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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급 지방직 교욱헹장직] 최선을 다하고 기회를 기다리면 언젠가 꿈은 이뤄질 겁니다!
김*규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회사생활을 하던 중, 약 3년간 공부하다 포기했던 행정직 공무원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재도전을 하기로 결정하고 작년 1월부터 공무원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는?] 기존에 3년간 공부했을 당시엔 타 사이트의 프리패스를 들었으나, 이번에는 국어, 영어, 국사 위주로 들을 생각이었습니다. 박문각 강사들의 공통과목 강의가 충분히 좋다고 판단했고, 수강료 또한 타 학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기에 박문각 프리패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장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저는 항상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강의를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필요한 부분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배속기능이 있다는 점, 그리고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강의를 선호하였습니다.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은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 것 보다는 도서관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단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온라인학습은 개인의 의지가 약할 경우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의지가 약하면 온라인강의를 신청만 해놓고 잘 듣지 않게 되고 진도를 빼는 속도가 상당히 더뎌집니다.
강의를 수강하다가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 주변에서 잡아줄 사람이 없으므로 의지가 약하다면 오프라인 강의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으로서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개선 및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점에서 만족하였으나 간혹 신규 업데이트된 강의가 올패스 강의추가에 빠르게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업데이트를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신규강의들도 좀 더 신속하게 올패스 강의추가에 업데이트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플레이어는 딱히 개선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며 만족스러웠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저는 3년간 일반행정직 준비를 했다가 포기한 후 회사생활을 3년정도 하다가 2018년 1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에 공부를 했었기에 저는 기본이론을 보기보다는 기출문제와 동형모의고사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의 공부스타일은 도서관에 아침 7시쯤 도착해서 오전에는 국어, 영어만을 공부하였고, 오후 시간은 국사를 매일 2~3시간 투자했고 남은시간은 행정법, 행정학 중 한과목만을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국어, 영어, 국사를 매일 공부한 이유는 공통과목 고득점이 핵심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국어, 영어는 특히 언어과목이라 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매일 공부했습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기본서, 기출문제집, 동형모의고사는 매일 일정량을 정해 공부했고 필요할 때마다 한자특강, 고전문학특강 등의 강의를 식사시간 등을 이용하여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유진 선생님의 화제의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난이도가 높지만 요즘 독해위주 트렌드에 맞는 강의라 좋았습니다.
영어는 문법문제집과 단어장을 매일 봤고, 여기에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강의는 김세현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박문각 영어의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도 재밌으시고, 문법이나 독해 모든 면에서 핵심을 딱딱 찝어주십니다. 특히 독해의 경우 단순히 해석위주가 아니라 왜 이렇게 답이 추론되는지를 수험생의 시각에서 설명해 주시는데 정말 만족했습니다.
국사는 필기노트를 매일 일정량 보았고 여기에 더해 조민주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 강의를 꾸준히 듣고 사료특강도 들었는데 현재 이름값이 높진 않으시지만 저평가된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민주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고 강의스타일이 시원시원하고 깔끔하여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암기과목인 행정법, 행정학은 기존에 공부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기본강의를 듣기보다는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무한 회독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초시생이라면 우선 과목별로 기본강의를 1회독 하고, 기출문제집을 한권 사서 무한반복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동형모의고사를 풀면서 틀리는 것을 기본서나 기출문제집중 한권에 체크해나가면서 단권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빠르게 합격권에 올라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방해물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축구를 좋아하여 여러 축구커뮤니티 활동을 하였는데 결국 핸드폰을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에 두는 것이 해결책이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핸드폰 항상 사물함에 두고 열람실에 들어갔으며 공부하다 지칠 때 잠깐잠깐 꺼내서 사용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하루 공부의 시작은 전날 잠자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날 잠을 늦게자면 다음날 종일 멍하며, 졸리기 시작하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전날 잠을 항상 일정한 시간에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전날 12시전에 자고 아침 6시쯤에 일어나서 7시까지 도서관에만 도착하면 하루종일 좋은 집중력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7시까지 도서관에 도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기상스터디를 하였습니다. 7시까지 도서관에 가서 인증샷을 올리는 스터디였는데 제 생활패턴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저는 무엇보다도 교수님들의 강의수준이 타 사이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만족하였으며, 정말 제가 들었던 이유진, 김세현, 조민주 교수님의 모의고사 강의는 지금 다시 공부하더라도 다시 듣고 싶을 만큼 좋았습니다.
또한 가끔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에 건의가 생길 때 고객센터에 전화하였는데 바로바로 피드백을 잘 해주셔서 박문각 올패스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주변을 보면 암기할 것을 암기안하고 넘어가서 풀 때마다 매번 틀리는 분들이 있는데, 볼 때마다 생소한 것들이나 꼭 외워야 겠다 싶은 것들은 무조건 따로 수첩이나 포스트잇에 필기해서 이동시간이나 식사시간, 화장실이용시간 등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자주자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이 범위가 넓기 때문에 이렇게 외워주지 않으면 결국 다시 돌아왔을 때 기억이 안 납니다. [응원 메시지] 자기 자신을 믿고 좋은 강사님들을 믿고 따른다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공부하다보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더 강하게 마음먹는 사람이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기회를 기다리면 언젠가 꿈은 이뤄질 겁니다!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저는 이과계 대학을 다니다가 전공과 진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공무원의 안정성에 빠져서 공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가장 먼저 했던 것은 합격수기를 많이 읽는 것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합격수기를 읽지않고 막무가내로 동네 학원부터 등록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수집이고 합격수기를 계속해서 읽다보면 좋은 강사님들의 이름은 계속하여 언급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윤곽이 잡힙니다.
좋은 강사와 좋은 교재를 선택하는게 수험기간 단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이유진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화제의 모의고사 및 독해알고리즘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직전에는 이론수업 중 고전문학 부분만을 따로 들어서 정리했습니다.
영어는 김세현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으며 어느정도 기본이 되었다면 동형모의고사를 매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하루라도 안풀면 감이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국사, 행정법, 행정학 같은 암기과목은 다른 방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반복 반복하여 시험 직전 약 일주일 내에 이 세과목을 모두 보고 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전범위를 모두 자세히 보는 것이 아니고 마지막 회독할 때 체크했던 부분을 일주일 내에 다 보는 것입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아침 7시에 온라인스터디로 도서관출석체크 인증사진 남기는 것이 가장 유용했으며, 국어 기본서같이 양이 많은 것은 파트별로 나눠서 진도별 스터디를 하는 온라인스터디도 이용하였습니다.
공부할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복습보다는 진도를 빨리 빼서 다음 2회독할 타이밍을 앞당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복습보단 빠르게 진도를 나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복습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던 과목은 스탑워치로 시간을 정하고 빠르게 눈으로 훑는 방식으로 복습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박문각 올패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모의고사를 볼 수 있는데 온라인 모의고사여도 인쇄해놓고 푼 뒤에 정답을 따로 입력할 수 있어 오프라인 시험처럼 스스로 시간을 정해 실제시험처럼 풀 수 있습니다. 시험 후에 성적을 입력하면 순위도 나오기 때문에 순위를 보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공부가 안될때는 오늘은 이것까지만 보고 놀자 하는 식으로 범위를 짧게 잡고 목표를 이룬 뒤에 노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완전히 놓는 것보다는 이렇게 짧은 목표라도 잡아놓고 이뤄놓은 뒤에 노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원점수는 행정법은 70점, 행정학은 85점이었습니다. 가산점+1점을 포함한 조정점수는 행정법 59.83, 행정학 61.99점이었습니다.
선택과목의 경우 거의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하긴 했지만 가끔 어려운 부분은 유대웅선생님과 신용한선생님의 강의를 찾아들으면서 해결하였습니다.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 준비는 강의는 듣지 않았고 면접 교재를 준비하여 6명의 인원으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면접교재의 기출 범위를 정해 개별적으로 답변을 준비해놓고 3일에 한번정도 모여서 그 기출문제를 서로에게 물어보며 스터디하였는데 처음에는 조금 민망했지만 실전이라 생각하고 녹화도 해가며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나아졌던 것 같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에서 제비뽑기로 면접순서를 추첨하였는데 6개조로 나눴고 각 조마다 1~20번정도까지 면접순서가 정해졌으며 저는 10번이었습니다. 모든 인원은 면접추첨장에서 조별로 의자에 앉아 대기하다가 감독관이 차례가 된 면접인원을 면접장으로 데려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1. 공무원 공직가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 저는 한가지가 아니라 몇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육행정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성,투명성,효율성이라 생각합니다. 학교예산을 많이 다뤄야 하는 교육행정공무원이기에 청렴,투명성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또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학교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입법예고란? 입법을 하기 40일 전에 미리 예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하는가? 미리 예고를 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입법예고를 하지 않으면 국민이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수직적으로 경직된 공무원 사회를 수평적으로 부드럽게 바꿀 방법이 있는가?
- 저는 공직사회가 경직된 이유는 계급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임용된다면 9급이 될텐데 9급공무원이 6,7,8급 공무원 앞에서 마음대로 발언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직된 공직사회를 수평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회식을 자주 하여 상하급자간에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사항]
솔직히 준비했던 기출문제는 거의 안나오고 새로운 문제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는데 너무 기출위주로 답변을 외우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즉흥적으로 생각하여 대답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스터디에서 준비되지 않은 질문에 대한 답변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깨달았으며 면접장에서 너무 면접이라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그냥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맘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사실 저는 예전 3년차 때 떨어졌던 점수보다 이번에 낮은 점수였으나 합격했습니다.
계속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 기회는 찾아오고 그 기회가 찾아왔을 때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니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는 말이 항상 들리는데 결국 다음해에도 기회는 계속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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