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정*혜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여 언론 홍보 대행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다가 퇴직 후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했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 나이는 27살이었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공무원을 해보고 싶었지만 확신이 없었고 집안 사정도 넉넉하지 못해서 용기를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집안 사정도 좋아져서 더 늦기 전에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고등학교를 외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국어랑 한국사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는?] 박문각공무원을 선택했던 이유는 적절한 가격과 좋은 교수진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가장 먼저 들어가게 된 사이트가 박문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꽂혀있었고(?) 결국 마지막에는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장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몇 개월은 박문각에서 오프라인으로 공부를 한 적도 있었고, 독서실과 집에서 온라인 올패스로 공부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둘 다 모두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가 이해가 안 되거나 놓치는 부분은 잠깐 멈춰놓고 혼자서 공부해가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를 하고 진도를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나에게 맞는 모든 과목의 선생님들을 찾아가며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프는 한 번 선택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온라인은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공부했던 부분이나 다시 한 번 같은 강의를 들을 때는 배속으로 빠르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절약 면에서도 좋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단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저는 유일한 온라인 학습의 단점은 혼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자칫 게을러지고 느슨해 질 수 있는 점인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주위 수험생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보고 자극도 되고 더 집중하고 딴 짓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혼자서 공부를 하게 되면 주위에 자극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느슨해지고 게을러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으로서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개선 및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저는 솔직히 온라인 학습이 따로 개선해야 되는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결국 수험생 본인이 열심히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개선 및 요구 사항은 없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저는 2017년 1월에 종합반(2개월)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지방직 9급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를 외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국어랑 한국사는 베이스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독해부분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국어:
국어는 제가 가장 힘들어 했던 분야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2개월 종합반을 들을 때 박문각공무원 국어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국어에 흥미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2개월 종합반이 끝난 뒤에는 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3개월 정도의 이론 강의 후에는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풀며 국어 문제 풀의 감을 익혔습니다. 2019년부터는 이유진 교수님과 전선혜 교수님 강의를 섞어서 들었습니다. 저는 국어는 문제 풀이 감을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매일 하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하루는 20문제를 시간을 정해놓고 풀고 그 날 강의를 보며 답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복습을 하며 해당 문제와 관련된 이론이나 문학 등을 같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하루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1시간은 한자, 사자성어, 고유어를 외웠습니다. 그리고 30분은 한글맞춤법(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맞춤법 등) 리스트를 정리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영어:
영어는 제가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2달 종합반을 듣고 김세현 교수님의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 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후에는 하프모의고사를 풀며 공부했습니다. 영어 또한 문제 풀이 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론 중심보다는 문제 풀이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기 전에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20문제를 시간을 정해 풀고 그 날 강의를 보며 답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복습을 하며 단어를 외우고 문법은 관련 이론을 달달 외웠습니다. 김세현 교수님은 특히 독해법과 관련해서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 수 있게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국어와 마찬가지로 국어 어휘 공부 후에 한 시간 동안 단어를 외웠습니다. 단어의 경우 기존의 단어 책에 포스트잇에 한글로 단어를 적고 그 옆에 유의어들을 쭉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해당 단어의 반의어와 그 반의어의 유의어들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똑같은 방법으로 포스트잇에 적어 단어책에 붙여서 저만의 단어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단어책은 시험 전까지 보고 또 보고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선우빈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 2달 종합반을 들으면서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한국사는 이론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과목들에 비해 이론 외우기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달 종합반, 3달 이론 강의, 연결고리 등 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혼자서 공부하기였습니다. 인강을 듣고 난 뒤나 문제풀이 뒤에는 꼭 빈 종이에 혼자서 외운 것을 깜지 쓰듯 썼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도,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그리고 분류사별로 정해서 혼자서 강의를 하듯 쭉 적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20문제를 시간을 정해서 풀고 강의를 보면서 답을 확인하고 다음 날은 복습을 하며 관련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신용한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대학전공과 같은 사회과학 과목이라서 처음 종합반을 들을 때는 가장 익숙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양도 방대하고 추가로 공부해야 되는 것들이 생기고 또 휘발성이 강해서 힘들어 했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행정학은 이론 외우기는 물론 문제 풀이 또한 중요했기 때문에 적절하게 나누어서 했습니다. 매일매일 문제를 풀고 해당 문제의 이론과 관련해서 달달 외웠습니다. 행정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모의고사였습니다. 10분이라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교수님의 예상문제들을 풀면서 어떤 파트에 더 집중을 해야되고 하는지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행정법은 지금까지 공부해 본 것과는 전혀 다른 분야라서 처음에는 가장 힘들어했습니다. 2달 종합반을 들으면서 결국 마지막까지 완강을 하지 못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3달의 필수과목 이론 강의를 다 듣고 다시 2달 동안 선택과목들의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어휘들을 익히고, 판례를 외우며 공부를 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기출문제 풀이 강의였습니다. 행정법은 기출문제과 최신판례를 얼마나 공부하냐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집을 풀고 또 풀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유대웅 교수님의 필기노트 책에 관련 어휘, 이론, 판례들을 적어서 저만의 이론책을 만들어 보고 또 봤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에 박문각에서 해주었던 최신판례 강의를 시험 아침에 마지막에 보고 갔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저의 첫 슬럼프는 2017년 4월 첫 국가직 시험을 보고 난 뒤였습니다. 4개월 정도의 공부시간을 가지고 첫 시험을 시험 삼아 봤는데도 점수가 너무 처참했습니다. 혼자서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라서 슬럼프가 꽤 오랜 기간 지속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기는 했으나 처음 마음가짐이 지속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시 마음을 잡기 위해 학원에서 문제 풀이반을 다녔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주위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잡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2018년 시험에서 낙방했지만 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었고 계속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관리법] 첫 일 년은 첫 수험생활이라서 부족한 점이 많아서 2년째 되던 해의 생활 관리법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우선 하루 평균 9시간정도의 공부시간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2년 째 되는 해의 상반기는 독서실을 다녔기 때문에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하반기는 다리 수술을 했기 때문에 집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침잠이 정말 많고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나고 밤늦게 가족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 공부를 했었습니다.
독서실에서 할 때도 집에서 할 때도 평균 9시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 5일을 공부했었고 일요일은 쉬려고 했었습니다. 시험이 두 달 정도 남지 않았을 때는 평균 10시간 이상 공부하려고 했고, 쉬는 날 없이 매일 평균 10시간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는 다이어리에 하루 동안 공부했던 과목의 범위와 공부시간을 적어놨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공부할 과목의 목표 범위를 정해서 적어놨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 공부를 덜 하거나 빠질 때 스스로를 다그칠 수 있고 밀린 과목의 범위를 확인하며 다음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 수술을 2019년 8월에 했었는데 그 후에는 친구도 만나지 않고 공부만 했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져서 2019년부터는 이틀이나 삼 일에 하루는 30분 동안 집 앞 놀이터에서 걷기운동을 했습니다. 걷기운동을 하면서 다리 붓기도 빼고 생각정리도 하고 합격 후 미래를 그려보기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2017년 1월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박문각에서 종합반을 2달 다녔습니다. 2달을 다니면서 5과목 모두를 공부했습니다. 그 후에는 먼저 필수과목 3과목의 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3개월 정도 후에는 선택과목 플러스 필수과목을 섞어가며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이론 강의를 모두 듣고 난 뒤에는 이론 공부 플러스 문제풀기를 병행했습니다.
스터디는 생각도 해보지 않아서 따로 스터디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저는 제가 선택했던 교수님들의 강의로 인해 배우는 것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배워보는 과목도 익숙한 과목들도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은 제가 듣고 있는 강의의 진도양 등을 체크해주고 선생님 별로 강의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만의 합격 비법은 다이어리인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공부시간 및 과목 별로 범위를 적어 놓음으로 인해 공부를 많이 하거나 목표량은 달성한 날은 스스로를 칭찬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빼먹은 날이나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는 날이 발생하면 그 기록을 보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채찍질하여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합격하고 난 뒤 기록들을 보면서 스스로 장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시험 6개월에서 3개월 전부터는 한 달에 한 번 박문각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문제 푸는 감도 익힐 수 있지만 나에게 맞는 시간배분, 문제 푸는 순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시험장에서 시험 보는 느낌을 연습하고, 또 많은 수험생들 중에서 나는 어느 정도 위치에 있나 확인하고, 매달 시험을 보기 때문에 성적 상승 등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응원 메시지] 저는 중고등학교를 해외에서 나왔기 때문에 국어랑 한국사가 정말 취약했습니다. 한국사는 1년이 넘게 점수가 60점~70점대를 유지했습니다. 국어는 정말 한자, 사자성어, 문법, 문학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었습니다. 울면서 공부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고, 한국사는 95점을 받으면서 합격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공무원은 사실 대학생 때부터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성격이나 모든 부분에서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확신이 없었고, 저를 지원해줄 만큼의 집안 사정이 좋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을 하고 돈을 벌면서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시작 전에 인터넷에서 각종 합격수기나 공부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학원을 먼저 선택하고 인터넷 후기로 강사님들을 선택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이유진 교수님과 전선혜 교수님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휘(고유어, 한자, 사자성어) 및 한글 맞춤법은 매일 시간을 정해서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영어는 제가 제일 자신있어 했던 분야지만 영어 또한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문제를 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독해의 경우는 자신있던 파트지만 김세현 교수님의 독해법의 강의를 들으며 문제푸는 방식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문법이랑 어휘는 제가 취약한 부분이어서 어휘는 매일 한 시간씩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문법은 김세현 교수님의 이론 강의를 들으며 저만의 문법 이론 노트를 만들어서 문제를 풀고 복습을 할 때는 관련 이론을 외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 영어 문법이 약해서 문법 문제를 많이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풀었던 문제를 몇 번씩 푸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는 처음에는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 반 정도 지나면서 점점 오르더니 마지막에는 90점대에서 내려오지 않으면서 제 합격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는 선우빈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다른 수업들도 좋았지만 연결고리와 모의고사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결고리 수업은 들으면서 혼자서 백지에 깜지 쓰 듯이 외우고 쓰고 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선우빈 교수님의 모의고사는 매우 어려운 편인데 점수가 낮아도 실망하지 않고 계속 풀고 공부하다 보면 실제 시험에서는 반드시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학은 정말 양도 방대하고 휘발성이 강하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가장 빨리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이론 외우기와 문제 풀이를 병행해서 공부해야 했습니다. 행정학은 신용한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론 수업은 재미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해주셨고 모의고사는 예상문제들을 풀며 문제 푸는 감을 익힐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10분이라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 과목이었습니다.
행정법은 판례를 얼마나 많이 보고 외우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유대웅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기출문제들을 풀고 또 풀었습니다. 그리고 책에는 절대 답을 체크하지 않고 회독 때마다 그 문제를 틀렸는지 맞았는지만 체크해서 다음 회독 때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반드시 최근 판례들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험 전에 박문각에서 해주는 실시간 최신판례 수업에서 받은 자료를 시험 아침에 마지막으로 보고 갔는데, 시험에서 2~3문제 정도가 나와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매일 다이어리에 다음 날 공부할 과목과 범위 그리고 과목마다의 공부시간을 계획해서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지난 일주일의 공부계획표를 보면서 부족한 과목을 체크하여 그 다음주에 보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습은 하지 않았지만 복습은 철저하게 했습니다. 문제풀이의 경우 하루는 문제를 시간을 정해서 풀고 강의를 보면서 답을 확인했습니다. 다음날은 풀었던 문제들을 복습하면서 관련된 이론들을 반드시 한 번 더 보고 써보고 외웠습니다. 복습은 합격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강만 듣는다고 지식이 자신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혼자서 복습하고 다른 사람에게 강의를 하 듯 이해하고 반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4월 국가직 시험이 있기 때문에 11월부터는 문제 풀이에 시간을 들였습니다. 11월 12월 1월은 기출문제를 공부하고 2월부터 시험 전까지는 교수님들의 모의고사를 풀면서 성적을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풀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정해서 푸는 것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과목별로 그리고 토요일은 실제 시험을 보듯이 100분안에 100문제를 풀고 답안지 마킹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리에 점수를 기록하고 부족했던 부분이나 실수했던 부분을 기록해서 다음에는 그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학: 90점-61.96
행정법: 90점-64.7
저는 선택과목으로 행정학과 행정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선택과목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행정학의 경우 공부할 때는 힘들지만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때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도 처음 공부할 때는 힘들지만 공부를 할수록 가장 편하고 기출문제 공부를 반복하면 되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행정법 또한 문제를 풀 때 짧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절약 면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을 처음 준비할 때는 유*브에서 유명 강사님들의 인트로 강의들을 시청했습니다. 인트로 강의들을 보면서 면접의 기본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책을 사서 기출 문제들에 스스로 대답하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스터디를 하나 했었습니다. 같은 지역의 다른 직렬의 분들과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지역의 현황과 이유들 그리고 정책들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서로 물어보면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의 대부분의 시간은 실제로 면접을 보듯이 진행했습니다. 3명이 면접관이 되고 한 명이 실제 면접을 보듯이 진행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옆에서 10분의 시간을 재주고 면접을 보는 사람의 말투나 습관들을 보면서 서로 알려주고 했습니다. (스터디는 정말 중요!! 정보공유 및 다른 사람들의 대답을 활용 할 수 있으며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어서 강추합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저는 수험번호가 일반행정 중 가장 앞이라서 첫 날 첫 번째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9시부터 10분정도 간단한 면접 오티를 했고 15분부터 사전조사서 작성을 했습니다. 사전조사서 질문은 만약 공무원이 되어서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 발령이 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한 경험을 기술하라 였습니다.
사전조사서를 다 작성하면 그것을 복사하여 인사과 분들이 면잡장에 계시는 면접관들에 전달하고 면접은 10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총 4개의 조가 있었으며 조마다 2명씩 대기실에서 면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다른 조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3조의 첫 번째 면접자였는데 제가 들어간 조는 압박 면접을 하는 조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첫 질문은 지원동기와 포부를 제외한 자기소개를 30초 해주어라 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준비해간 자기소개를 했는데 포부가 마지막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압박 면접을 하셨던 분이 포부를 말하지 말라니깐 말하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질문하시는 분이
Q. 왜 전공과 다른 공무원에 지원하였는가?
Q. 왜 봉사활동 레포트를 제출하지 않았는가? (수험기간이 2년이라고 했는데 봉사활동이라는 것이 자신의 개인 사정으로 하고 못하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Q. 가장 오래한 봉사활동은?
Q. 공무원이 되기 위해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가? 두 번째 면접관
Q. 부천시의 광역동에 대해 알고 있는가?
Q. 공무원과 사기업의 차이점은?
Q.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은? 마지막 면접관 (가장 압박 면접 하신 분)
Q. 부천시 지방 공부원의 고객은 누구인가? (부천에 사시는 모든 시민분들이라고 답했는데, 그러면 부천에 살고 있지 않는 내가 도움을 요청하면 안 도와 줄 것인가?라고 꼬리 질문을 하셨고, 저는 법령안에서 가능하다면 도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러면 부천에 사려고 이사 온 외국인은? 질문하셨고 저는 부천에 살게 될 주민이니 당연히 도와드린다고 하자 그러면 잠깐 놀러온 특히 축제에 놀러온 외국인이면 안 도와줄거냐라고 압박 질문을 계속 하셨습니다.)
Q.행정법 중 기속력이란?
(그 전에 이미 멘붕이라서 기본적인거였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서 긴장해서 기억나지 않는다 끝나고 숙지하겠다고 답했는데 세 면접관 모두 웃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 분은 계속 무표정에 심드렁하셨는데 마지막에는 웃어주셨어요ㅠ)
타이머로 시간을 재고 계셔서 시간 끝났다고 수고했다고 해주셔서 의자에 앉아서 감사합니다 하고 일어서서 나가기 전에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2017년 시작해서 처음으로 시험 삼아 본 시험에서 모두 낮은 점수를 받고 2018년에 본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를 모두 낙방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포기하려 했으나 마치 운명처럼 다리 수술을 하게 되면서 일 년을 더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고, 2019년 국가직에서는 2문제 차이로 떨어지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지방직 시험에서 안정권의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시험에 떨어질 때는 정말 불가능 할 것 같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합격의 기쁨과 행복을 상상하며 열심히 한다면 반드시 저와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
즐겨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