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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급 지방직 교육행정직] 가성비를 떠나 최고의 올패스 이 * 현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직업은 없었고 사범대생 4학년입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가격이 합리적이였고 교육학을 우선으로 골랐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작년 겨울쯤 막연하게 6개월 패스를 끊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교생도 나가고 1학기 다니느라 열심히 하지 않았고 그대로 6개월이 흘러버렸습니다. 2020년 시험에 꼭 붙어야겠다 생각했고 1년 환급 올패스를 구매하고 2학기는 시간표까지 공부를 위해 조정한 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계획도 세우고 그랬지만 처음에는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무조건 영어 하프는 하자라는 마음으로 다른 과목은 못해도 영어 하프를 꼭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차 다른 과목의 계획까지 지켜지더군요. 작년 9월부터 12월 하루에 4시간에서 5시간정도 개인공부는 못하고 강의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공부와 병행하다보니 공부시간이 많이 나오지는 못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한 학기동안 기본서 1회독을 다 끝내지 못한 과목들도 있었어요. 그러다 겨울방학이 되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해서 실강학생들처럼 7시에 하프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실강학생들은 월화수목이지만 저는 화수목금으로 매일매일 프린트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지만 습관이 되었더니 하프도 잘 되어가고 시간이 많이 생겨서 오후 공부시간까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졌어요. 그것 때문에 밖에 못나게되고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약 3월에 국가직 시험을 예정대로 했다면 국가직 교행은 못 붙었을 것 같습니다.(아직 필기합격이지만). 공부시간을 재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4월쯤에 스톱워치를 샀는데 공부시간을 재보니 강의듣는 시간을 포함해도 7시간 8시간 정도밖에 안되더라고요 시간을 재서 신경쓰여서 좀 더 공부를 했을 것인데 그러면 그전에는 얼마나 더 안했던건지… 그럼에도 합격할 수 있던거는 역시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강의덕분인것같아요. 따로 필기노트 같은 것은 만들지 않았지만 책들이 워낙 좋아서 마지막에는 책만 계속 봤던 것 같아요. 암기 팁은 저는 모르는거나 어려운거는 포스트잇에 써서 책상 벽면에 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많이 봤던 것 같아요. 나중에는 벽면이 가득 찼습니다. 시험기는 날 아침에 그 벽을 보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스터디는 따로 진행하지 않았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강 듣는 분들이 인강을 정말 자신들이 필요한 것을 골라서 잘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수업이 좋은 수업이지만 올패스라고 올려주시는 강의를 모두 들으려고 했다가는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올라오는 인강을 모두 들으려고 했어요. 실강다니시는 분들도 그런줄알고 하지만 생각해보니 절대 저 수업을 다듣는 스케줄을 진행할 수 없겠더라고요. 그런부분을 잘 생각해서 필요한 강의를 쏙쏙 들을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대학생활과 병행하여 공부시간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꼭 붙겠다고 확신하고 시간표를 조정하면서 다니신다면 충분히 시간을 확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예를들어 시험이 있던 지난 1학기는 수업을 하나만 들었고 지금 마지막학기에 많은 수업을 듣고 있답니다 ㅎㅎㅎ [[생활관리법]] 기계처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같습니다. 저는 매일 6시50분 기상 1시 취침이라는 습관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집에서 했는데 가족들의 배려덕분에 제 시간에 맞추어서 식사를 준비해주시고 조용히도 해주시고 했습니다.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면 정말 시간이 많이 아껴집니다. 저 같은 경우 일어나자마자 하프를 진행했거든요. 그리고 자기전까지 공부할 수 있고요. 그리고 계획을 세울때는 최대한 상세히 했습니다. 주말에 런닝맨이나 놀면뭐하니 보는 시간까지 정해서 계획을 짰습니다. 막판에 하지 못했지만 저녁먹고는 꼭 운동을 했습니다. 과한 운동은 하지 못하고 호수공원을 매일 돌았던 것 같아요.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시험이 50일 정도 남았을 때 너무나 부족한 제 자신을 알게 됐습니다. 절대로 1년 더는 안 되는다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거 안해가며 공부했던 것같아요. 합격하고 나니 그때 잠깐 못한거는 정말 잠깐이였습니다. 조금만 더 절제하는 습관을 가지고 공부한나면 분명히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매주 토요일 똑같이 시간을 재고 풀었어요 나중에는 마스크도 끼면서 최대한 실전과 같으려고 9급 7급 동형모고 구분하지 않고 5과목 준비해서 omr작성하면서 토요일마다 했던게 실전에 큰 도움을 준 것 같아요. 시험이 얼마남지 않는 시점부터 하셔도 좋으니 꼭 토요일 오전은 모의고사를 풀며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응원 메시지]] 코로나로 인해 나가지 못해 답답하고 점점 공시생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 불안하시겠지만 결국은 나 자신과 싸움인 것같아요 아무리 경쟁률이 높아도 나만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면서 외적인 측면에 대한 생각을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1.국어 국어는 이유진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본서 수업은 문학 문법 독해 어휘 다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수업은 기출 300제 였던 것같습니다. 기출 300제가 끝나갈 무렵 아 이게 공무원 국어구나하고 느끼고 점수도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수업은 당연히 예상모고였습니다. 이미 유명하지만 유진썜이 만드시는 국어 문제를 풀다보면 자신감이 늘어난다고 해야하나 정말 어렵지만 이것보다 어려운 시험은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진행하다보면 100점도 맞는 날도 생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가장 걱정거리였던 한자 고사성어는 시험보기 2달전까지 거의 손대지 못해서 정말 매일매일 30분씩 공부했습니다. 다른 것도 급했지만 정말 놓치기 싫었거든요. 처음에는 이게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점점 눈에 익어가더라고요. 물론 시험보는 날까지 완벽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노력의 결과인 건지 지방직 국가직 모두 한자나 성어문제는 틀리지 않았아요 아직도 알현을 시험지에서 만났을 떄 그 기쁨을 잊지 못하겠네요. 알현이 제 기억에 첫단어였거든요 혼동어휘였나? 그파트에 ㅎㅎㅎ 국어는 박문각 이용자분들이라면 이유진썜 커리만 쭉 타도 어려움없이 좋은 점수를 받으실거같습니다. 2.영어 영어는 박문각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여러 강의가 있지만 하프는 선택이아니라 필수인것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하프를 해야 다른 수업들에서 한 문법이나 어휘가 잡혀간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정말 힘듭니다. 하프 다시하라면 못할것같아요. 처음에는 하프만 3시간넘게 걸려서 다른 공부를 못했어요. 단어 외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반복을 시켜주시기 때문에 쭉 따라가다보면 발전해있는 나 자신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또 동의어노트는 정말 닳도록 봤습니다. 나중에 좔좔좔강의를 해주시는 데 그 강의는 막판에 4배속으로 점심먹을 때 마다 틀어놓고 먹었습니다. ‘모호한’으로 시작되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꼭 들으시고 많이 반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0점 올리기 모강도 필수입니다. 3.한국사 한국사는 선우빈쌤 수업을 들었어요. 기본서를 들을 시간을 없을 것 같아서 연결고리,기출족보,동형 정도 수업을 들었습니다. 연결고리 수업은 나중에 3배속 정도해서 몇번을 반복하면서들었어요 연결고리 같은 책이 있어서 한국사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기출족보를 전체 반복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약점 부분은 몇 번 풀어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근현대사가 약점이었는데 그 부분을 책에 필기하지 않고 공부하면서 백지에 풀어가며 많이 반복했더니 좋아졌던 것 같아요. 또 동형모고가 정말 어려웠어요 45점 50점을 매번 맞았어요.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고 안들었다가 코로나로 시험이 미뤄지면서 다시 들었습니다. 느낀점은 아무리 내가 못해도 동형모고는 진행해야하는 것 같아요 반도 못맞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잘하는 것가 못하는 것을 구분하고 약점을 찾아 보완할 수 있어요. 결국 공통과목에서는 두시험 평균으로 한국사를 제일 잘 봤답니다. 4.사회 저는 일반사회교육과를 다녔기 때문에 기출이랑 동형모고만 했어요. 전공이라서 시간을 제일 덜 들일 건 같아요. 정정쌤 수업을 들었는데 교재가 정말 좋았어요.. 워크북을 정말 볼때마다 내가 헷갈리는 것만 쏙쏙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경제문제가 어렵다고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쌤말씀대로 연습하다보면 비슷한 유형이 조금 다르게만 나오기 때문에 많이 풀어보시면 금방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5. 교육학 교육학 때문에 박문각을 선택했습니다. 교육학은 기본서 수업이랑 단원별 풀이 기출 동형모고 들었습니다. 교육학이 양이 많아보이는데 항상 나올 거 위주로 잘 요약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따로 체크해주신 부분을 특히 더 봤는데 덕분에 국가직에서는100점을 맞았어요. 아마 교육학덕에 국가직은 필기가 붙은 것 같아요.이제 내 후년이면 교육학이 필수가 될 텐데 교육행정을 하신다면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사회는 90점 맞아서 조금 어려웠었는지 조정점수가 63점정도 나왔어요. 공부 시간에 비해 잘나와서 좋았습니다. 사회과로서 사회가 없어진다는 것이 아쉽지만 내년 시험에서 한번에 붙으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안정적으로 고득점이 가능하고 양도 많지않은 사회를 추천합니다. 교육학은 교육행정을 하신다면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사범대생이시면 굉장히 유리하게 시작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지방직에서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70점을 맞았지만 조정이 58점정도 나와서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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