서 아예 12시~2시 사이에 독서실을 입실했고 점심 먹고 나서 집에는 12시~1시 사이에 공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평일 주말 별로 상관없이 그렇게 했고 일주일에 1~2번은 피곤하면 저녁에 공부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7일 매일 독서실 가는 대신 늦게 가는 날을 1~2틀로 잡았습니다. 본인의 생활 리듬을 찾으세요. 그리고 시험 칠 때가지 유지하시면 꼭 붙으실 겁니다! 그 습관이 유지가 되어야 슬럼프가 덜 .오는 것 같습니다. [ 응원 메시지 ] 꼭 목표기간 안에 합격하세요. 수험기간이 길어지면 처음만큼의 효율도 의지도 생기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힘들지만 열심히 하면 붙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 준비하게 된 동기는 계약직으로 1년 근무 후 계약직이 아니라 정규직의 열망이 컸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학교 연계강의가 박문각공무원 학원이었고 기본강의를 들었는데 저한테는 잘 맞아 올해시험 준비할 때는 박문각(남부고시)으로 준비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전선혜 선생님(한자특강) 영어: 김세현 선생님(하프) 한국사: 선우빈 선생님(연결고리&모의고사) 행정법: 김진영 선생님(국가직, 지방직 모의고사) 행정학: 신용한 선생님(합격노트 마무리강의+단원별모고)/ 이명훈 선생님(행정학의 핵+모의고사) [ 나만의 공부 스타일 ] 저는 야행성이라서 아침 일찍 공부는 안 맞았습니다. 10시, 11시에 일어나서 점심 먹고 12~2시 사이에 독서실을 가서 마감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스터디는 출석인증 스터디만 가끔 했습니다. (가기만하면 오래 앉아있음) 오전에는 아무래도 언어과목을 많이 했고 마지막에는 단순암기과목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론이 지겨울 때는 올패스가 있으니 모의고사 등 문제를 풀고 강의라도 들었습니다. 집에 너무 가고 싶을 때에는 좋아하는 과목의 인강이라도 들었고 앉아 있으려고 정말 노력했습니다. 저는 틀린 문제를 제대로 암기를 안 해서 힘들었는데 꼭 틀린 부분 문제 암기하고 넘어가세요. [ 성적관리 노하우 ] 슬럼프 극복 방법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친구를 만나시는 분들도 있지만 생활패턴을 가장 단순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정한시간에 기상하고 집에 가고 쉬는 날도 꼭 정해놓고 (쉬는 날 뭘 하시든지 본인자유) 생활 패턴이 들쑥날쑥 아침에 기상시간이 자꾸 달라지면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오전에 하프를 듣는다거나 학원을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선택과목 만족도 ] 선택과목: 행정법, 행정학 행정법 점수: 원점수(90) / 조정점수(67.74) 행정학 점수: 원점수(100.00)/ 조정점수(71.96)
만족도: 사실 행정법과 행정학을 함께 선택하면 조정점수에서는 항상 득을 봅니다. 저의 경우 영어가 약했는데 선택과목의 성적이 높아서 합격한 것 같습니다. 다만 두 과목을 함께 할 경우 공부해야할 양이 적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신 시험 때에는 답을 딱딱 찍어낼 수 있습니다. 행정법이든 행정학이든 (특히 행정학은 짧으면 5분만에도 풀 수 있음. 천천히 읽어도 7분~8분 걸립니다) 하지만 공부할 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행정법은 행정학보단 덜 힘들지만 갈수록 문제 수준이 올라가서 공부할 것이 많아지고 .이걸 극복한다면 조정점수에는 확실히 이득입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 ] 인터넷강의만 듣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면접 책에 질문을 혼자 달아보고 강사님이 준비하라는 대로 답변을 생각하고 써보고 혼자 녹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방직 시험이 남아있어서 지방직 준비를 함께 병행하기 위함이었지만, 사전점수발표-> 필기합격자발표->면접 준비->최종합격 이 모든 일정이 지방직 전에 있어서 공부는 안하고 불안함에만 떨었습니다. [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 오전조(8시-3명)/오후조(11시30분-6명)로 면접을 진행하며 저의 경우 오후조였습니다. 11시 30분전에 가서 본인 수험번호 확인 후 면접순서를 확인하고 대기합니다. 대기장에 가서 개별면접을 위한 사전조사서20분을 작성 후 대기하다가 5분발 표 준비실로 이동 후 10분 준비 후에 면접장으로 이동합니다. 면접장에서 면접위원님들은 대부분 친절하셨습니다. 하지만 생각한 것보다 어려운 질문인 정책문제는 안 나오지만 본인의 생각을 묻는 압박면접과 꼬리질문이 많았고 치고 나와서도 엄청 찝찝했습니다. [ 면접 문제 및 답변 ] 5분 발표주제: 소방관의 시(?)에서 요구되는 공직가치관련 발표한 것에 대해 질문 경험형 질문: 완성도와 기한엄수 둘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경험 작성 -> 본인이 작성한 것 요약 -> 계속 꼬리질문 상황형 질문: 부정수급에 관한 상황형 -> 본인이 작성한 것 요약 -> 계속 꼬리질문 정년연장에 관한 질문(청년일자리), 스트레스 푸는 방법, 관심있는 정책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 주의사항 ] 진행과정, 면접위원분들은 다 친절하셨고 냉방을 빵빵하게 해주셔서 여자인 저는 추었습니다. 담요나 겉옷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과자 등 비치되어있음)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오후 조여도 숙소를 예약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킨텍스 제2전시관이 생각보다 멀어서 구두신고 걸어가시면 발 아프실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대기하고 이동해야하니까요. 그리고 미흡이라는 제도가 있으니까 꼭 준비하셔서 가세요.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붙는 시험이지만 수험기간이 길어서 힘들어 본 저는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셔서 최대한 빨리 합격하시길 바랍니다.(6개월 8개월, 단기합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열심히 포기만 안하면 누구든 붙을 수 있는 시험인 건 확실합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
즐겨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