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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급 국가직 전산직] ‘반드시 합격한다’라는 자기 최면과 자신감의 부여가 필수라고 봅니다. 김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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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사기업 회사원으로 오래 일해 왔습니다. 40이 넘은 늦은 나이지만, 적성을 살리면서도 평생직업이 될 수 있으며, 국민에 대한 봉사도 할 수 있는 공무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 ] 전통 있는 유명 학원이기도 하고 수강하고 싶은 강사도 여럿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기간 : 약 1년 정도 공부했습니다. 학습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 강의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입니다. 온라인 강의의 최대 이점은 ‘무한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 PC 외에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어서 출퇴근 시, 잠자기 전, 식사 중 등 모든 상황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반복 수강’을 활용했습니다. 기본 및 심화이론부터 한 강의를 최소한 3번 이상 들었습니다. 마지막 3번째부터는 난관이다 생각되는 부분부터 나만의 서브 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만의 서브 노트 작성은 합격에 있어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되짚어보고, 집중적으로 보강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문제풀이와 파이널 특강 등 후속 강의도 반복 수강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물론 혼자만의 정리 시간도 있긴 했지만, 80:20 정도로 저는 온라인 반복 수강을 집중 활용했습니다. 그 결과 시험을 볼 때쯤 해서는 강사님들의 농담까지 좔좔 외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서브 노트 역시 이 과정에서 계속 첨삭을 반복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을코앞에 둔 시점에서는 이 서브 노트를 집중 활용해서 전 과목을 복습했고, 그 결과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수험생’이라는 초라해 보이는(?) 현실로 인한 자괴감이 가장 어려웠던 점인 것 같습니다. 따로 슬럼프는 없었지만 이런 상황을 돌이켜 볼 때 힘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합격한다’라는 자기 최면과 자신감의 부여가 필수라고 봅니다. 저 역시 그렇게 했습니다. [ 생활 관리법 ] 기계적으로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간 공부하고 언제 잔다는 등의 스케줄 관리보다는 자기에게 맞는 스케줄 관리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다른 수험생의 합격수기 등에 쓰여 있는 방법은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무작정 공부를 하다보니 몇 달 뒤 저만의 스케줄 관리의 노하우가 생겼고, 그 뒤로부터는 저만의 스케줄로 계속 공부를 했습니다(직장 일과 공부를 병행했기 때문에 스케줄은 불규칙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은 거의 밤을 새서 공부했고, 어느 날은 일이 많아 많이 공부를 못했고 하는 식이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중구난방으로 무계획적인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각 과목 당 나갈 분량을 정해놓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한 주의 분량은 주말이 지나기 전에 소화하는 식으로 스케줄을 관리했죠). 별도의 스터디는 하지 않았으며, 제 경우는 전공과목(컴퓨터 일반, 정보보호론) 기본서를 먼저 마친 다음 국어, 한국사, 영어 등을 차례로 정복하는 방식으로 스케줄을 짜서 실행해나갔습니다. 시험 3개월 정도를 앞두고는 전 과목을 서브 노트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이 좋았던 점 ] 저에게 맞는 강사님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유진 교수님, 노범석 교수님의 강의들이 정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간혹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조치해주어서 큰 문제 없이 수강했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 특별한 비법은 없고, 온라인 동영상 강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반복학습을 효과적으로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스케줄 관리 방법을 찾아 쉼 없이 끝까지 공부에 올인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응원 메시지 ] 요기 베라의 말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을 결과를 맺을 겁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 사기업을 다니다가 비교적 늦은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학원 현장 수강은 할 수 없어 온라인 수강을 선택했고, 샘플 강좌 몇 개를 들어본 끝에 박문각의 올패스를 수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빨리 찾는 것이며(무료 샘플 강좌 몇 개를 들어보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강사를 결정한 뒤에는 해당 강사를 믿고 끝까지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문각에 있는 강사들 중에는 실력 상 믿지 못할 강사가 없으므로, 절대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선택한 강사를 끝까지 믿고 공부에만 매진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 고른 강사들의 수강을 끝까지 믿고 공부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 – 저는 이유진 강사로 골랐습니다. 세심하고 정곡을 찔러주는 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유쾌하고 삶의 활력이 되는 활기찬 강의 모습도 상당히 좋아 듣는 내내 힘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해야 하는 범위나 양이 상당히 많아 집중적인 학습 보다는 장시간에 걸친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며, 강사가 짚어주는 전략 포인트를 충실히 따르는 것이 정복의 지름길입니다. 무작정 문제만 푸는 것보다 관련 이론을 차곡차곡 정리해나가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어휘 등의 공부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득점을 노리는 분이라면 한자는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한국사 – 노범석 강사로 골랐으며,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기본 강의를 강사분의 농담 한마디 한마디까지 외울 정도로 열심히 들었고, 이후에 강사분이 짜준 스케줄대로 필기노트 -> 핵심 요약 강의 -> 동형 문풀 등의 순서로 학습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워낙 세세하게 짚어주셔서 충분히 공부를 하고 나니 더 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확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공부의 결과가 비교적 가시적인 과목이므로 꼭 정복해야 합니다. *컴퓨터일반과 정보보호론 – 손경희 강사의 강의를 들었고, 효과를 보았습니다. 저는 전산 비전공자라 조금 부담되는 과목들이긴 했지만, 커리큘럼을 따라 열심히 듣고 문풀 열심히 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열심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반복학습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봅니다. *영어 – 제 경우는 영어가 평소 자신이 있었기에, 영어의 경우는 강의를 거의 활용하지 않았고 그냥 혼자서 어휘를 정리하고 원서를 읽는 정도로 감각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나만의 공부 스타일 ] 앞서 언급했듯, 저는 상황상 스터디 같은 것은 하지 못했고 혼자 온라인을 통해 공부를 했습니다. 따라서 공부 스케줄도 다른 수험생들과는 사뭇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은 이러이러했다더라 하고 그것을 흉내 내려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빨리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는 거쳐야 하는데, 몇 달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다 보면 길이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성적관리 노하우 ] 제 경우는 필요 이상으로 모의고사를 많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기본서를 충분히 공부해서 기본 지식이 쌓이기 전까지는 아예 문제를 손에 대지도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실력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또한 모의고사 진행과 함께 자신만의 서브 노트 작성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마지막에는 서브 노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정리되도록 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습니다. [ 선택과목 만족도 ] 선택과목 해당사항 없음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 ] 저는 여건상 스터디를 하지 않고 직접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박문각에 있는 면접 강의(정준호 강사)도 듣고 다른 곳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면접에서 나올 예상 질문들 리스트를 쫙 뽑아서 혼자서 연습하는 방법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 면접 당일은 한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얼굴에 긴장한 빛이 역력하더군요. 저는 오전조의 마지막 순번이어서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준비한 것을 혼자 복기했고, 최대한 침착하려 노력했습니다. 준비를 많이 해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5분 스피치와 개별 면접 과제 주제도 준비했던 것에서 나왔고, 면접관님들도 편하게 해주셔서 큰 부담 없이 면접을 잘 진행했습니다. [ 면접 문제 및 답변 ] 5분 스피치 주제 : 조직의 분위기와 반해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경험/B부서에서 상황의 위급함을 이유로 절차를 무시하고 시스템을 구축해달라고 했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 실제 제가 직장에서 겪었던 일을 기반으로 조리 있게 답변하였습니다. 개별 면접 과제 : A경관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방지 교육을 실시했는데, 여기서 도출할 수 있는 공직가치 등에 대해 서술하시오 -> 책임성과 도덕성 등 준비했던 공직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조리 있게 했습니다. 기타 면접 질문으로 직무와 관련된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 주의사항 ] 공무원 면접은 사기업 면접과는 달리 ‘얼마나 당차며 자신 있는 사람인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면접자가 얼마나 공직 사회에 맞는 인물이며 공직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봅니다. 이 점 유념하시고 준비를 잘 해나가시면 무리 없이 돌파하실 수 있을 겁니다. ‘솔직한 답변’을 하는 것도 중요하며, 당일 면접관들을 인생 선배로 생각하고 최대한 예의를 갖춰 대하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요. 9급 공무원 시험은 열심히 하다 보면 결국은 결실을 맺는, 정직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신 수험생 여러분! 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맺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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