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 지원 동기?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직만 공무원인 줄 알았는데 사회복지공무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대훈 교수님이 공무원 사회복지뿐이 아닌 사회복지1급도 수업하셔서 겸사겸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수강 강좌 및 공무원 수험 준비 기간?
9급 종합반 2개월 9급스파르타 8개월/ 2021.9 ~ 2022. 5.
국어-박혜선, 영어-김세현, 한국사-노범석, 행정법-유대웅, 사복-어대훈.
3. 박문각을 알게 된 계기와 스파르타반(기숙연계) 선택이유?
박문각이 전통이 길어서 중간에 폐업 또는 타 학원과 병합되는 일이 드물 것 같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운 좋게 첫 2개월을 이벤트가격으로 등록했는데, 5과목 모든 교수님들의 수업에서 열정과 합격의 믿음을 느꼈고 단기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기합격을 위해서는 모든 시간을 공부에 쏟아야했는데 혼자서는 스케줄 관리가 어려워서 단기간에 나의 모든 에너지를 스파르타라는 관리반을 통해 쏟아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법?
전반적인 공부 방법: 수업 일정 잘 따라가고, 스탑워치를 활용해 순공시간 5시간 이상 공부하기 또는 자습실에서 밤 9시 이후에 나오기.
국어 : 전반적인 국어와 한자, 사자성어 그리고 고전시가는 박혜선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때 배운 한자 공부법은 지금도 제적등본 읽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기태국어 STEP4를 이용해 빠르게 회독할 수 있었고(2주 안에 2회독 이상 가능) 부족한 부분 찾을 때 유용했습니다.
영어: 김세현 영어 하프 모의고사(아침)는 무조건 들었습니다. 본 수업보다 더 열심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 문제를 매일 연구하는 느낌이었고 본 시험에서 늘 하던 연습을 실행에 옮긴다는 기분이었습니다. 스파르타반은 매일 영어문법 문제를 푸는데 OMR카드를 제출해야 답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답지에도 문법 문제가 다시 나와있어서 한번 더 풀 수 있었습니다.
스파르타반은 거의 모든 수업을 다 들을 수 있었기에 토요일은 진가영 영어(역공의 진가) 수업을 들으며 일주일에 한번은 새로운 유형의 영어문제와 수업을 접하며 머리를 다시 환기시키고 다음 주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노범석교수님의 스토리 텔링 방식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저에겐 라디오처럼 듣고 다니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늘 침대에 누워있다 잠들었는데 그럴 때 유투브처럼 틀어 놓고 있으면 저절로 공부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3일만에 끝내는 한국사 특강을 듣고 회독을 한번 더 했다는 데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OX문제 특강을 들으며 재미있게 문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유대웅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학생들 표정을 읽고 이해할 때까지 수업해주셔서 아 저 선생님도 나를 포기 안하는데 나도 나를 포기하면 안되겠다하고 공부했습니다.
사례설명할 때 그림을 그려주실 때가 있는데 그림도 같이 필기했습니다.(자습실 가면 잊어버린다 생각해서 그림도 필기)
다른 과목은 오답 해설만 확인했는데, 행정법은 전체 해설지에 핵심어와 서술어위주로 형광펜 칠해서 한번 쭉 읽고 책상에서 일어나는 버릇을 들였습니다.
사회복지학개론: 지하철 이용시간에 암기도우미를 활용했습니다. 시험에 나올 키워드를 암기하기 쉽게 모아둔 것이라 지하철에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었고 용어 정리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과목도 사회복지학개론 수업처럼 공부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을 잘 따라갔던 게 큰 공부법이었습니다. 기본이론과 심화이론 중에도 계속 OX문제 제출되는 것이 도움이 됐고, 기출문제집을 끝내고 내가 지방직 국가직(보호직) 몇 년 치를 끝냈다는 데서 뿌듯함을 느꼈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5. 학습관리 및 슬럼프 극복방법?
-학습관리
스파르타 자습실은 쉬는 시간 외에 들어가면 제지를 받습니다. 제지 받는 게 싫어서 자습실에서 잘 안 나왔습니다.
최대한 학원을 이용하자는 마음으로 학원에서 제공하는 일간 모고와 주간 모고에 다 참여했고 무료특강을 포함한 특강들은 다 출석하려고 했습니다.
-슬럼프 극복 방법
학원생과 수험생활의 어려움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이 아닌 상처만 더 받은 적이 있습니다. 스파르타 관리반 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을 받고 다시 마음을 정돈하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자습실에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위로와 용기는 학생이 아닌 관리자 또는 선생님에게서 받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고, 관리반 선생님들 또한 상담에 책임감을 가지고 계셔서 자주 찾아가서 마음을 위로받았습니다. 자습실에서 벽과 책상에 포스트잇을 방꾸미듯이 붙였고 내 공간을 꾸민다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으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6. 본인이 생각하는 스파르타반(기숙연계)의 장점?
수업이 끝나고 어디로 갈지 방황할 때가 있다. 집에 곧장 간다고해도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하지만 스파르타반은 자습실이라는 목적지가 항상 정해져 있다.
학원의 모든 프린트들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고 여러 수업을 들어갈 수 있어서 과목마다 잘 이해되는 수업만 골라서 들을 수 있다.
7. 본인의 경험한 합격예측 모의고사(일일/주간/월간)는 어땠는지?
일일/주간/월간 모고는 다른 성격을 지닌 시험지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데이터들이 하루 또는 주간, 월간 단위로 쌓이는데 그 꾸준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내가 돌아보지 못한 나의 흔적들을 모의고사기록으로 분석해 볼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8. 합격예측 모의고사 응시 후 상담 및 피드백은 유용했는지?
과목별 점수 차가 많이 났는데 상담을 통해 본 시험 전에 과목별 밸런스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내가 못 찾는 부분들을 통계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찾아주어 빠른 교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9. 예비 수험생에게 스파르타반을 추천 한다면 어떤 이유로?
좋은 피부는 유전이거나 관리 받은 피부일 것입니다. 관리 받은 피부처럼 공부도 관리를 받으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0. 가족 및 고마운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공무원하라고 말해준 엄마에게 항상 고맙습니다.
수험생에서 벗어났는데도 지속적인 상담과 관심 주시는 박혜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민원 질문에 아는 한 친절히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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