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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어렵지만 해야하는 것. 김 * 애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는 대학생이었고 대학 졸업전에 취업하고 싶어서 3학년 1학기까지 마지고 휴학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했었지만 날림으로 공부해서 합격 근처에도 못 가보고 다시 복학해 졸업 후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모든 과목의 인강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 행정학 인강만 필요했던 상황에서 박문각공무원에서 한가지과목만 풀로 들을 수 있는 T-Pass 상품을 알게 되어서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맘에 들어 박문각공무원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수험기간 : 2015. 8. ~ 2017. 4. (날라리 공시생 시절 / 평균 순공 3시간 이하) 2019. 7. ~ 2020. 6. (본격 수험) (날라리 수험생 시절)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보고 시작했던 시험이어서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 양도 많고 익숙하지 않아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허송세월 시간만 보내며 무늬만 공시생이었던 때였습니다. (본격 공부기간) 일단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려고 매일매일 한두시간이라도 공부했습니다.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편이 아니라서 일주일동안 어떤 과목을 할지만 미리 적어놓고 공부했습니다. 공부진도는 인강스케줄에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했고 기본강의는 빼먹지 않고 듣고 기출은 문제를 풀고 해설이 필요한 부분만 강의를 찾아 들었습니다. 계속 기본서 회독 기출회독했고 동형시즌에 동형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익히며 공부했습니다. 암기방법에는 자주 보는 거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저는 행정학 공부할 때가 생전 처음 보는 내용들이 많아 공부하기 제일 어려웠는데 자주 볼수록 익숙해져서 내용이 쉬워서 암기되는 게 아니라 많이 봐서 암기가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저는 정말 슬럼프의 연속이었어요. 그때마다 공부장소를 옮겨가며 공부했습니다. 독서실도 이곳저곳, 공공도서관, 대학교도서관 등 장소를 바꾸면서 초심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리고 쉬는 날을 확실히 정해서 그날만큼은 공부 잊고 쉬면서 놀았습니다. [[생활관리법]] 다른 공시생분들 공부하는 거 보면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는거 보고 따라해보려다가 이렇게 시험까지는 못 버틸 거 같아서 그냥 저한테 맞게 공부루틴을 짰습니다. 굳이 다른 사람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할 필요는 없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 제일 베스트같습니다. 오히려 스케줄을 짜 교시별로 공부하는게 부담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10~11시정도에 공부시작해서 교시구분, 식사시간 구분없이 공부했습니다. 영어 + 다른 과목 2개 하는 거를 하루 양으로 정하고 저녁 11시까지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한두 시간만 공부하더라도 매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자주 반복하는 것이 시험공부하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 점수 보는 게 무서워서 모의고사는 이용하지 않았고 기본서 공부 기출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동형모의고사도 공부했지만 점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동형 때 전혀 합격권 점수 아니었지만 시험때 좋은 점수 나왔습니다. [[응원 메시지]] 꾸준히 하면 합격은 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맛있는 거 잘 챙겨 드시고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우선 모든 과목 단권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는 지도 몰랐고 따로 정리할 시간에 기본서를 더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강의 들은 후 기출문제를 계속 해서 풀면서 기본서를 계속 회독했습니다. 전체과목 평균 기본서 + 기출 3~5회독 한 것 같네요. 동형시즌되면 동형풀면서 실전감각 키웠습니다. 국어 : 표준어나 사자성어 등 암기앱을 충분히 활용했습니다. 이동시간에 많이 봤습니다. 선재국어 앱 / 우리말 공부 앱 영어 : 영어는 정말 많이 부족했어서 단어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단어 + 문법 공부하면서 구문을 익히고 독해연습했습니다. 매일 하프모의고사 풀면서 감각 잊어버리지 않게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독해가 너무 많이 틀려서 쉬운 독해문제집 골라서 구문을 정확히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단어가 뒷받침해줘야 독해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 : (문동균 판서노트 강의) 다른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내용도 알고 복습도 다 했지만 암기가 되지 않아 점수가 나오지 나오지 못했는데 문동균교수님 수업듣고 내용 구조화 하는 법을 알게 돼서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풀 때 툭툭 튀어나와야 하는 만큼 암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조화가 되어 있는게 한국사 공부하는 것에서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행정학 : 제일 생소했던 과목이어서 1회독하는 것부터가 정말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강의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A급 주제만 먼저 배우는 기초강의를 듣고 기본강의를 들었어요. 자주 하는 것만이 답이라.... 행정학은 기본서를 계속 회독하며 기출문제 5회독 정도 했습니다. 행정학은 기출문제가 제일 중요한 과목 같습니다. 수학 : 일단 수학 고르게 된 거는 기본 지식이 있어서 공부하는 양이 적겠다 생각해서 선택했는데 시간 압박 때문에 오히려 골칫거리인 과목이었어요. 빨리 풀 수 있는 분이라면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추하는 과목입니다 맞출 수 있는 문제라도 시간을 많이 써버리면 다른 문제를 못 푸니까요. 수학 또한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던지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생소하더라도 하다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제겐 회독만이 답이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학 : 85(+1) / 60.34 일반 행정직이라면 많이 하는 과목이니 공부자료도 많고 강의도 다양해 공부하기 편합니다. 난이도는 거의 비슷한 편이라 추천합니다. 수학 : 100(+1) / 71.42 한두 문제라도 어려운 게 나와 버리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시험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아요.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강의는 듣지 않고 스터디로 준비했습니다. 필기합격 발표 후 오픈톡방을 통해 직렬은 같고 지역은 겹치지 않게 스터디를 짰습니다. 면접 한달 전부터 스터디를 시작했고 초반 2주는 주 2회 나머지는 주 3회 만났습니다. 만날 때마다 숙제를 내서 답변 준비를 했고 모의면접은 2번 진행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코로나로 모두 마스크 쓰고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등록시간까지 모두 모여서 등록 후 면접조 알려주고 한 곳에 모인 후에 핸드폰 걷고 평가지랑 명찰에 이름 쓰고 몇 번째 순서인지 알려주고 면접 차례될 때까지 계속 기다렸습니다. 면접 보기 전까지 준비한 자료는 계속 볼 수 있고 호명하면 가서 면접보고 핸드폰 찾아서 바로 집에 갔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1. 짧게 자기소개 2. (자기소개서 질문) 3. (자기소개서 질문) 4. 조례랑 규칙이 뭔지 5. 가장 슬펐던 경험 6. (상황형 질문 + 공무원 의무 관련 질문) 7. 수험생활 중 힘들었던 거 오후조 제일 마지막 순서였어서 상대적으로 질문개수 난이도 모두 낮았던 거 같습니다. [[주의 사항]] 최대한 공손한 태도 유지하시고 자세도 바르게 인사도 잘하세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까지 긴장 늦추지 마시고 결과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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