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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사회복지직]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김 * 정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결혼 전에는 사무직, 학원강사 등에서 근무를 하였으며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어린이집, 유치원등 영어 파견 교사 일을 하였습니다. 시험준비 시작 당시 나이는 40살이었는데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3학년정도 되자 나만의 꿈을 꾸고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공부한 지가 오래되어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신랑이 해보라며 응원해주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공무원 온라인 학습사이트를 찾아 보았습니다. 공부는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수험생이 많거나 수강료가 비싼 곳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사회복지에 어대훈 선생님이 계신 것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수님들이 많이 계셔서 다른 과목도 학습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후기들을 읽어보며 타 사이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선택하였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공부시작은 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해서 약 1년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초기에는 온라인 강의에 많이 의존해서 기본서를 돌리고 3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문제풀이 복습부분은 혼자 공부하며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어려운부분은 다시 찾아서 보고 하프는 거의 마지막까지 강의 들으면서 했어요. 스터디는 코로나 때문에 하지 않았어요. 예습은 거의 하지 않고 강의 듣고 바로 한번씩은 봐야 두번째 보더라도 기억이 오래 남았습니다. 암기법은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주부로서 아이들 보랴 살림하랴 슬럼프가 오지는 않았고 공부시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 아이들은 계속 자기들 봐달라고 하고 때되면 식사준비 청소 빨라 집안일도 밀리고요. 남편이 가사와 육아를 많이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생활관리법]] 공부 시작하고 방에 독서실책상을 들이고 집에서 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낮시간보다 아이들이 자고 난 후 10시부터 2시 3시 온 세상이 잠든 것 같이 고요한 새벽시간에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점심먹고 오후에는 졸려서 바닥에 누워 20분 정도 자고 일어나면 개운해서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이 좋았던 점]] 처음 가입상담 받을 때도 느꼈지만 일처리가 빠르고 궁금한 점을 게시판에 올리면 바로 해결해주는 점이 인상깊고 좋았습니다. 가입혜택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교수님들의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고 모르는 문제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빨라서 좋았습니다. [[응원 메시지]] 정말 끝도 모르는 공시생활 정말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합격하고 나니까 모든 것을 잊게 해 줄만큼 기쁨의 열매가 정말 달아요. 지금 조금 힘들어도 거의 다왔어요. 동이 틀 무렵이 가장 어둡다고 하잖아요. 이겨내시고 합격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든 두 아이 엄마도 했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 이유진교수님 기본서를 시작으로 강의 듣고 그날 바로 복습했습니다. 기적의 모의 고사 조금 어려웠지만 모든 영역이 다뤄져 있어서 약점 파악하기에 좋았고 독해 강의 정말 좋아요. 지문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분석해서 보는 힘이 생겨요. *영어 – 매일 시작으로 영어 단어 한시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영어 하프 주5일 문제풀고 지문분석 했습니다. 기본서, 단어, 문법 하프 모두 했는데 동의어 노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단어를 강의 듣는 것을 이해 못했는데 확실히 강의 때 어원을 말씀해주시는게 기억이 남아 다른 단어에도 적용이 잘 됐습니다. 하프는 거의 마지막까지 강의 들으면서 풀었어요. *한국사 – 선우빈 교수님 한국사 기본서로 시작해서 연결고리까지 강의 들었어요. 한국사는 무조건 반복해서 외웠어요. 많은 양을 한번에 다 외울 수는 없지만 반복해서 보면 어느 순간 외워졌습니다. 기본서를 충실히 보며 기준으로 삼고 기출문제 여러 번 풀어보았습니다. *사회복지개론 – 어대훈교수님 기본서로 강의 듣고 여러 번 복습했어요. 어대훈 기출문제도 모두 풀었어요. 기출문제는 해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강의 없이 혼자 여러 번 회독했어요. 국어, 영어, 한국사 주요과목은 매일 봤고 사복개론과 사회는 이틀에 한번씩 번갈아 봤어요. *사회 – 정정교수님 기본서로 시작해서 강의 모두 듣고 혼자 여러 번 회독했어요. 기출문제집도 사서 풀었는데 사회는 이번 시험에서 점수가 별로 안좋아 드릴 말씀은 없네요. 사실 사회는 아직도 저에게 어려워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시회복지개론과 사회를 선택하였습니다. 사회복지개론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고득점을 얻을 수 있지만 조정 점수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회복지개론 선택한 것은 만족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문제 풀이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범위가 넓은 건지 범위는 있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유형이 예상하지 못한 유형들이 나와서 시험 볼 때 당황하기 쉽습니다. 사회가 선택과목이라서 만족하지는 않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코로나로 인해서 면접스터디는 안했습니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스터디 했을 것 같아요. 면접 책 한권 사서 두번 정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유**을 보면서 면접 잘하는 노하우들을 혼자 익혔습니다. 면접학원 다니지 않았고 강의도 박문각 무료강의 하나 보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가서 지역현안과 뉴스들을 찾아보고 읽고 외웠습니다. 예상질문에 써보고 자기소개는 외워서 갔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많이 긴장되었지만 제가 면접본 지억은 압박하지않았고 꼬리질문도 없었으며 면접관분들도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하고 끝까지 경청해 주셨습니다. 사실 면접에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았고 복장도 집에 있는 옷 대충 입고 갔는데 면접장에 수험생들 칼정장에 화장 머리까지 신경쓰고 온 모습을 보고 더 긴장을 했지만 결국 면접은 성적순인 것 같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공무원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친절, 청렴, 성실, 복종, 비밀엄수, 체면유지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실이 다른 덕목의 가본이 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언제고 어떻게 극복했는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했던 것입니다. 쌍둥이 신생일 때 잠을 못 자는 고통이 정말 컸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등 되뇌며 극복해 나갔고 지금은 엄마의 꿈을 이해해주고 응원해는 내편 2명이나 있어 행복합니다. [[주의 사항]] 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긴장하면 잘아는 것도 당황해서 생각이 나지 않고 떨려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안되니까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면접분위기가 편해서 그런지 어르신들과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면서 후반부로 갔을 때에는 말이 더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정말 끝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이번에 거의 턱걸이라 점수 나올 때 필기 합격자 그리고 최종합격자 나올 때 까지 정말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더니 결국은 해냈고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시험공부도 끝까지 책놓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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