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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급 국가직 교정직] 초반의 마음 가짐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신 * 훈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공무원이 되기 전에 일반 사기업에서 영업관리직으로 5년동안 근무했습니다. 30살이 되어서 조금 더 안정적이고 제가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공무원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교 졸업 이후로 공부를 안한지 오래 되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노력한 만큼 보상이 있을 거라는 확신 하나로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최종합격 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첫 번째로는 그 당시에 추천받았던 강사진들이 유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선택했습니다. 프리패스 가격이 타사에 비해서 저렴하고 마지막으로는 인터넷 동영상 학습 프로그램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였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몇 번이고 다시 반복 학습해서 이해될 때까지 체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강에 비해서 현장의 긴장감이나 집중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궁금하거나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2017년~2019년 - 2016년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공부를 하지는 못했고 2016년 겨울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약 3년정도 했습니다. 2017년 국가직이 첫시험이었고 1년차 때는 노량진에서 실강으로 들었었고 2년차때부터는 인강으로 수강했습니다. 보통 하루에 12시간정도 공부를 하면 인강은 단과 강의를 들을 경우엔 하루에 최대 4시간이고 문제풀이 강의는 하루에 6시간 정도 듣고 나머지는 개인 공부에 할애했습니다. 따로 서브노트나 오답노트는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강사분들의 서브 노트 가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기에 사용하지는 않았고 양이 많은 암기과목은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서는 복습할 때 회독수를 늘리면서 A4용지에 큰 제목과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써보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기본서 회독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 회독이 끝나면 기출 문제집을 풀어봐서 얼만큼 이해했는지 다시 확인 해보고 마지막으로는 낯설거나 어려운 문장은 따로 표시를 해두고 여러 번 읽어서 무슨 말인지 최대한 이해하려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영단어나 한자는 직접 쓰면서 소리내면서 읽는 식으로 공부했고 주말마다 배운 내용은 따로 A4용지에 간단하게 테스트 겸 써보기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손을 쓰지 않으면 잡생각이 많은 성격이기에 이 방법이 더 맞았고 기억력도 단순히 눈으로 암기하는 것보다는 오래 지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아무래도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를 하지 않은 기간이 길다보니 적응하는 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린 것 같습니다. 책상에 오랜 시간동안 앉아 있는 것도 힘들었고 막상 내가 원해서 온 곳이지만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다보니 올해부터는 허리나 목에 무리가 많이 와서 디스크까지는 아니지만 만성 통증이 생겨서 고생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한 시간에서 두 시간정도 공부하면 나머지 10분동안은 스트레칭하고 나가서 걷는 식으로 시간시간을 활용해서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한 거 같습니다. 공부 특성상 오래 앉아서 집중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1~2년 공부할 때에는 하루에 4시간동안 꼼짝 앉고 했었는데 그게 몸에 많이 무리가 간 거 같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은 그러지 마시고 잠깐 잠깐 시간을 내서 꼭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장기간 공부하는 데에 몸에 무리가 안 가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생활관리법]] 기상은 보통은 8시에 해서 취침은 보통 새벽 1시 정도에 한 거 같습니다. 저는 1인 독서실에서 공부했었고 오전에는 보통 전날 배운 내용을 간단히 복습하고 영어 단어 그리고 한자 고유어 등 이해보다는 두뇌 회전력이 좋아지기 전까지 전날 배운 부분에 대해서 떠올리고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심화단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인강으로 심화 단과를 듣고 나면 4시간 인강을 들으면 최소 3시간 투자해서 인강 내용을 다시 점검하고 저녁 시간 이후에는 암기 과목 한 과목 정도를 천천히 보면서 눈으로 읽기 보다는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가를 확인했습니다. 보통 지방직이나 국가직 시험을 보고 나서부터 필수과목 한 과목 그리고 선택과목 한 과목 공부를 같이 하고 나머지 필수과목 한 과목 그리고 선택과목 한 과목 이런 식으로 나누어서 공부했습니다.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후 순위로 미뤄서 부족한 부분을 먼저 하고 자신 있는 부분은 모르는 내용만 인강으로 확인하고 책 발췌독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혼자 공부했기에 따로 스터디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공무원 준비하려고 노량진에 타 학원과 남부고시 온라인을 비교할 때 물론 강사진에 대한 만족도도 있지만 그날 결정을 하게 된 데에는 상담해주시는 직원분의 친절도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거 같습니다. 모 학원은 가니까 단답형의 질문이 아니라 명령투로 말을 하길래 기분이 나빴었는데 남부고시 학원은 어느 직렬을 고민하는지부터 해서 강사진 추천까지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주셔서 감동받았었고 그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언제 공무원이 되는지도 중요하지만 원하는 직렬에 어떤 성적으로 가느냐가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석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자는 마음 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이라고 기죽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어딜 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수험 기간이 오래될수록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주변 상황도 신경 쓰이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많이 힘드실 텐데 그럴 때일수록 수험 공부를 시작했던 초반의 마음 가짐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히 그 자리에서 본인의 할 일을 다하시면 결국 붙어서 나가는 시험이니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치지 말고 정진하셨으면 합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일반 사기업을 다니다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가장 중요한 건 제 적성에 맞지 않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공무원이 되려고 퇴사했습니다. 그 이후에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서 어떤 강사 분들을 선택해서 공부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노량진에도 방문해서 어떤 학습 프로그램 등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가격대비 효율성이 좋은 인터넷 강의를 하기로 선택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이유진 심화단과&동형 모의고사 심화단과는 기본적으로 들으셔야할 과목이니 꼭 수강하시고 국가직 또는 지방직 전 동형 모의고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그래도 있는 편이라 자신이 무엇이 취약한지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문제가 점점 수능형 그리고 비문학 독해로 바뀌어가는 추세이다 보니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강의라 생각됩니다. 영어: 헤더진 심화단과&구문독해&하프 영어를 못하는 편인데 그래도 헤더진 교수님 수업을 통해서 득을 많이 본 거 같습니다. 특히 문법 강의는 암기 강요보다는 이해를 중심으로 설명을 해주시고 암기도 쉽게 암기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에 좋은 강의였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이번 국가직은 100점 지방직은 80점 정도 합격권 점수 받았습니다. 국사: 노범석 심화단과&핵끝모의고사&동형 가장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단순한 암기보다는 스토리텔링식으로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아하는 강의이기도 합니다. 지엽적인 부분보다는 중요한 부분 위주로 설명해주시고 특히 주요 기출 지문 트렌드를 반영해서 출제하시는 모의고사의 질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신용한 심화단과&파이널 특강 제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 행정학과 사회인데 행정학이 양이 방대하다 보니 사소한 부분까지 다 신경쓰면 정작 중요한 부분을 많이 놓치게 됩니다. 심화단과 때는 정말 책을 다 이해한다 는식으로 보시고 기출 문제 꼭 다 풀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험 전 파이널 특강으 로 중요한 부분만 계속 보셔야 그래도 안정적인 점수가 나올 거 같습니다. 사회: 정정 심화단과&동형 모의고사 사회도 경제가 많이 취약해서 경제는 하루에 한 두 문제는 모의고사 내용이나 또는 카페에 올라오는 수능 문제 여러 분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보통 주6일 정도는 정해진 시간동안 공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그날 배운 내용은 인강 투자한 시간만큼 반드시 복습하고 끝낸다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초시생이 아니시라면 4시간 인강 들으시면 굳이 무리해서 4시간 다 보지 마시고 최대 3시간 정도 모르는 부분만 확인하고 취약한 과목에 조금 더 투자하시는 게 저는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과 강의 진행하면서 기출 문제집은 꼭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국사나 행정학 같은 기출 문제집은 꼭 볼륨이 큰 문제집을 사서 풀어보세요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는 오픈형 광장 열람실에서 5과목 100문제를 시간 정해 두고 실전 시험처럼 4주 이상 연습했습니다.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 모의고사 못 보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도 괜찮으니 한 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하시면서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데 슬럼프가 올 때에는 그날 정해진 공부를 꼭 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과목 또는 잘하는 과목을 먼저 하고 자신 없는 과목은 차주로 미루는 등으로 조금 융통성 있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30분 정도는 가벼운 걷기라든지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서 최대한 지치지 않게 몸 관리도 했구요.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국어: 원점수 90점 / 조정 점수: 90점 영어: 원점수 100점 / 조정 점수: 100점 국사: 원점수 95점 / 조정 점수: 95점 행정학: 원점수 90점 / 조정 점수: 67점 사회: 원점수 95점 / 조정 점수: 66점 행정학이나 사회가 둘다 취약과목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외로 시험 성적이 좋아서 따로 만족도를 말씀 드리자면 아무래도 강사 분들이 워낙 출중하신 분들이라 설명도 잘 해주시고 동형 모의고사의 퀄리티도 좋아서 전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저는 점수가 높은 편이라 미흡만 안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선 수험가에서 떠돌고 있는 낭설을 전혀 믿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국가직은 철저하게 블라인드 채용이고 시험 성적의 결과가 면접관 분들에게 제출되지도 않고 미리 알 수도 없습니다. 고득점 받으시는 분들도 떨어지니 스터디는 필수는 아니지만 실강이든 인터넷 강의든 꼭 면접 강의 들으셔서 어떤 질문이 나오며 본인이 어떻게 대답할지는 알고 가셔야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강의 듣고 어떻게 대답할지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고 참석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 분위기는 면접관님의 압박 면접은 없었고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았으나 이것은 전반적인 분위기라기보다는 다 제각각이니 항상 준비는 하시고 가시길 권합니다. 대강당에 들어가서 대기하시면 1차로 상황형 질문지가 도착하고 20분 내로 작성을 하게 됩니다 작성을 하고 면접 1조는 먼저 이동하여 개별 질문지를 작성 후 면접을 하고 이후 2조,3조 순서대로 이동을 해서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Q: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 A: 회사 생활을 통해서 다른 사람보다는 단체 생활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라는 점 Q: 다른 동료가 부정행위를 저지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A: 우선 동료를 설득하고 그래도 안된다면 상관에게 보고한다 [[주의 사항]]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경험이라도 좋으니 면접관님 앞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과장해서 설명을 하면 후속질문에 상당한 압박 질문이 들어오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공부를 해서 제가 감히 수험생 분들에게 할 말이 있을지는 모르나 본인이 뜻을 두고 한 일에 끝맺음을 잘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길이 아니더라도 수험생 분들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니 어디서도 자존감 잃지 말고 조금 더 당당해도 되니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원하는 바 성취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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