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국가직 9급 교정직 합격자 황*우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꿈을 정하지 못해 아르바이트, 계약직 등 여러곳에서
전전긍긍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늦은 나이지만 공직에 뜻을 품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 선택 이유는? ] 교정직이라는 직렬에 대해 정보를 얻을려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검색하던 중 박문각의 전공 선생님들이
잘 가르친다는 정보를 얻었고, 디시인사이드의 공무원 공부, 교정직
갤러리 등 공시와 관련된 사이트에서 교차검증을 통해 박문각이 여러방면에서 좋은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학원수강 또는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먼저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았습니다.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초반에는 공부 시작 시간이 항상 달랐는데 인터넷 강의는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배속 시스템도 시간을 절약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빠른 시간 내 많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먼저 박혜선 교수님을 추천드립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문법 파트를 정말 재밌고 쉽게 풀어주셨고 국어에 대한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두번째로 노범석 교수님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는 단순 암기과목이라 교수님이 얼마나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가 중요한데 노범석 교수님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게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시험 D – 120 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09시 ~ 24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우선 기본서 1회독을 강의와 함께 해야 하는데, 기본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걸립니다. 하루에 3, 4과목씩 2주치 정도를 1.5배속하여 들었고 한 20일이 걸려서 5과목 1회독을 끝냈습니다. 기본서를 끝내면 기출풀이로 넘어갑니다. 하루에 5과목 전부 기출을 계속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기본서 책을 통해 자신이 직접 찾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강의를 켜서 그 부분만 다시 듣습니다. 저는 내용 정리를 할 때 노트 필기를 하긴 했는데 추후에 다시 펴서 안봤습니다. 손으로 쓰면서 내용을 암기한다? 이런 느낌으로 사용했고 노트 필기 깔끔하게 한다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작년 8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국가직까지는 약 8개월정도 남은 시점이여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했고, 초반에는 공부하는 습관을 잡기 위해서 내가 흥미로운 강의 위주로 듣되, 다른 과목들도 소홀하지 않을려고 하루 공부에 비율을 정해서 꼭 지키며 수강했습니다. 인강을 듣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복습을 하였고, 국어와
영어는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매일 풀었으며, 2개월이 남은 시점부터는 모의고사 등을 적극 이용하여 문제풀이의
감각을 익힐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2주일이 남았을때는
오답노트를 복습하며 최종 검토를 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 생활관리법 ] 처음에는 하루 8시간은 꼭 채우자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였고, 아무리 늦더라도 점심시간 1시간 전은 꼭 독서실에
도착하여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며 습관을 들였던 것 같습니다. 4개월이 남은 시점에서는 독서실에 출석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여 수험에 맞는 생활습관을 들일려고 노력했고, 취침은 늦어도 새벽 2시 전에는 꼭 할려고 했습니다.
|
[ 과목별 학습 방법 ]
|
국어 – 박혜선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생소했던 문법을 알게
되었고 문학, 비문학 등은 교수님의 교재를 통해 수없이 연습하였습니다.
영어 – 진가영 교수님의 강의 전부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여서 시간을 투자 많이 했는데 수험이 끝난 시점에서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영영단 인 것 같았고 출,퇴근 시간에도 어플을 활용하여 최대한 암기했습니다.
한국사 – 노범석 교수님의 필수 강의를 다 들었고 아무래도
관심이 많고 흥미로웠던 과목인 만큼 이론강의와 문제풀이를 통한 반복 학습만으로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교정학개론 – 이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고 이론 강의는 2번씩 들으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어떻게든 이해할려고 노력했으며 이후 문제풀이, 암기노트 등의 교재를 활용하여 마무리를 했습니다.
|
형사소송법 –
이준현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고 교정학과 마찬가지로 이론 강의, 심화 강의 등을 반복적으로
들으며 이해를 할려고 노력했으며 교수님의 특강, 마무리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
[ 박문각 온라인이 좋았던 점 ] 질의응답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였습니다. 또
사이트에 들어가면 과목별, 직렬별 분류가 잘 되어있어 가시적으로 매우 편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나만의 합격비법, 성적 노하우 ] 공부시간을 체크하여 내가 얼마나 공부했고 오늘 하루동안 얼마나 집중을 못했는지
체크를 통해 스스로 마음을 잡는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또 일요일은 가볍게 공부하되 어느정도 자신에게
자유를 주어 다음 공부를 위한 컨디션 조절조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공시는 장기
레이스인 만큼 초반에 달려버리면 후반에는 지쳐버리기 ？문에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자유를 주어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응원 메시지 ] 항상 응원을 받는 입장이였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후회없이
그 시간들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하루정도는 이라며 보내온 시간들은 마지막에 족쇄가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그때 더 할걸,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이러한 후회는 남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주세요!
|
즐겨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