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과 함께라면, 합격 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사회에서 일을 좀 하다가 초시 때에는 직장 병행을 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하는 지인들이 없어서 정보를 얻는데 좀 어려웠습니다.

처음엔 타 학원 인강을 들었지만 실력이 잘 오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서울에 있는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설명회를 듣고 실제로 학원을 다닌 사람들의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고 나서

기숙사연계반을 등록하였습니다. 6개월동안 학원에서 수업을 잘 들었지만 수술 일정 때문에

올패스권을 결제해서 그 이후로는 인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인강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태블릿이나 핸드폰에 강의를 저장해 놓으면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반복해서 다시 들을 수 있어서 학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샘플 강의를 통해 다양한 강사들의 강의 스타일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서 저에게 잘 맞는 선생님을 선택 할 수 있다는 점도 인강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세진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아침에 하시는 하프 모의고사도 추천하지만, 국어 전문반 클리닉 강의를 추천합니다.

 강세진 교수님의 가장 큰 장점은 첫째, 정석대로 가르친다는 점입니다. 공시생 입장에서는 꼼수로 문제를 빠르게 풀고 싶겠지만, 정석을 배우고 익히면 꼼수보다도 더 안정감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을 천천히, 반복적으로 체득 시켜 주셔서 더 빠르게 바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카리스마입니다. 언제나 좋은 텐션으로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장점은 문제 분석 능력과 교수님이 직접 만드시는 문제들의 좋은 퀄리티입니다. 각 문제의 의도와 출제자의 관점을 명확히 짚어 주셔서 단순히 정답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직접 만드신 문제들은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난이도와 출제 경향까지 철저히 반영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2021년부터 공부를 시작했지만, 전업으로 집중한 것은 2023년 7월부터입니다. 학습은 온라인 강의와 개인 공부를 적절히 병행했으며, 비중은 온라인 강의 60%, 개인 공부 40%로 나누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새로운 개념을 빠르게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데 주로 활용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 중요한 부분을 메모해 두고, 개인 공부 시간에는 그 내용을 심화하여 복습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지만, 공부할 때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열품타(캠스터디)'를 사용해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저는 예습보다는 복습에 더 집중했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하루 이내에 반드시 복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복습할 때는 강의 내용을 다시 되짚어 보고, 관련된 문제를 풀며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흰 종이에 직접 적어보며 다시 한 번 점검했는데, 이 과정이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는 7월 초복부터 말복까지, 여름 더위 속에서 공부할 때였습니다. 자습실에서 공부를 했지만, 무더운 날씨 탓에 쉽게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공부가 잘 안 되는 날이 많았는데, 그럴 때는 무리하지 않고 공부 양을 조절했습니다. 하루에 두 과목씩 공부하던 계획을 잠시 바꿔서, 하루에 한 과목씩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였죠. 정말 하기 싫은 날에는 과감하게 하루를 완전히 쉬고, 그 다음 날부터 다시 힘을 내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꾸준함'의 중요성입니다. 완벽하게 공부 계획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공부를 아예 멈추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한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상시간은 6시 30분, 취침시간은 23시 30분 정도였고,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1월부터 - 4월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두 과목씩 공부했습니다. 하루 일과는 늘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우선 하프 강의를 듣고, 9시부터는 1.2배속으로 인강을 들으며 암기과목이나 상대적으로 약한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15시까지 오전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문제를 풀며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오후에는 자신 있는 과목들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해 20시까지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22시까지는 흰 종이에 하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복습했습니다. 또한, 틈틈이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핸드폰에 설치된 '런투런' 어플을 사용해 기출문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모의고사를 보고, 오답 분석을 통해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기본서를 찾아보며 개념을 보완했습니다. 일요일 오전은 휴식 시간을 가졌고, 오후 3시부터는 그 주에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며 다음 주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의 공부 시기를 나누어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휘발성이 강한 과목들이 많아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는 항상 하프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국어: 강세진 선생님

타 강사님 수업을 들었는데 크게 점수가 오르지 않은 것을 느껴 강세진 선생님 수업을 국가직 이후부터 들었습니다. 네이버 밴드 앱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공부할 자료를 많이 올려주시기도 하고 따로 온라인 학생들을 위해 프리미엄 관리반도 따로 만들어서 1:1 피드백도 주셨습니다. 특히나, 피드백 해주실 때 문제의 의도와 출제자의 관점을 명확히 짚어 주셔서 단순히 정답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직접 만드신 문제들은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난이도와 출제 경향까지 반영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진가영 선생님
단어 강의는 연상 기법 덕분에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었고, 무한 반복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문법 강의는 쌤만의 독창적인 노래 덕분에 이해와 암기가 훨씬 쉬워졌고, 특히 제가 늘 어려워하던 문법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었습니다. 쌤의 세심한 설명 덕분에 매번 실수를 했던 부분도 확실히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박기훈 선생님
압축끝 교재, 하프 모의고사, 미러링 모의고사 등등 수업을 들었습니다. 워낙 압축끝 교재가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여기저기 다닐 때 회독하기 좋았습니다. 콤팩트한 강의와 기훈쌤의 재미있는 수업 덕분에 한능검도 공무원 시험 보면서 바로 딸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유대웅 선생님
법알못 특강 유튜브를 통해 처음 대웅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원 강사님들과 달리, 법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갔고, 이후 다른 기본 강의들도 듣게 되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판례에 궁금한 부분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셔서 혼자 복습할 때 딴 길로 새지 않아서 시간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재와 ox 프린트를 제공을 해주셔서 학습 내용을 보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수업을 해주시고 바로 ox 문제를 풀고 오답하는 시간을 가져서 휘발성이 강한 법 과목이지만 복습을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사복: 어대훈 선생님
재밌는 암기 노트를 계속 회독하고 수업시간에 어쌤이 꿀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시험 때 잘 적용해서 좋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안 좋으실 때도 있지만 수업 때에는 항상 좋은 텐션으로 수업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