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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사회복지직] 남들을 따라하기 보다, 자신을 믿는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심 * 지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 같은 경우는 4학년 1학기 동안에 졸업요건을 위한 토익공부와 가산점을 위해 컴활1급을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7월 1일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즉, 4학년 2학기를 학교를 다니면서 준비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학습기간 : 2019.7.1 ~ 2020.6.12.(약 11개월)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공무원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시기가 2번 있었습니다. 첫번째, 4학년 2학기 학교생활과 졸업준비&알바를 병행하면서 공무원 공부를 했을때입니다. 아무래도 졸업준비로 논문과 졸업시험이 있었고, 중간에 기말고사와 중간고사 때문에 많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학교가는 날에도 공부하고 안가는 날에도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학교가는 날은 5~7시간 정도, 학교 안가는 날에는 8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2시간씩 하는 과외알바를 같이하고 있어서 공부하다가 중간에 과외하러 가고, 다시 도서관에서 공부했었습니다. 공시기간 중에서 5개월 간은 이러한 생활로 지쳤었습니다. 두번째, 시험 한달 전입니다. 아무래도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갑자기 느껴지면서 식욕도 줄어들었을 뿐더러 그냥 불안했습니다. 최고의 방법은 그냥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 시기에는 10시간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원래부터 새벽에 자는 스타일이고, 일찍 잘 못 일어납니다. 기상시간이 너무 스트레스였고, 차라리 스트레스 안 받고 공부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거라 생각해서 저만의 시간에 따라 공부했습니다. 단, 몸이 안좋은 날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목표했던 하루 공부시간은 꼭 채웠습니다. 기상(오전 9시~9시 30분) / 취침(새벽1시~1시30분) 공부장소: 독서실, 집, 도서관 (3곳을 옮겨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하루공부시간: 평균7시간(학교랑 병행할 시기), 평균9시간(대학졸업이후) [[박문각 공무원 온란인이 좋았던 점]] 사회 과목의 경우는 타강의를 들어서 약간의 비교를 해보자면, 박문각 선생님들의 가장 큰 장점은 책 이외에도 양질의 유인물(기출문제&관련문제 등)을 제공해주셔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합격수기들을 읽어보고 나서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는 공시준비는 장기전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스피드에 맞게 공부하되 자신만의 규칙을 지킨다면 장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불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결국에 끝은 보이더라고요. 불안할수록 더 열심히 공부하면 덜 불안해집니다. 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세여!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전선혜선생님 : 1회독은 인강과 함께 2회독은 개인적으로 정리하면서 다시 공부했습니다. 2회독은 문법부분만해주었고, 이 시기에 문학/비문학은 심화특강을 들으면서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방법을 익혔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출강의를 들어야하는데, 저는 책에 바로 문제를 안풀고 노트에 문제를 풀고 그곳에 해설을 덧붙여서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1회독 강의는 독해만 들었던 것 같고, 해설을 참고했고 문학/비문학의 경우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만 강의들었습니다. 기출문제는 3회독했는데, 다 책에다 안하고 노트에다 했습니다. 복습할 때 최곱니다. 노트에는 틀렸던 문제, 헷갈렸던 문제, 찍었던 문제들을 정리하고, 그 다음날도 그 부분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복습해주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2~3주전부터 문제를 풀어주었고, 매일 풀고, 해설강의듣고 틀린부분 노트정리해주었습니다. 영어/해더진, 김세현선생님 : 영어는 매일 꾸준히 하프모의고사했습니다. 정말 다 맞은 적이 거의 드물어서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조금씩 좋아지더라고요. 몇 개월간 4~5개 틀리다가 어느 순간은 3개, 어느 순간은 2개 이렇게 아는게 보이고 재밌어지더라고요. 영어문법은 기본이론으로 인강과 함께 1회독해주고 나서 2회독 노트로 정리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암기해줍니다. 3회독할 때는 각 단원 중에서 특히 선생님이 강조했던 부분들을 2~3부분들을 다시 추려서 저만의 핵심문법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헤더진선생님 문법강의로 전반적인 틀을 잡을 수 있었고, 문제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는 김세현 선생님의 문법특강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선우빈 선생님 : 이론-기출-동형까지 선우빈 선생님강의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한국사 공부는 선우빈 선생님 커리 그대로만 따라간다면 고득점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워낙 자료들도 많이 준비해주실 뿐 아니라, 중요한 핵심부분들을 다 알려주시기 때문에 처음에는 양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중에 다 도움이 되더라고요. 특히 연결고리책을 제일 많이 활용했습니다. 얇지만 알차게 다 들어있고, 시험 얼마 안남겨두고 한국사 동형모의고사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병행하면서 따로 연결고리로 이론들을 다시 정독했습니다. 사회복지개론/어대훈 선생님 : 어대훈 선생님은 사회복지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십니다. 현직자 분들에 대해서도 말씀 많이 해주시고, 인강이지만 가끔은 쓴소리도 해주셔서 더욱 의지를 다지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시준비하면서도 사회복지사1급도 같이 준비했는데 이에 대한 부분도 다음카페에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셔서 무리없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 과목은 12월 말부터 시작해서 공부시간이 촉박했지만, 선생님 커리를 따라서 공부했고 나중에는 요약집 내용을 다 암기하듯이 공부했습니다. 동형문제도 조금은 어려웠는데, 실제 시험은 그것보다 조금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어서 더 빨리 풀 수 있었습니다. 사회/ : 타학원선생님 강의를 구매해서 들었는데, 인강도 재밌었고 특히 경제부분은 선생님이 천재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어려운 문제도 요령을 알려주셔서 그런 핵심사항들만 암기한다면 경제문제도 걱정 없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생각 이상으로 사회과목이 어려워서 고생했어서, 사회과목을 너무 쉽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기본이론 강의를 아예 안듣고, 핵심이론강의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1회독은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2회독은 혼자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기출로 들어갔고, 이때도 책에다 바로 안 풀고 노트에다 풀면서 인강듣고 정리해두었습니다. 경제부분의 경우는 투명지를 구매해서 책에 붙여서 문제플었습니다.(노트에다 하기 애매했음)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사회복지가 시험이 쉽게 나와서 그런지 조정점수가 제가 생각한 만큼 안나와서 실망했어요. 오히려 이번에 사회과목이 어렵게 나와서 조정점수는 더 높았어요. 사회복지 전공자이기 때문에 덜 생소했고, 공부하는데 즐거웠습니다. 사회는 경제가 어려웠지만 다른 과목보다는 공부하기에는 훨씬 적기 때문에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수강강의: 스티마 선생님 / 면접준비기간: 일주일 스터디여부: x(코로나 때문에 어려웠습니다. 대신 남자친구랑 면접질문들 대답하는 연습을 계속했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장은 진짜 조용하고 또 조용합니다. 그 누구도 대화도 안하고 다들 정자세로 앉아 있었고, 다들 검은정장입고 왔습니다. 저희 지역 같은 경우는 사전조사서를 사전에 15분동안 작성하고, 면접이 시작이 됩니다. 한 사람당 12분정도 걸렸고, 저는 제일 마지막에 봐서 거의 2시간 기다렸습니다. 단톡방 보니까 초반에 면접본 사람들 중에서 미흡비율이 더 높았다고 하던데, 이건 지역과 사람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면접관은 총 3분이셨고 여성분 2명, 남성분1명이었습니다. 여성분 한분은 계속 웃어주셨고, 다른 분은 제가 말할 때 쳐다봐주시면서 경청해주셨습니다. 남성분이 계속 무표정 일관하셔서 속으로 “역할이 무표정이신가보다”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떨리더라도 면접을 위해서 모두들 열심히 해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어려운 질문은 면접관도 역시 그것이 어려운 질문이라는 것을 알겁니다. 그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아는 내용을 최대한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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