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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급 국가직 세무직] 1년 동안 공부해서 꼭 1년 안에 붙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구*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25살에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 전까지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 ] 집이 경기도에 있어서 학원까지 통학하기가 부담스러워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박문각공무원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국어 이유진 선생님이 계셔서 선택했습니다. 또한 타사 대비 저렴한 올패스 가격도 선택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온라인 학습은 우선 여러 번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 같습니다. 특히 한국사의 경우, 한 두번으로는 흐름잡기가 어려운데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다 보니 직접 학원까지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배속이 가능해서 시간절약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 기간 : 2018년 8월-2019년 6월 - 학습 방법 : 8월은 영어 문법강의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9월-10월에는 두 과목씩 번갈아서 기본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매일 같은 과목을 하면 지루하기 때문에 월수금은 한국사, 화목토는 행정학 이런 식으로 번갈아 들었고 일요일에는 일주일의 강의를 총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11월부터는 선생님들의 커리큘럼을 따라서 기출강의와 예상문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3월부터는 국가직 동형 커리큘럼을 수강했습니다. 저는 문제집을 풀고 틀린 문제들을 정리해서 ox문제, 빈칸넣기 등등 간단한 문제로 만들어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성일을 기준으로 3일정도 후에 테스트를 하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이렇게 테스트 후 또 틀린 테스트의 내용+그날 문제풀이 중 틀린 문제를 합쳐 또 테스트를 만들고 이런 식으로 헷갈리는 내용을 3일 간격으로 반복해서 보았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작년 겨울에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며칠 도서관을 쉰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꾸준히 해오던 루틴이 깨지면서, 늦게 일어나거나 집중을 못하거나 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부하는 장소를 바꿔보았습니다. 보통 공공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곤 했는데, 스터디 카페나 독서실을 이용해서 환경을 바꿔보았습니다.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해 속상하거나 할 때는 카페에 가서 간단하게 문제풀이를 하고 일정 점수가 넘으면 디저트를 시켜먹고 기분전환도 하고 했습니다. 뭔가 집중이 안되거나 우울할 때는 환경을 바꾸어 보거나, 기분전환을 하는 게 꾸준하게 공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생활 관리법 ] 보통 8시 반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9시에 도서관 자리에 앉았습니다. 늦잠을 자도 9시까지는 도서관에 가서 앉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9시부터는 영어단어, 한자를 암기하고 영어하프모의고사를 1회씩 풀고 해설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12시에 점심을 먹고 6시까지 한 과목을 공부하고, 저녁먹고 와서 또 다른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하루종일 한과목만 하면 늘어지고 지루하기도 해서 보통 2과목을 섞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1시까지가 도서관 운영시간이라 11시에 집에 와서 보통 씻고 12시 넘어서 잠들었습니다. 평균 하루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였고, 격주마다 금요일에는 쉬는 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친동생이랑 같이 공부를 해서 따로 스터디에 참여하거나 하진 않고 둘이서 가끔 밥 먹으면서 한국사 퀴즈도 내주고, 서로 공부하다가 헷갈렸던 내용을 알려주었습니다. 영어는 8월안에 문법강의를 듣고 그 뒤로는 영어하프, 헤더진 선생님의 독해를 수강했습니다. 그 외 선택과목을 포함한 모든 과목은 9월부터 공부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이 좋았던 점 ] 국어 이유진 선생님, 한국사 선우빈 선생님, 영어 헤더진 선생님이 수업 중간중간에 해주시는 농담이나 이야기가 공부를 하다가 지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유진 선생님은 카페에서 질문답변을 빠르고, 게다가 직접 받아주셔서 공부할 때 헷갈리는 것들을 금방금방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강의가 와이파이가 느리면 듣기 힘든데, 안드로이드 어플로 다운로드를 해서 볼 수 있어서 도서관에서 수강할 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복습노트를 만들어 문제풀이 중 헷갈린 개념이나 지문을 정리해서 3일 뒤에 테스트를 본 것이 암기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사는 저는 근현대사부터 공부했습니다. 근현대사를 다 들은 후에 전근대사 강의를 들었고, 근현대사는 빠르게 기본서를 읽으면서 정-말 어려운 부분만 다시 강의를 듣고 흐름을 잡고 넘어갔습니다. [ 응원 메시지 ] 1년 동안 열심히 하시면 꼭! 반드시!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동형시즌가면 점수가 안 나와서 실망하지 마세요. 저도 동형때는 잘못보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장 가면 무조건 동형보다는 쉽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세요~!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 저는 선생님을 선택할 때 반드시 선생님들의 무료강의나 오티를 듣고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자신하고 맞는 강의 스타일을 가진 선생님을 선택해서 긴 기본심화 강의나 기출, 예상문제, 동형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방향이 안 맞는 것 같거나 그럴 때는 선생님들의 질문방을 이용해서 해결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 이유진 선생님의 강의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능 국어독해를 풀 때도 뭔가 감으로 푼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 강의를 수강한 후에는 감으로 푸는 방식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안정적인 독해 점수가 나와서 정말 꼭!!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그리고 이유진 선생님의 동형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국가직 동형모의고사에 주시는 쉑쉑판, 워크북만 해도 2-3회독은 그냥 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 : 선우빈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쭈-욱 따라서 수강했습니다. 특히 저는 근현대사가 너무너무 약해서 근현대사를 먼저 듣고(9월에 기본강의를 시작했음) 그 뒤에 전근대사를 들었습니다. 전근대사를 다 들은 후에는 근현대사를 빠르게 복습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강의를 통해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복습만 제대로 해도 한국사의 흐름이 잡힙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반복, 반복 또 반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집을 사긴 했는데 솔직히 다 풀진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주제당 기본문제+유제2개 정도로 빠르게 한 번 풀고 다시 처음부터 홀수번만 쭉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려 숙종이랑 조선 숙종도 헷갈리고 다 헷갈리는데 반복해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풀다보면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영어 : 헤더진 선생님의 강의를 위주로 수강했습니다. 영어는 문법이 약한 편이라 문법강의를 가장 먼저 듣고 나머지 독해를 수강했습니다. 아침에는 반드시 하프를 1회씩 풀고 단어암기까지 했습니다. 영어는 무조건 꾸준하게 조금씩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에서 어휘가 가장 어려웠는데 선생님들의 하프를 통해 동의어를 자주 접하니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쉽게 외워졌습니다. 특히 영어 공부 초반에는 단어장을 하나 정해서 2-3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행정학 : 이명훈 선생님의 법률 특강이 마무리에 정말 좋았습니다. 행정학 시험에서 나오면 가장 어려운 게 법조문가지고 내는 문제가 저의 큰 약점이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행정학에서 나오는 법 조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할 수 있었고 실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 수학은 아르바이트로 학원에서 가르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출문제집을 하나 정해서 쭉 풀고 틀린 유형을 정리해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오래 걸렸던 문제를 형광펜을 칠해놓고 반복해서 풀어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학의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목이라는 점만 빼면 추천하는 과목입니다. [ 나만의 공부 스타일 ] 저는 예습보다는 복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습노트를 통해 암기가 필요한 국어, 한국사, 행정학 등을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반드시 10시간은 꼭! 채우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2주마다 금요일은 쉬는 날로 정해서 하루 동안은 푹 쉬었습니다.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성적관리 노하우 ] 국가직 동형모의고사 때는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서 하루에 5과목을 실제 시험처럼 100분을 잡고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해설 강의를 필수적으로 다 들었습니다. 해설지를 보고 직접 해설을 하는 것보다 해설 강의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는 것이 시간이 더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형 점수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틀린 문제를 파악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점수보고 우울해져도 실전에서 이 유형 나오면 맞추는 거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선택과목 만족도 ] 저의 국가직 선택과목은 수학 62.02(원점수 90.00) 행정학 60.32(원점수 75.00)이었습니다. 11월까지는 아르바이트를 주3회 했기 때문에 수학은 동형시즌부터 공부했습니다. 수학이 투자한 시간대비 점수는 잘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정학은 공부를 해도 어려운 과목인데 이명훈 선생님의 법령특강이 마무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정학에서 법령이 문제로 나와서 어려웠는데 강의를 통해 전체내용과 법령을 모아 정리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 ] 지방직을 준비하느라고 따로 준비는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면접 전 주말에 저의 경험을 쭉 노트에 정리해서 그 경험에서 찾을 수 있는 공직가치를 찾고 면접 때 쓸 수 있는 말재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수험카페 등을 통해 5분 발표 기출문제를 구해 2-3문제정도 실제 시험처럼 10분의 준비시간을 주고 발표해 보고 연습했습니다. 녹음을 해서 자신의 발표를 듣는 것이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 세무직 면접 장에는 1,000여명이 있어서 아주 아주 아주 사람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진행 절차 등을 설명받습니다. 그 뒤에는 자기기술서를 20분 내에 검은 볼펜으로 작성했습니다. 저는 오후조 2번이어서 대기시간이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조 순번이 뒤쪽이라면 대기시간이 매우매우 기므로, 간식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면접장 뒤쪽에 초코파이와 정수기는 있습니다) 그 후 이동시간이 되면 5분 발표 준비장으로 이동후 10분동안 발표문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면접장으로 이동하고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 면접 문제 및 답변 ] 5분 발표 주제는 길고양이 관련 문제였습니다. 사례에서 찾을 수 있는 공직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것이었는데 민주성, 공정성은 대답했지만 다양성은 그때 생각나지 않아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면접관께서 여러 유도질문을 하셨고 나중에 다양성을 추가로 답변했습니다. 그 후에는 자기기술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에서 겪었던 경험을 섞어서 답변했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에 관한 후속질문이 오고간 후에는 세무 관련 질문을 하셨습니다. ‘국세의 종류’에 대해 질문하셨지만, 전공이 아니라서 행정학에서 배운 지방세와 국세의 차이 정도로만 답변했습니다. 그 외에는 자신의 역량 중에 세무직을 할 때의 장점을 물어보셨는데, 이공계고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라 수에 감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주의사항 ]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친절한 편이었어서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지방직을 우선으로 준비중이었어서 면접 준비에 소홀함이 있었습니다. 전공 관련 질문 등등 부족한 답변이 많았던 점이 아쉽습니다.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면접 강의는 하나정도는 수강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 1년동안 공부해서 꼭 1년안에 붙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루기 위해 매일 꾸준히 노력했던 것이 보상 받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내년에는 꼭 이 기쁨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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