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개인사정으로 휴학을 오래 한 탓에 졸업을 늦게하게 되었고, 험난한
취업시장에 뛰어들어 겨우 들어간 회사에서 사무보조, 번역 업무를 하였습니다. 지방이라 하는 일에 커리어 상승은 물론 장기적 비션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과 주변 지인들이 공무원을 추천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험준비를 시작한 것과 공통과목에 대한 감도 많이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제가 박문각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 점은 불필요한 부가적 서비스 없이 강의만 취할 수 있는
것과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저는 선택과목만 듣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타 사이트의 프리패스 정책들과
비교해서 박문각 직렬 별 프리패스를 구입하였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자신이 원하는 공간, 시간에 들을 수 있는 점. 그리고 배속 시스템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반복해서 다시 들을 수 있는 점이 너무 편안했습니다. 저는 집순이에다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타입이기 때문에 집에서 편안한 상태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단점 및 이유는? ]
모든 것이 자신의 의지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에서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침대가 바로 옆에 있고, 언제든지 재생버튼을 누루고 쉴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러한 항상
주변에 있는 유혹을 뿌리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자신이 하기에 따라 장점과 단점을 넘나드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행정법 유대웅 교수님의 ‘역발상
이론집중’ 강의를 적극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 분들이
행정법이라는 과목이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의 내용은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풀기
위한 기본 개념을 학습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단기 합격을 위해 빠른 이론개념 학습을 위해 듣기 시작했지만
단기 합격 목적이 아닌 분들도 처음에 들으시면 행정법 과목의 접근방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설명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해 해주십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시험 공부 기간은 약 2년 정도입니다. 기본 개념은 거의 온라인 수강으로 학습했습니다. 당일 취침전 1~2시간 정도 배운 부분 가볍게 복습했습니다.
기본 개념 강의 수강 후에는 기출문제풀이로 넘어가 행정법, 교육학은 대부분 강의를 듣고 이를 제외한 과목은 주로 독학으로 했고 해설을 보아도 이해가 안가는 문제나 파트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 비율은 6:4 이었습니다.
저는 한 페이지를 사진처럼 암기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각 단원을 키워드로 정리하여 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나뭇가지 형태)키워드를 보고 그 단원의 내용을 기억하는지 파악 할 수 있고, 스스로 백지 테스트를 하여 빠르게 자기 진단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객관식이기 때문에 키워드를 중심으로 외우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습과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저는 멘탈이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특히 기본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로 넘어가는 시점이 가장 힘들었는데, 분명 강의를 열심히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문제를 보면 탑을 찾지 못했고 답을 매기면 정답률이 50%정도였습니다. 기본 강의를 듣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시간투자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아 압박감을 느꼈지만 다른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다는 수기를 보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기출문제를 접하는 방식은 맞추냐 아니냐가 아니라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익숙해지고 정답 포인트를 집어내는 훈련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독을 여러 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극복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생활 관리법 ]
기상시간: 8/ 오전 공부: 9~13/오후 공부: 14~19/점심시간에는 식사 후 간단한 산책/저녁 식사 후 영어단어
및 당일 공부내용 복습 /취침시간: 24시 전
공부는 대부분 집에서 했고 가끔 너무
집중이 되지 않은 날은 스터디 가페나 독서실에서 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각 요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계획을 짰습니다. 영어 베이스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영어는 주중 오전에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영어단어 2~3회차를
암기하고(약 1시간 미만)
문법-구문-독해 순으로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월요일-국어, 화/수요일-한국사, 목-행정법, 금-교육학을 번갈아
가며 학습했고 토요일은 주 중에 일정대로 못한 과목이나 보강하고 싶은 과목을 공부했고 일요일은 쉬었습니다.
시험
날짜 3개월 전부터는 하루에 최소 3과목, 한달 전부터는 전과목을 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방법 ]
박문각에서 선택과목 강의만 들었기 때문에 행정법, 교육학 위주로 적겠습니다.
행정법은 유대웅 교수님의 ‘법알못 특강’과‘역발상 이론집중’,’기본강의’,’진도별 OX 풀이’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는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행정법은 초반에는 처음 접하는 개념들 투성인점이 힘들지만 한번 틀을 잡아 놓으면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교육학은 오현준 교수님의 ‘끝장노트’로 개념을 잡고 단원별 기출문제는 독학, 강의를 5:5비율로 학습했습니다. 교육학은 정말 범위가 ？고 학습의 깊이가 얕은 느낌이어서 제일 준비할 때 고생한 과목이었습니다. 일단 교수님이 짚어주는 중요파트는 확실히 암기하고 기출문제 반복하면서 정오답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오현준 교수님의 단원별 기출문제 교제는 문제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우선은 9급 국가직, 지방직 문제를 먼저 풀고 임용고시용 문제를 풀었습니다.
국어는 기본개념강의와 문법강의를 추가적으로 들었습니다.
영어는 놓은 지 오래되어 감을 찾기에 가장 오래 걸린 과목이었습니다. 문법, 구문,독해 순으로 강의를 듣고 영어단어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소리와 함께 익히는 편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 초반에는 1.5배속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스토리를 이해하는 개념 강의를 듣고 2년차에는 요약노트 강의를 들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이 좋았던
점 ]
앞서 적었던 필요한 서비스만 이용 할 수 있는 컴팩트함과 합리적인 가격과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넓은 강사 풀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리뉴얼 하면서 내 강의실 UI 가시성이 좋아졌고, 강의 수걍률이 퍼센테이지가 떠서 완강을 하기 위한 목표달성 의욕으로 이어져서 좋았습니다.
사이트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이 매우 빠른 점이 좋았습니다.
[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
공무원 시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해서 정답을 고르는 기술을 단련하는 것 같습니다. 개념강의에서 어렵고 암기가 안 되는 파트가 나와도 어차피 나중에 다시 본다고 생각하고 진도를 빨리 빼는 것이 합격을 지름길로 이끌거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는 시험 한달 전에는 매일 최소 하프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면서 시간관리 훈련을 하는 것이 실전 시험에서 문제푸는 스킬은 물론 정신이 안정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 응원 메시지 ]
모든 수험생분들이 합격에 대한 불학실함에 불안을 안고 하루하루 공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그랬고 도중에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걱정해도 자신에게 해로울 뿐이에요. 성실히 묵묵히 공부를 하다보면 결실의 열매가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너무 무리해서 열심히 하지않아도 됩니다. 꾸준히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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