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자신을 믿고 꾸준히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 * 지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대학교를 다니던 2016년에 1년 휴학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큰 점수 차로 실패했고 그 다음 해에 다시 복학을 하고 학교 생활을 했지만 공시에 계속 미련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공부와 공시 병행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되어 2019년에 졸업을 하자마자 다시 공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저는 박문각에서 진행하던 T-pass라는 시스템이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선택과목을 할지 고민하다 과목선택의 제한이 없으며 시험 문제풀이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학으로 골랐고 공무원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박문각의 강좌를 추천한다는 글을 많이 보게 되어서 박문각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2019년 1월~2020년 7월 학습 방법: 공시 공부의 경우 수강해야 하는 기본 인강 강좌가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강에 의존하는 공부법이 저와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꼭 인강을 수강해야 하는 부분과 스스로 채워나가야 하는 부분을 나누어 학습했습니다. 초반에는 강의 듣는 시간이 길었지만 기출 강좌를 넘어가면서부터는 인강과 제 공부시간이 7:3 정도의 비율이 될 수 있게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갔습니다. 기본 강좌의 경우에는 예습보다는 복습에 초점을 맞추었고 기출강좌부터는 해당 범위는 미리 문제를 풀고 강의를 수강한 뒤 다시 복습을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이 후에는 오답을 추려 해당 부분만 계속 반복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합격노트에 기출에서 자주 틀리는 내용과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단권화를 진행했고 이렇게 기본 강좌와 기출까지는 인강을 활용하되 시험을 얼마 앞두지 않았을 무렵부터는 인강 듣는 시간을 줄이고 제 스스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늘여나가는 식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만약 학습을 진행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압축강의를 빠른 배속으로 듣는 식으로 채워나갔습니다. 스터디의 경우 혼자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것이 편해서 저는 스터디는 진행하지 않았는데 필요하다면 스터디를 이용하는 공부법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수능처럼 모의 평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 년에 단 1번의 시험으로 모든 것이 평가 되는 것이다 보니 시험이 다가올수록 많이 불안했고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도 혹시 안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이 종종 들었고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고민이 들 때마다 나름대로 작은 문제점이라도 기록해두었고 보완할 방법을 생각해서 해결책을 적어두는 등 해결해나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가령 행정학의 경우 처음 접하는 과목이다 보니 시험 때까지 잘 정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매일 일정양을 정해서 회독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실천했던 부분이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계속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는데 독서실이 오픈하는 9시에 맞춰서 생활 스케줄을 세웠습니다. 오전 8시에 기상하여 9시까지 착석하는 습관을 길렀는데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생활리듬을 시험 때까지 맞추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전이 가장 기운이 쌩쌩한 시간대라고 생각이 들어 가장 부족한 과목이었던 행정학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할애하여 공부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공부시간이 줄어서 행정학 3시간 그리고 1시간은 국어 독해나 영어 독해 문제 푸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5과목을 공부해보기도 했는데 저에게는 조금 부담되는 양이어서 행정학, 영어, 국어는 매일 공부하되 암기과목인 한국사와 사회는 격일로 공부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사 또는 사회를 공부했고 4시부터 6시까지는 영어를 공부했으며 저녁 식사를 한 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오후 9시에는 공부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와서 30분~1시간 정도 스트레칭을 했는데 이 부분이 후반부에 지치지 않도록 체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칭을 한 뒤에 부족한 암기파트만 따로 자기 전에 한번 보는 등 보충을 하고 보통은 11시 늦어도 12시를 넘기지 않도록 취침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1월부터는 꾸준히 동형 모의고사를 토요일 10시에서 11시 40분까지 시간을 재어서 풀었는데 이 과정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실전 연습이 부족하다면 실전에 이런저런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응시했던 시험에서 마킹 실수로 시험 종료 3분 전이라 오답을 수정하지 못하고 냈는데 결국 그 한 문제 때문에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올해에는 실전 연습을 철저히 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항상 마킹 연습까지 했는데 여러 번 반복했던 이 과정이 제게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는 것을 두려워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도 있는데 제 또한 처음에는 오답이 많이 나오는 것이나 괜히 공부시간을 뺏기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에 소홀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연습을 통해 차라리 지금 틀려서 다행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과정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는 것은 전혀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틀렸다면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모의고사를 보는 목적인 만큼 그 의미를 잊지 마시고 모의고사를 적극 활용해서 실전 연습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응원 메시지]] 공무원 공부를 하다 보면 시험이 가까워 올수록 더욱 지치고 내가 과연 시험을 합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곤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마시고 이제 합격이 머지 않았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믿고 전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믿음이 시험장에서 자신을 지켜줄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저는 국어의 경우 파트별로 나누어 공부를 했습니다. 문법의 경우 요약서를 파트별로 나누어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언어, 음운, 형태소, 품사, 문장, 맞춤법, 띄어쓰기 등의 파트로 나누어 해당 부분 개념을 회독한 뒤 해당 파트 기출문제를 회독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독해의 경우 최근 시험 트랜드가 가장 강화된 파트라고 생각해서 매일매일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문제 및 쪽지문제를 매일 풀고 오답을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학의 경우 기본서를 한 권 정해서 그 책을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등으로 분류하여 매일 파트별로 회독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오답을 다시 확인하고 해당 부족한 파트를 다시 추가 보충하였습니다. 영어: 영어의 경우 가장 자신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따로 기본서나 기출을 듣지 않고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수강하고 복습노트를 만들어 복습하며 감을 유지했습니다. 어휘는 매일 한 챕터씩 공부하며 한 달을 기준으로 한 권을 회독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문법의 경우도 비슷하게 파트를 나누어 개념을 빠르게 익히고 해당 단원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의 경우 필기노트를 고대사 근세. 근현대사. 현대사의 파트로 나누어 매일 일정 부분을 회독하고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식으로 보충을 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을 고치는 과정에서 실력을 발전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가까이 올수록 회독하는 양을 늘려 빠르게 회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사회: 압축 강의를 빠르게 들어 개념을 익힌 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숙달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두꺼운 기출 문제집을 푸는 것이 부담이 되어 연도별로 기출문제를 복사해서 여러 번 반복해서 풀었는데 경제부분의 경우 문제풀이 양이 적어 점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나와서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개념도 중요하지만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을 익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정학: 가장 자신이 없던 과목이라 가장 준비를 많이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올인원 강좌를 완강 한 뒤 압축강의를 들으며 합격노트에 개념을 단권화했고 기출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며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기출 강좌를 수강할 때에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대로 예습을 먼저 하고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반드시 복습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번 기출문제를 회독하자 오답이 생기는 파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부분만 따로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은 정말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저는 선택과목을 많이 바꾼 편인데 처음부터 사회와 행정학을 선택했었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행정학의 경우 조정점수가 많이 깎이지 않으면서도 직렬별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고 사회의 경우 공부하는 것이 수월하면서도 양이 많지 않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저의 전공과 관련된 회계를 공부하다 직력별 제한이 있는 것과 문제풀이 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 수학으로 바꾸었는데 수학의 경우 직렬별 제한은 없지만 조정점수가 너무 낮고 문제풀이 시간은 많이 걸려 선택을 많이 후회했습니다. 반면 행정학과 사회는 만족했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은 크게 강의 수강, 스터디, 스피치 학원의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열거한 방법들을 모두 고려해보았지만 면접등록 이후 갑자기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 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들만 무료 인강을 통해 습득하고 교재를 구매한 뒤 혼자서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무료 인강을 듣고 교재를 훑어보니 어느 정도 면접에 대한 감이 잡혔고 그 때부터 예상지문을 뽑아 대본을 만들었습니다. 예상질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경험형 질문의 경우 기억을 더듬어 보며 4-5줄 정도의 분량으로 답변을 준비했고 해당 지자체에 대한 현안의 경우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시장님 인터뷰를 계속 검색하는 과정을 통해 암기할 부분들을 추려 대본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대본을 암기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질문을 해달라고 한 뒤 발표하는 연습을 통해 보완할 점들을 고쳐나갔고 스스로 대본을 계속 암기하고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
즐겨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