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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기출로 시작해서 기출로 끝낸 수험생활 조 * 현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26살까지 평범한 대학생활을 하다가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신청하여 본격적으로 공시준비를 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평소 국어가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박문각의 이유진 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고 이유진 선생님의 전달력과 기본서 구성이 단기간에 합격하고 싶던 저에게 너무나도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결정은 단기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저는 2019년 9월 22일에 박문각 올패스를 구매한 후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했고 2020 6월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처음에는 인강에 의존해 복습도 하지 않고 단기간에 진도를 나가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정작 남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4개월을 하다가 방향을 바꾸어 먼저 기출분석을 통해 많이 나오는 부분을 해설을 통해 공부를 했고 해설을 통해 익숙한 내용들을 박문각 선생님들의 기본서를 통해 확인하며 단권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에서 중복된 문제와 선지를 지우며 동시에 지워지지 않은 부분들을 계속 반복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낮 12시쯤 잠을 자고 17시 정도에 기상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는 비문학이나, 영어독해 문제를 읽으며 뇌를 깨웠고 부족한 부분의 인강을 들으며 보완할 부분은 보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강이 완료되면 복습을 하고 바로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새벽을 지새웠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많은 수험생들이 공시를 준비하면서 낯선 과목들, 낯선 개념들로 인해 먼저 인강을 듣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을 먼저 보는 것입니다. 보통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기출을 봐서 뭐하겠냐고 생각하지만, 기출은 푸는 것이 아니라 해설을 통해 출제된 개념을 정리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기출문제집이 중요한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많이 출제되는 단원을 확인하고, 해설을 통해 개념을 익히고 그렇게 공부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을 인강을 통해 해소를 해야 합니다. 특히 이런 방법은 선택과목의 공부에 적절합니다. 먼저 기출로 많이 출제되는 단원 찾기!-> 해설을 통해 개념 공부하기-> 그 과정에서 개념이 중복된 문제들을 지우기-> 반복하면서 익숙해지기-> 기본서로 흩어져 있는 개념들을 정리하기-> 모르는 부분은 인강을 통해 정리하기 의 단계를 거쳐야 금방 성적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공무원 시험 공부는 범위를 타협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합격 컷이 직렬마다, 기관마다 다르지만 대략 평균 85~90점이기에 내가 버릴 수 있는 문제가 과목당 3개 정도 된다는 마음으로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야 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국어 -어휘&한자: 어휘는 기출문제집을 보며 답을 체크하고 해설지에 나온 어휘를 중점으로 외우며 정답이 아닌 선택지를 지울 수 있는 능력 정도를 갖추려 노력했습니다. 한자는 시간 대비 효율이 매우 떨어져 사자성어만 암기하였고 사자성어에서 쓰이는 한자 정도만 음을 읽을 수 있을 정도만 눈으로 익혔습니다. -비문학: 하루에 2지문 정도를 풀며 연습을 했습니다. 우선 첫 문단에서 화제를 찾고 문단별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며 요약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해설을 보며 답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찾으며 머리의 구조를 문제에 적합하게 만들었습니다. -문학: 비문학의 공부법과 같습니다. 해설을 보고 왜 이것이 답인지를 연습했습니다. 동시에 주요 작품들은 ‘이유진 선생님의 심화강의’를 들으며 작품정리를 했습니다. -문법: 문법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혼자 공부하기가 어렵기에 우선 ‘이유진 선생님의 문법강의’를 수강하고 기본서에 실린 기출문제의 해설을 읽으며 왜 답인지를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복습을 하면서 단원별 기출문제집에서 문제의 해설을 읽으며 반복하여 숙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영어 -어휘: '단어장과 동의어 단어집’을 보며 반복적으로 암기했습니다. 단어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기 보단 계속 눈으로 익혀 암기한 단어를 시험 당일까지 머리속에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해: 독해는 시중에 파는 독해 문제집을 구입하여 해설을 보며 왜 답인지 스스로 정리하며 생각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설로 화제를 찾고 왜 문제의 정답이 이렇게 나오는지를 연습하다 보면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답이 도출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문법: 문법 역시 혼자서 공부하기 어려운 만큼 ‘ 문법강의’를 수강하며 정리 후 단원별 문제집을 구입하여 해설을 보며 문법 포인트들을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3. 한국사 한국사는 기출보다는 선우빈 선생님의 강의를 반복적으로 듣고 요약집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기출문제에 나오는 선지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공부하고, 사료들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지들이 어느 시대, 어느 왕, 어느 정책 등을 의미하는지만 알면 충분히 단기간에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있는 과목입니다 4. 행정법 박제인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을 통해 먼저 해설을 보고 공부를 한 후 기본서를 보며 흩어져 있던 내용들을 구조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박제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며 내용을 완벽히 정리하려 하였습니다. 반복된 판례가 주를 이루는 과목인 만큼, 기출문제를 통해 판례를 반복적으로 숙달 시키다 보면 2개월 안에 80점 이상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 행정학 기출문제집을 통해 먼저 해설을 보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그 후에 기본서와 인강을 보며 개념을 다잡았습니다. 선택과목까지 모두 인강을 보면 시험기간이 너무 길어져 선택과목의 인강수강은 최소화 시키려고 노력했고 대신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하여 선지가 의미하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암기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저의 선택과목은 지방직의 경우 행정법(80,57.27), 행정학(75,54.48)/ 국가직의 경우 행정법(80),행정학(90)이었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사회와 행정학을 선택하지만 행정법 단기간에 성적을 혼자서 공부하면서도 올릴 수 있는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행정법은 선지 자체가 텍스트가 거의 변형되지 않고 문자 그대로 기출 된 형태로 출제되어 공부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낯선 법률용어 때문에 힘들지만 기출문제를 통해 숙달시키다 보면 충분히 2개월 안에 80점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정학의 경우 이해가 굉장히 용이하고, 실용적인 과목이기에 우리 생활과 연관지어 공부하다 보면 암기가 쉽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행정법과 행정학의 선택을 추천합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문제 및 답변]] Q: 안양시에 대해 설명하라 A: 안양시가 현재 처한 문제점을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안양시가 현재 인구유출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2005년애 정점을 찍은 인구가 현재는 56만명을 약간 넘는 수준에 이르렀고 지금도 그 유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GTX 산업을 유치시킴과 동시에 역 주변에 IT기업을 유치시켜 청년들의 일자리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유입될 유인을 제공해야 합니다. Q: 그렇다면 청년들이 유입될만한 다른 정책은 무엇이 있나? A: 현재 안양시에서 진행중인 안양형 뉴딜정책이 있습니다. 그린경제를 중점으로 시민이 행복한 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안양 뉴딜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청년 인턴쉽 사업이 가장 시장에 적합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Q: 몇 년 정도 시험을 준비했나? A: 1년 가량 준비를 했습니다. Q: 고등학교 이후부터 지금까지 일생을 요약해보라 A: 고등학교 이후 대학에 진학하여 전공에 대한 학문을 익혔고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객의 요구에 응대하는 방법을 몸소 배웠습니다. 그리고 군 복무 시절 헌병으로 근무하면서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직접 처리한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민원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행정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대 후에는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여 2년간 전액장학금을 받았으며 휴학 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단 일념하에 열심히 공부하여 지금 이 면접장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역량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말하라 A: 대학교 학부시절 교수님께서 방학 시간에 후배들이 사용할 교재를 만들기 위해 자료 수집을 도와 달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방학기간에 공부계획을 세워 뒀던 터라 교수님의 요청에 응하면 공부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꼼꼼한 제 성격으로 철저히 계획을 세워 낭비되는 시간을 줄였고 동시에 제 공부계획을 세우면서 후배들이 사용할 교재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Q: 대학시절 하지 못해 아쉬웠던 것은? A: 네, 저는 지역사회에 크고 직접적인 공헌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길을 가다 야채를 파시는 할머니들의 퇴근을 돕기 위해 물건을 사고, 구걸을 하시는 노숙자분들의 손을 이끌어 식사를 대접한 경험은 있어도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크고 어려운 공헌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공무원이 되어 지역사회의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제가 먼저 발 벗고 나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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