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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사회복지직] 사회복지사로서 제2의 시작을 위해 도전에 성공하다. 정 * 일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하여 장애인단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복지센터 등에서 일을 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 2018. 9. ~ 2020. 6. 학습방법 : 저의 가장 주요한 공부방법은 회독이었고, 인강을 통해서 알려주는 암기법이나 관련 내용을 잘 기록해놓았다가 반복해서 봄으로써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제가 가장 어려웠던 때는 분명히 할 만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과연 이게 될까라는 의심이 들 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되든 안되는 그저 공부하고 또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저에게 다른 길은 정말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사회복지분야의 일이고 그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이 사회복지직 공무원이라는 확신과 의지가 있었습니다. [[생활관리법]] 기본적으로 정확하게 시간을 정해놓고 기상하거나 취침하지 않았고, 공부시간도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을 하거나 알바를 할 수도 있어서 유연하게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강사님이 가르쳐준 내용을 기초로 한 회독이 가장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회독은 하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회독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에 기억되도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의고사 안 치렀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실전감각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본 첫 번째 시험에서 영어를 마지막으로 풀었는데 10문제 이상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반드시 모의고사를 풀어봐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본인이 각 과목을 몇 분 정도에 푸는지를 체크하고 시간을 단축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별 것 아니지만, 푸는 순서에 있어서도 본인 나름대로의 계획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공무원 시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노력인 것 같습니다. 공부가 하기 힘든 상황임도 불구하고 노력해야 할 때, 그리고 충분히 노력한 것 같음에도 조금 더 노력할 때 합격은 점점 더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꿈은 분명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합격의 그 날까지 파이팅하세요!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고혜원 선생님의 인강을 바탕으로 문법을 우선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해를 위주로 공부하였고, 암기해야하는 부분들은 별도로 암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별도로 복습시간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수업 내에서 이전에 학습했던 핵심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을 통해서 암기해야할 부분을 신경써서 복습하였습니다. 두번째 해에는 이유진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듣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이후에 고혜원 선생님의 신의 한수 – 문법편을 별도로 수강하면서 복습하고, 이후 해당교재를 바탕으로 회독을 반복하였습니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별도로 인강은 듣지 않고, 개별적으로 풀었습니다.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푸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실전감각을 기르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추천강의 : 고혜원 선생님 기본강의, 이유진 선생님 독해알고리즘, 고혜원 선생님 신의 한수 – 한자/고유어/문법 추천교재 : 고혜원 선생님 신의한수 합격공식노트 <영어> 영어는 오로지 강의만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문법설명도 매우 이해하기 쉬웠고, 암기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배우고 복습하는데에 매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단어와 숙어의 경우, 암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었던 저에게 동의어노트와 영숙어 노트는 매우 유익한 강의이자 교재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한번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이후에는 강의없이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반복암기하고자 하였습니다. 문제집은 이OO 선생님의 교재를 사용하여 독학하였습니다. 문법편, 기출문제집, 동형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푸는 실력을 향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추천강의 : 기본강의, 좔좔좔 문법특강, 동의어노트, 영숙어노트 <한국사> 한국사는 기본적으로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한꺼번에 기억해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흐름을 알고, 체계를 세워놓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부했고, 기본강의가 끝난 후, 2회독 정도를 하면서 점차 내용을 확장시켜가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2달 정도 남았을 때 요약 특강을 듣고, 다시 반복하는 방법을 통해 이론을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동시에 기출문제풀이와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추천강의 : 노범석 선생님 - 기본강의, 합격노트 추천교재 : 노범석 선생님 – 기출문제 <사회> 선택과목 중 하나로 저는 사회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선택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덜한 과목을 고른 것입니다. 곧 폐지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더 투자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반드시 합격해야한다는 부담을 감수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출퇴근할 때나 여유시간을 가질 때 강의만 들었고, 완강 이후에 혼자서 교재를 보면서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공부할 수 있을 만큼 추진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문제집만 사서 혼자서 풀었는데, 기출문제는 왜 그것이 정답이 되는지에 대해서 분명히 알고 넘어가고자 하였고, 모의고사 문제집을 통해 시간을 체크해가면서 실전감각을 기르고자 하였습니다. <사회복지학개론> 제가 사회복지학개론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사회복지사로 활동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거부감이 없었고, 또한 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 개념적인 부분을 잡고 넘어가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대훈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는데, 기본강의를 다 완강하지는 않았고,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대훈 선생님의 요약특강은 완강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전략은 인강보다는 혼자서 교재를 보면서 내용을 훓어보고 요약노트를 통해서 정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어대훈 선생님의 요약노트는 그런 점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완강이후에는 요약노트 교재를 수차례 회독하면서 특히 암기가 필요한 내용이라고 짚어주신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자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어대훈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을 풀어보았고, 모의고사 형식으로는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선택과목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갖지 않기 위해 전공분야인 사회복지학개론과 기초이론과목인 사회를 선택했습니다. 조정점수가 낮다는 점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필수과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선택과목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서 필수과목에 집중하는데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저는 강의를 수강하거나 스터디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유투브를 통해서 공무원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책을 통해서 면접 준비방법과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할이 다양하다. 예를 들면 상담자, 교사 등등. 어떤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저는 중개자,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민관의 협력이라든지 네트워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담자나 교사 등 다른 역할들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되면 좋은 것은 무엇인가?> 일단 제가 하고 싶은 일,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계속 돕는 일을 계속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하면서도 직업적으로 안정되어서 좋을 것 같다. 또 저 스스로에게 있어서도 어려운 공무원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 <공무원으로서 지금 준비된 것은 무엇인가?> 일단 사회복지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맡은 일에 대해서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 <공무원으로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사회복지사로서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계속 하고 싶다. 민간에서 지금의 저의 나이와 경력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좀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로서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다. <공공부조와 사회보험의 차이> 공공부조는 최저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한 제도이고 사회보험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대해 사회적 연대를 통해 대처하기 위한 사회제도로서 상대적으로 보편적인 사회제도라고 생각한다. <공공과 민간의 차이> 아무래도 가장 큰 차이는 실천 방법의 다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의 경우에는 원리, 원칙, 규정 등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반면 민간의 경우에도 보다 융통성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린 상사가 있을 텐데 괜찮겠나?> 이전에 교육복지센터에서 센터장님을 포함하여 모든 직원이 저보다 어렸다. 그 때 경험을 생각해보면 제가 먼저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충분히 좋은 관계 속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처> 무엇보다 그 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복지관에서 일할 당시 술취하거나 화가나서 오시는 분들이 계셨다. 처음에는 조금 두려웠지만, 나중에는 그 분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드리면서 잘 풀어드릴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그 분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공감해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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