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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옵니다. 김 * 정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공무원에 합격하기 전에 저는 영어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공기업에 도전하였다가 NCS라는 시험양식이 저와 맞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빠르게 방향을 틀어 25살 11월 말부터 공무원에 도전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공기업을 공부할 때 행정학을 이미 접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선택과목을 행정학, 수학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필수과목을 박문각 올패스 강의를 통해 공부해나갔습니다. 박문각 올패스를 선택한 이유는 박문각의 인강 서비스의 품질과 가격 모두 타사의 것보다 좋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2019년(작년) 11월 말에 박문각 올패스를 결제하여 수강하기 시작했고, 올해 1회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준비기간 약 6개월] 수험기간을 줄이려면 일단 자신의 상태를 먼저 체크하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셀프 체크를 해보았을 때 국어, 영어, 한국사 필수과목 중 영어는 원래 자신이 있던 과목이었습니다. 대신 한국사 지식이 없었기에, 선우한국사 강의를 열심히 들어서 보완하였습니다. 선택과목은 행정학개론과 수학을 하였습니다. 공기업을 준비했던 덕분에 행정학은 익숙했고, 수학은 중고등학교 때의 지식이 남아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의 비중은 1:3으로 강의를 들은 후에 무조건 저만의 정리노트를 작성하면서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노트를 꾸준히 회독하였습니다. 박문각 선생님들의 강의 실력을 믿고, 예습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복습할 때는 커리큘럼에 맞춰서 최대한 진행하였습니다. 복습 시 문제를 함께 푸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지만, 기본 이론이 숙지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기본이론 강의 à 정리노트 작성, 회독 à 문제풀이 강의 à 모의고사 강의] 라는 기본적인 루틴을 따라 진행하며 공부하였습니다. 강의를 수강한 후, 서브노트를 작성할 때는 최대한 저의 언어로 작성하려 했습니다. 제 말투를 담아서 노트를 써놓으면 나중에 회독할 때 훨씬 쉽게 눈에 잘 들어오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힘을 믿으세요!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이유진 커리큘럼 한국사: 선우한국사(기본강의 추천합니다) 수학: 2020 유상현 구.공.수 공무원 수학 (전2권) / 수학은 문제풀이가 생명입니다! 행정학: 행정학(기본강의 à 합격노트강의 à 문제풀이[강의] à 모의고사[혼자서])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학개론(지방행정포함): 원점수90, 원점수+가산점91, 조정점수63.39 수학: 원점수90, 원점수+가산점 91, 조정점수67.44 두 과목의 점수 모두 만족합니다. 행정학은 워낙 고득점자가 많은 과목이기에, 실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이론보다 문제풀이에 집중하였는데, 걱정과 달리 점수가 잘 나와주어서 만족했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저는 면접전문학원과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공무원면접은 공직자세와 국가관 등 기본적인 마인드 세팅을 체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말실수를 줄이고, 공직자로서 새겨둬야 할 개념들을 계속 되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혼자한다면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고 잘 준비하고 있는지 아닌지 평가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면접전문학원에 등록하고 선생님의 코칭과 스터디원들과의 모의면접을 1주일에 2번 이상 하였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고가의 학원비에 잠시 망설였지만 최종합격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종합격을 이뤄냈기에, 그 때의 선택에 매우 만족합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접촉을 최대한 줄이려는 시도들이 많았습니다. 원래 25분 정도 면접을 진행하는데, 15분으로 줄이기도 하였고 15분 타이머에 따라 정확하게 평가하였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걱정과 달리 매우 부드럽고 편안하였습니다. 제가 거의 마지막 순서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제 면접을 봐주시려는 면접관님들의 열정에 감사했습니다. 면접 진행절차: 우선 몇 개의 조로 나눠집니다. 그 후, 지정된 장소에서 순서를 기다립니다. 이름과 수험번호가 호명되면 면접장에 입장하고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수험표를 잘라와야하는 것을 몰랐지만, 현장에서 공무원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면접을 기다릴 때, 직원 한 분이 최종합격 후 이루어질 절차들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면접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들을 계속 QnA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긴장이 많이 해소되어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1.1분자기소개 2.회식문화와 회식을 기피하는 밀레니얼세대, 어떻게 해야 할까? 3.봉사활동 4.가고 싶은 부서? 5.가기 싫은 부서에 발령된다면? 6.야근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인데, 상사가 회식동행을 요청한다면? 7.나와 의견이 다른 상사의 지시, 어떻게 할 것인가? 8.지원시의 축제 3가지 9.지원시의 시정방침 10.자신의 영어실력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말해보세요 11.최저임금에 대해 근로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말씀해보세요 12.오늘 면접에서 스스로 아쉬웠던 점 or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수험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공무원이 될 것이라다는 초심을 잃지 마시고, 계속 정진하십시오. 수험생활을 타파하는 유일한 방법은 최종합격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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