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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세무직] 불합격인줄 알았지만 합격 박 * 희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24살 대학교 졸업 후 취업 걱정을 하다가 공무원에 관심이 갔지만 공부가 하기 싫어서 25살부터 세무사사무실에 다녔습니다. 1년을 조금 넘게 다닌 후 공부를 하더라도 공무원이 되고싶단 생각으로 그만두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공무원을 시작했을 때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장 유명했던 **기는 너무 비쌌기에 저렴한 곳을 찾다가 박문각을 알게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 2년 학습방법 : 저의 공부방법은 제대로 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달 열심히 공부하다가 1~2달은 친구들 이랑 놀고 1~2달 공부하다가 1~2달 피시방 다니고 복습을 하지 않은 채 기본 인강만 꾸준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합격 했던 이번 시험을 앞둔 3개월 전부터 인강은 이유진 쌤의 모의고사 강의 조금 듣고 노범석 쌤의 12시간짜리 강의를 강아지 산책할 때마다 들으면서 나머지시간은 혼자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강의시간은 1시간정도?? 나머지는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공부할 땐 하루에 9~12시간했으며 일이 있어서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기본강의 덕분이었는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렵기보단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빈틈이 보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벼락치기 느낌으로 공부를 했기에 영어는 거의 하지 않았고 매일매일 국어 기출문제 , 한국사 필기노트와 기출 , 사회 동형모의고사 , 지방세 기출을 보며 반복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가장 어려웠던 점은 노는게 좋고 게임도 하고싶은데 참아야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놀면서 하다가 시험이 다가왔을 때쯤 공부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이 다가 올수록 불안한 마음이 들어 힘들었습니다. 그럴 땐 밖에서 산책을 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활관리법]] 공부를 제대로 했던 시험 전 3개월 동안은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은 따로 정하진 않았고 공부는 집에서 하였습니다. 그냥 눈을 뜨면 밥-강아지산책-샤워-공부-밥-공부 졸릴 때까지 하다가 잠 생활을 단순화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게임을 좋아하여 스팀프로그램을 켜 놓는 경우가 있는데 타 강의 싸이트에서는 스팀이 실행되어 있으면 강의가 재생되지 않아 불편했지만 박문각을 그렇지 않아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합격 비법은 시험이 다가올수록 공부범위를 줄이고 같은 부분을 반복하여 알고있는 지식을 확실 하는 것이 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집에 있는 가족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크게 한번 싸웠을 때 여행을 떠났던 게 기분전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응원 메시지]] 공시 공부를 하다 보면 끝없는 동굴을 걷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 옳은 지 확신이 서지 않고 점수가 오르고 있는 건지 느껴지지도 않고 과연 이번시험에 붙을 수 있을지 불안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만의 힐링 방법을 찾아서 해소시키면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2019년 시험을 준비 할 당시 기본강의를 들었으므로 이번에는 문법의 단권화 강의를 듣고 혼자 기본서<문법규정>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며 독해알고리즘 강의를 듣다가 국어는 점수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기에 다른 과목 공부를 확보하기 위하여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다 모의고사를 풀 때 점수가 30~40점 나온 것에 충격을 받아 모의고사 강의를 조금 보았습니다. 영어 좋아하던 선생님이 다른 곳으로 가셔서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찾지못하여 방황하다가 결국 혼자서 해보기로 결심하고 하프모의고사 문제집을 구하여 매일매일 풀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성적이 20점이나 떨어졌기에 제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국사 노범석 선생님의 강의는 재밌었기에 밥을 먹을 때 공부하는 느낌으로 틀어 놓고 시험걱정이 되어 잠이 안 올 때도 자장가처럼 들으면서 자기도 하였습니다. 기출강의는 앞부분만 듣다가 혼자 하는 것이 시간대비 더 좋다는 생각을 하여 혼자 하였습니다. 필기노트 강의와 12시간짜리 한국사강의는 정말 많이 들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땐 필기노트에서 출제될 것 같은 부분 중 부족한부분을 체크 해놓고 매일매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한권을 5~7일 분량으로 나누어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덕분에 지방직 95점을 받았고 국가직 시험은 1달동안 놀다가 보았는데도 75점이 나왔습니다. 시험 후에는 추가 공부 없이 한국사 검정시험 2급을 취득 했습니다. 사회 정정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은 후 다른 곳에 계신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를 한권사서 시험장 가기전까지 동형만 계속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문제가 쉬워서 투자시간 대비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세 작년에 이수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2달만에 85점을 받아서인지 자만하고 이번엔 혼자 책으로 공부 하였습니다. 매일매일 30문제씩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하였는데 65점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들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사회 85.5점 조정점수 62.45 지방세법 65.5점 조정점수 56.7점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본 것일 뿐인데 생각보다 조정점수가 잘나왔다고 느껴서 만족하였습니다. 공무원 사회는 기본상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많기에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학교 다닐 때 면접캠프, 취업박람회에서 모의면접의 경험이 있었고 취업준비를 할 당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자소서 첨삭도 받았으며 몇번의 면접 경험도 있기에 스터디나 강의는 굳이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에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책한권을 사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아보았고 노범석 쌤이 올려 주신 면접 유뷰트 영상을 하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면접 후기에 있던 질문 200개 정도를 모아 답을 달아보고 스스로 가상면접을 해보았습니다. 예상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머리 속 깊숙이 숨어있던 경험을 끄집어 내야 했기에 고통스러웠고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6조로 나뉘어 순서대로 앉아있었고 휴대폰을 걷은 뒤 사전조사서와 평정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조당 1명씩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면접이 끝난 뒤에는 바로 집으로 갈 수 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우리시소개? 저희시는 기초자치단체중 2번째로 100만 인구를 넘었으며 1번째로 100만 인구를 넘은 도시는 인구 감소 추세지만 고양시는 꾸준이 증하고 있어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도시 입니다. 세무 지원한 이유? 세무사사무실에서 일했을 때 업무가 잘 맞았고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할 때도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어 적성에 맞을 거라 생각하고 지원하였습니다. 세무직 지원한 얘기를 친구들한테 했을 때 반응? 평소에 친구들을 만나면 제가 돈을 걷는 것을 담당하는 편이라 잘어울린다고 하였습니다. 몇 년 준비? 2년 준비했습니다. 전 직장 동료가 세금 관련 부당부탁을 하면? 거절하겠습니다. 그럼 인간관계가 힘들지 않을까? 부당한 부탁은 거절한 후에 우리 시에는 좋은 정책이 많기 때문에 도움될 정책이 있다면 추천하겠습니다. 화난사람 응대경험? 없습니다만 제가 아닌 다른 분이 겪으신 것을 보고 화가 난 사람이 왔을 경우 화가 누그러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후에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겪은 것은? 음..음..음… (말을 못했더니 넘어가셨음) 마지막으로 할말? 제 좌우명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하자 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어도 힘들수록 배울 것이 더 많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사항]] 거짓말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목소리를 크고 또박또박하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면접 질문이 예상을 크게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본인이 조사를 열심히 하셨으면 면접은 잘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사기업 면접에서 너무 긴장하여 말을 더듬었던 경험이 있어 면접을 보기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긴장을 풀어주는 약을 먹었더니 말을 더듬진 않았습니다.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은 먹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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