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급 국가직 교정직]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린 나, 합격을 맛보다
조 *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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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25살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임상심리1년수료과정을 하면서 이 전문성을 살리기 위헤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교정직공무원의 직무 중 심리치료과가 있다는 걸 알고 용기를 내어 공무원 시험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하여 합격수기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어떤 강사 분이 좋은지를 찾아내는 것에 매우 많은 시간이 걸려 시행착오가 길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한국사와 영어는 기본베이스가 탄탄하여 혼자 독학할 수 있었으나,
국어문법과 법과목 때문에 큰 난관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맞는 강사님을 찾기 위하여 박문각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3년 5개월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처음에 기본강의를 들었을 때 인강비중을 높게 잡고 공부를 하였는데,
시행착오를 겪고 진도를 천천히 나가더라도, 5:5 비중으로 반드시 혼자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느리게, 기출문제를 병행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합격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의 불합격을 맞았기 때문에 왜 시험에 떨어졌는지 항상 생각했습니다.
그 후 깨달은 점이 기본기를 처음에 탄탄하게 잡고, 강사님들이 기본강의 이후 추가적인 강의를 통해 약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게 기억도 오래가고, 약점부위를 정확하게 알아내 집중공략할 수 있는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저는 수험생활이 굉장히 길었기 때문에 2년차 쯤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극복하고자 밤마다 긍정적인 문구가 담겨있는 책들을 2~3페이지씩 항상 읽고 잤습니다.
공부법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합격에 대한 확신이 들고,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감을 계속 쌓으니 우울증이 해결되었고, 합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즉
이번엔 합격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생기면 우울증을 저절로 회복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하다보면 방법이 반드시 합격합니다.
[[생활관리법]]
11시 이후에 자면 잡생각과 외로움이 밀려오기 때문에 11시 이전에 자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기상은 새벽5:30분에 하여, 30분동안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고, 오로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정신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영어문법과 독해문제집, 국어문법,독해를 공부했습니다.
12시 이전까진 국어, 영어를 공부하고, 1시부터 4시까진 한국사, 나머지 시간은 법과목에 투자하였습니다.
9시반까지 공부를 하였고, 열시 반까지 항상 운동을 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문법강의력이 굉장히 좋아 지루하지 않았고,
독해강의도 공무원 문제의 특성에 맞게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본서 내용이 심플해 회독하기도 좋았습니다
교정학은 강의로 1회독을 하고 최대한 혼자서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제를 풀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기본서에 체크하여 약점 보완 하였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합격비법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박문각에서 하는 모의고사를 꾸준히 신청하여 자기 점수에 대한 자각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 실력과 동등하게 나오진 않지만 매우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시험보기 3개월 전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평소와 그대로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공부한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응원 메시지]]
공무원시험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즉 남과 점수를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느리더라도 시험보기 전까지만 합격점수에 도달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빠르게 남을 ？아가기 보다는 내 약점이 무엇인지를 더욱 더 고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왜 내가 이 부분을 못할까?? 를 꾸준히 생각하며 공부한다면 분명 합격할 것입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최대한 소통위주로 준비하기
[[면접 준비 방법]]
같은 직렬끼리 하는 것보단 다른 직렬이랑 섞어서 스터디를 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에 많이 됩니다.
저는 피면접스터디를 신청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따로 인강을 듣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나만의 차별점이 없어지고 남들과 같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스터디는 면접장에서 떨지 않고 말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처음에 상황형 문제와 직무형 문제를 20분안에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걷어간 후 조벼로 대기합니다. 그리고 1열이 첫번 째로 면접을 보게 되고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머릿속으로 직무형에서 어떤 걸 어필할지 계속생각했습니다.
그 후 5분발표 준비장으로 옮겨 5분발표를 작성하고 실제면접장으로 옮겨 대기합니다.
대기한 후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왜 그랬나 생각해보니 최대한 외운 티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통한 게 압박면접을 당하지 않았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고민하는 시늉도 하고, 진솔하게 얘기하는 언어적 표현을 많이 하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직무형과 5분발표를 제외하고 따로 개인적으로 물어본 건 수용자 인권과 교도관 직무수행, 구제제도 종류, 씨씨티비 사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쪽으로 취우치지 않게 상황에 맞게 안전 질서 우려가 없다면 수용자 인권에 손을 들겠지만 우려가 있을시엔 직무수행에 더 중점을 두겠다 얘기했고, 구제제도는 공부한 대로 사법적 비사법적 구제제도를 분리하여 얘기하였습니다. CCTV 사용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그 이유는 부족한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물건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형자를 관리할 수 있는 점때문에 해야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면접 시 주의 사항]]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번 거짓말을 하면 그 점을 가지고 면접관님들이 질문을 계속할 우려가 있습니다. 압박질문을 받지 않으려면 모르는 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 공부는 어떤 강사를 만나느냐가 굉장한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각자 맞는 강사분이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 강사님들의 무료 커리큘럼 강의나 해설강의를 들어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찾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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