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금융 대기업과 금융공기업만 바라보고 있던 만년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는 것과는 반대로 경험은 늘지 않아서 자소서의 빈칸을 채우는 것만 더 힘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점점 늙어가는 부모님의 마지막 걱정거리로서 무언가 결단을 해야 했고 집으로 돌아와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머뭇거렸던 이유는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해야하는 것에 대한 내적인 갈등이외에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나이 32세에 과거의 경험을 묻지 않는 공무원 시험은 오히려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는?]
늦게 시작한 만큼 빠른 합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격만 생각하기 보다는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곳에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 보니 선택지는 두 곳이 남았습니다.
두 곳 중에서 가격의 합리성과 샘플 강의를 강의 맛보기를 통해서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이 저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장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첫째, 체제비가 적게 든다. 오프라인 학원을 다니게 되면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학원 근처에 숙소를 잡아야합니다. 숙소에 대한 비용 뿐만 아니라 식비 등에 지출되는 제반 비용 역시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강의 도중에 정지할 수 있다. 강의를 듣다가 화장실에 다녀올 수도 있고, 집중이 안 되고 졸리면 잠시 재충전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의를 끊지 않고 듣는 것보다 조금씩 끊어서 보더라도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에서 단기간이라 집중해서 보는 것이 저는 더 효과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이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다음으로 넘어 갈 수도 있고, 이해되는 않는 부분이나 약점은 되돌려서 반복적으로 수강해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단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첫째, 나태해질 수 있다. 하루 강의 들을 양을 미리 계획하고 정해놓지만, 쉬고 싶거나 약속이 생기는 경우 다음에 못본 부분 배속으로 빠르게 들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쉽게 미루게 됩니다.
둘째, 내가 잘 하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비교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지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기도 합니다.
셋째, 즉각적인 피드백이 불가능하다. 반복적으로 시청해도 이해 안 되는 부분 또는 스스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 선생님들을 통해서 즉각적인 피드백이 어렵고 사이트나 카페에 글을 올리고 답변을 달아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수험생으로서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개선 및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첫째, 목차 기능을 제공해서 강의의 원하는 부분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이론 강의와 문제 풀이를 동시에 제공하는 강의에서 강의와 문제풀이에 대한 목차를 따로 제공해주시면 둘 중에 하나만 원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부분으로 빠르게 넘길 수 있으며 이는 더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둘째, 자막 기능이 제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각 장애인 학생들도 강의를 듣는 경우가 있는데, 혼자 책으로만 공부할 경우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자막 기능이 있다면 배속 속도 더 빠르게 했을 경우 명확하게 들리지 않던 것들이 보완될 수 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 기간 : 본격적으로 공부한 시간은 올해 2월 초 설날이후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월에 건강이 안 좋아져서 한 달 정도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4월 국가지 시험이후부터 6월 지방직 시험 때까지 본격적인 수험 모드로 들어가서 공부했습니다.
- 학습 방법 :
제 학습 방법은 특별한 것은 없고 매우 평범한 방법입니다. 큰 틀에서 보면 1~2개월 정도는 기본 강의를 통해서 이론을 공부했고, 나머지 기간은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었고, 시험이 다가올 때는 틀린 문제만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기출문제집을 풀 때는 문제집에는 답을 표기하지 않고 맞았는지 틀렸는지만 표시했습니다. 세 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풀었고 그 이후에는 오답률이 높은 문제를 골라서 풀고 또 다시 틀렸는지 맞았는지 표시해서 점점 다시 풀어야할 기출문제 수를 줄였고 나중에는 하루에 기출문제 한권씩 볼 수 있도록 줄여가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빨리 해야겠다는 조급함도 있었고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의욕도 높았었습니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했더니 몸에서 먼저 반응이 와버렸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한 달 정도 앓았고, 그동안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부도 어느 정도 휴식을 가지면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공부 계획을 전면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일단 아침에 운동을 하고, 점심시간 이후 낮잠을 자고 밤에도 12시 이전에 공부를 끝내는 등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활관리법]
- 하루 일과 -
6시 30분 기상 및 웨이트 트레이닝
8시 아침 식사 및 준비
9시 공부시작
12시 점심 및 휴식
1시 공부시작
7시 저녁 및 휴식 + 텔레비전 시청
9시 공부시작
11시 취침 준비 및 휴식
12시 취침
공부는 이동 시간이나 식사 시간 등을 줄이기 위해서 집에서만 했습니다.
강의 들을 때
국어/한국사/행정학은 하루에 1일치 3~4강의씩
사회/영어는 강의 수가 적어서 1/2일치 2강의씩 시청했습니다.
강의 안 듣고 기출문제 또는 혼자 이론 공부할 때하루에 모든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볼 수 있도록 장이나 과단위로 공부량을 배분했습니다.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지키지 못할 정도로 과한 양을 배분하는 것은 지양해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사회를 제외한 다른 과목은 공부를 시작한 시기부터 마지막 날까지 계속 했습니다. 사회는 기본 이론 강의만 들은 후에 일반 상식적인 부분도 있고 고등학교 때 배웠던 부분이랑 많이 겹치는 것 같아서 잠시 단하고 지방직 시험 2주일 전부터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첫째, 합리적인 가격
둘째, 실력있는 강사진
셋째, 빠른 피드백
넷째, 제한 없는 강의 시간과 강사
다섯째, 모의사고, 무료특강 등 다양한 서비스
[나만의 합격 비법]
선택과 집중
선우빈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올 가능성이 매우 적은 세세한 부분은 공부할 필요도 없다. 나오지도 않지만 외울 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정말 공부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고, 중요하고 기본적이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더 집중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선우빈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다 맞히겠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맞히는 문제는 실수 없이 다 맞히고, 틀리기 위해 제출된 문제는 과감하게 맞히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그것이 짧은 수험 기간 동안 합격한 제 비법입니다.
[응원 메시지]
우선 더운 날씨에도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건강을 더욱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공부와 적절한 휴식의 조화가 돼야 지치지 않고 오래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상적인 경쟁률은 높지만 현실은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만년 취업준비생, 이제는 현실을 직시할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 부족한 경험과 경력으로 더 이상 저를 받아줄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과거는 묻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무원 시험은 거의 유일한 길이였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각종 공무원 시험 관련 커뮤니티에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단기간에 합격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선택지는 두 군데가 있었고 가격의 합리성과 샘플 강의 청취를 통해서 저에게 맞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 이유진 국어 우월한 문법규정 + 독해 + 어휘·한자 + 정채영 국어 기출 종결자
문법 규정만 2회 기본 강의 수강했습니다.
독해, 어휘·한자는 1회 수강했습니다.
문법은 수강 후 매일 단원별로 조금씩 공부했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약점이나 헷갈리는 부분은 체크해서 한번 더 볼 수 있게 따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어휘·한자는 수강 후 따로 공부시간을 할당하지는 않았고, 머리맡에 두고 자기 전에 매일 책 읽듯이 읽으면서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독해는 수강 후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 문학사나 이론적인 부분 따로 정리해서 공부했습니다.
영어 : 손재석 문법 노트 + 손재석 동의노트
문법과 어휘 강의 각각 1회 수강 후 단원별로 나눠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자신 있어서 시간 배분을 적게 했지만,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습니다.
한국사 : 선우빈 선우한국사 + 선우한국사 기출족보 2000제
기본 이론서 강의 2회 수강했습니다. 첫회 1.2배속 두 번째 1.5배속으로 청취해서 한국사 흐름을 익히고, 단원별로 나눠서 3번 읽은 후 기출족보 2000제 풀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 번 풀었습니다.
답안은 표시하지 않고 가부만 표시하고 틀렸던 문제 다시 풀었고 점차 다시 풀어야하는 문제의 수를 줄였고 마지막에는 하루에 2000제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양을 줄였습니다.
사회 : 정정 사회 + 정정사회 기출문제 350
기본 이론서 강의 1회 수강했습니다. 수강 후 사회의 내용인 상식적인 내용이나 고등학교 때 배웠던 부분이랑 많이 겹쳐서 공부를 중단했고, 시험 2주 전부터 기출문제집을 국사와 같은 방법으로 풀었습니다.
행정학 : 신용한 COMPASS 행정학 + 단원별 기출문제집
기본 이론서 강의 2회 수강했습니다. 국사와 마찬가지로 첫회 1.2배속 두 번째 1.5배속으로 청취했고, 그 후 단원별로 3회독 한 후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조금 단순하게 공부했습니다.
교제도 과목별 기본이론서와 기출문제집만 사서 공부했습니다.
일단 강의로는 기본적인 공부의 흐름이나 방향과 부분별 중요성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만 파악했고, 빠르고 많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 혼자서 회독수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이론에 대한 기본 틀이 잡혔을 때부터는 기출문제집을 위주로 공부했고, 기본 이론서는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알게 된 약점을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따로 스터디나 계획서 등은 사용하지 않았고, 공부 시작 전 해야할 공부량을 정해두었고, 달성 여부를 체크하였습니다. 만약 달성하지 못했다면, 달성하지만 못한 부분은 주말 쉬는 시간에 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제 성적관리 노하우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공부 초창기 수면시간과 휴식 시간을 과도하기 줄여서, 몸의 상태와 면역력이 좋지 않아 병에 걸려 한 달 정도 공부를 쉬어야했던 기간이 있습니다.
그 후, 적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새벽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공부 시간과 식사 시간 사이에 적절한 휴식 시간을 주어 공부 시간과 휴식 시간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화 덕분에 오히려 공부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이러한 조화가 남은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저는 행정학과 사회를 선택했습니다.
사회는 경제, 사회문화, 법 등 이미 배웠었거나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수험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선택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범위랑 공부량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 많이 적었고, 덕분에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점수 95점, 조정점수 65.41점)
행정학은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해서 선택하게 된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자이름이나 이론 등 외워야할 것들이 생소해서 좀 어려웠으나, 공부하다보니 오히려 다른 과목은 왜 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지며 의무감으로 했던 반면에 행정학은 공직에 대한 이해를 할 수도 있었고 배워가면서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행정학 정도는 공부해야 할 정도로 필요성에 대해서 느꼈고, 나중에는 오히려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깊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원점수 85점, 조정점수 60.73점)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제가 응시한 시험에서는 필기시험에서 1.1배수를 뽑았기 때문에 많은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강의 또는 학원 등을 등록하는 것은 조금은 낭비일 것 같아서 면접용 교재만 구입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면접용 교재에 교재에서 제가 응시한 지역의 기출문제를 뽑아 먼저 정리하고, 다른 지역에 기출문제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는 질문들을 역시 정리한 후에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제가 응시한 곳은 하루에 모든 응시자들이 면접을 봤습니다. 인원수 직렬별로 총 10개조로 나뉘었고, 제가 속했던 조는 34명이었습니다. 면접자들은 응시번호 대시 임의로 추첨한 관리번호를 부여 받았고, 관리번호 순서대로 면접에 응했습니다. 이름이나 응시번호는 말하면 안 됐고, 관리번호가 대신 했습니다. 휴대폰과 소지품은 다 제출했으며, 대기하는 동안 면접 자료를 볼 수 없었습니다.
면접자가 면접을 보는 동안 대기자들은 거리가 떨어진 곳에 대기하고 있어서 면접자가 하는 말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면접 시간은 개인당 7~8분 정도였고 질문은 4~5개 정도였습니다. 면접 끝난 후 소지품과 휴대폰은 받아서 바로 퇴실하였고 대기자와는 접촉 또는 대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공직 생활을 하다보면 민원인을 상대하는 업무도 하게 될텐데, 폭력 또는 폭언을 사용하는 민원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민원인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시빗거리가 될 만한 언행을 삼갑니다.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담 여건을 조성하고 다른 민원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차나 음료수를 권하며 경청하겠다고 말씀드리며 정중하게 상담실로 안내하겠습니다. 계속 고함지르거나 행패를 부리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고지하겠습니다. 앞선 조치에도 계속 소란을 피우면 경찰 등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겠습니다.
아픈 동료 대신 일을 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대신 하게 될 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맡을 수 있는 일인 경우 당연히 동료를 대신해서 일을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없는 일 중에서도 서적을 찾아보거나 다른 동료나 상급자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할 수 있는 경우에도 대신 일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동료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동료에게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하겠지만 하면서 물어볼 상황이 발생하거나 검토, 검사 할 사항이 발생하면 바로 서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하겠습니다.
[주의 사항]
대부분 지방직 공무원의 면접은 성적순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면접 경험상 가장 떨리는 면접이었습니다. 사기업 등의 면접에서는 면접이 본격적인 게임이라 떨어져도 큰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 면접은 혹시 잘못해서 떨어진다면, 결승선까지 거의 다 와서 떨어지면 아쉬움이 더 클 것 같아서 더욱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미흡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미흡을 받은 사례가 종종 나오기 때문에 너무 쉽게만 보고 자만하지 마시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까지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가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하는 공부하면 언젠가 합격하게 되있습니다. 공부하는 순간은 길고 힘들더라도 합격하고 나면 그 순간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합격하는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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