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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직 9급 교정직 필기합격 수기(기숙, 평균93점)
번호 : -2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301 | 작성일 : 2025/05/27 15:03:33

1) 필기합격 인증 또는 영어 과목 90점 이상 점수 인증


안녕하세요. 이번 국가직 9급 교정직 필기합격한 학생입니다. 2024년 4월부터 공시 도전했고 베이스는 영어 노베이스 + 전과목이 노베이스였습니다.

앞서 공시를 하기로 마음먹은 저는 집에서는 공부를 안하는 제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누나가 공부했었던 노량진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갈때 마인드 자체를 기왕하는거 제대로하자는 마인드로 여러 학원을 찾아보았고 그중 박문각 기숙반이 가장 맘에들어서 바로 등록해서 노량진으로 올라갔던것 같습니다.

가자마자 박문각에서는 이미 기본입문반이 진행중인 상태였기때문에 혼자 자습실에서 4월동안은 인강으로 혼자 공부했습니다.(박문각 공무원기본강의는 2개월단위로 계속 열리기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굴 들어야할까 하다가 일단 젤많이 듣는사람 들어보자 해서

영어 진가영T/한국사 노범석T 를 먼저 들었습니다. 전공과목은 일단 뒤로 미루고 일단 공통과목부터 따라가자고 생각했고 5월부터 공통과목 실강에 참여했습니다.(전공과목은 5월부터 인강으로 처음 접하고 7월부터 실강참여)

국어 : 독학 / 영어 : 진가영 / 한국사 : 노범석 / 교정학 : 이준 / 형사소송법 : 이준현

팁에 앞서서 저는 박문각 기숙반을 오자마자 월간모의고사를 현장에서 응시해서 모두 기록이 남아있기때문에 성적을 올리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기숙반의 가장 큰 장점은 초시생 입장에서 "어떤걸 해야하나" 이런 고민할거 없이 "일일모고 보라 주간모고 보라 월간모고보라" 정보를 계속알려주는 것입니다.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해서 풀거냐 자습실에서 혼자 풀거냐는 기숙반 수험생 자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현장응시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환경적으로 몰아붙이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나의 진짜 점수 진짜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고 받아들일수있는 성격이었고 오자마자 아는것도없으면서 시험을 치뤘던 이유는 내 점수를 알아야 나를 객관화하고 고쳐나갈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좋지못한 점수를 받으면 기분이 다운되겠지만 그걸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월 모의고사는 한 3주정도 공부한것이고 저 점수조차 찍어서 맞춘게 절반정도였습니다.

4월 자습실 독학이후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론수업강의에 실강으로 참여했습니다.

당시에 진가영 선생님께서는 임신중이셨고 그 와중에 다른 누구보다 열정적이셨습니다. 일요일에도 이론수업 보강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면서 무거운 몸 이끄시면서 강의 하셨고 그 모습에 끝까지 진가영 선생님 커리큘럼대로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힌거 같습니다. 노량진에 있는 모든 영어강사분들 모두 훌륭하겠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스승의 열정+수험생을 대하는 스승의 태도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따로 3월에 진행했던 이론강의를 인강으로 예습하면서 실강은 복습한다는 마인드 그리고 수업끝나고 복습하는 5월-6월에 최소 이론서 3회독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란 과목은 쉽게 점수가 오르는 과목이 아니었습니다.

2024년 5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한국사점수가 빠르게 오른건 제가 사극영화 드라마를 좋아해서 금방금방 이해하고 노범석T가 재밋게 가르쳐 주셔서입니다.)

2024년 6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이론수업을 거의 마치고 VOCA어휘책을 1회독정도 하고나서야 첫 상승세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노력에 비해서 점수가 너무 안오르는 과목이라고 생각도 했지만 저는 영어란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차이를 극명하게 가르게하는 과목이라고 누나한테 들었었고 저또한 그 말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점수가 안올라도 당시 진가영T이 하라는대로 체계적으로 단어 외워 문법 외워 했습니다. 안외워지면 그냥 빈종이 꺼내다가 혼자 써봤습니다.(선생님은 이 방법 비추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론강의 2달동안 이론서에서 암기해야할 문법들 빈종이에다 15번정도 써봤던거 같습니다. 처음엔 한번 써보는데 4시간 5시간 걸리던게 마지막엔 1시간정도면 다쓸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점수가 독해점수가 잘 안오르고 어휘랑 문법점수부터 올랐었습니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이 방법이 절대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7월부터는 진가영 단판승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보통 다들 이론강의를 한번 더 듣는 와중에 저는 5,6월에 혼자 이론서를 질리도록 보고 쓰고했기때문에 심화강의로 넘어왔습니다.

단판승 교재는 수험생활 끝까지 들고갈 교재이므로 수험생활을 딱 1년 생각하시는 분들은 첫 스타트를 미리 끊어두는 것이 지금 생각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시험이 힘든이유는 다른 검증제 시험과 다르게 자신의 전성기점수를 기나긴 수험생활동안 유지해야하기 때문입니다.(똑같은걸 계속 토나오듯이 봐야함 어짜피 까먹음)

이때 진가영T께서는 만삭이셨고 호흡도 누가봐도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단판승 심화강의를 잘 마무리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판승 강의는 별 말이 필요없는게 이건 필수강의 이므로 어떤 강의보다 0순위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문법은 더 단단하게 자리잡았고 독해능력은 일일모의고사 주간모의고사+독해강의로 꾸준하게 연습해서 점수가 올랐었습니다.

2024년 박문각 7월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2024년 박문각 8월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7월 8월 월간 모의고사 영어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 점수는 내려갔지만 상위%에선 8월모의고사가 더 우위라는걸 알수있습니다. 공무원시험은 상대평가니까 점수보단 다른사람보다 잘봤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월부턴 아마 기억하기로 기출문제풀이 강의를 들었던것 같습니다. 진가영T 기출문제풀이강의로 기출로 나오는 독해지문 난이도, 어휘 난이도, 문법난이도들을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영어가 신유형으로 바뀐 첫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기존 기출이랑 다른거아니야?" 이 문제는 진가영T께서 알아서 필터링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저는 영어슬럼프가 시작됐던거 같습니다. 영어과목이 75-85점정도 되니까 어떻게 올려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이때 저는 전공과목에 더 힘주고 공통과목에 좀 힘을 빼서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2024년 9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2024년 10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성적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어점수가 막 왔다갔다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근데 저는 멘탈이 많이 흔들려서 제 불안감,영어점수 오르지 않는 고민 등등을 진가영T과의 상담을 통해 좀 덜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제가 다른 과목한다고 영어를 덜 공부해서 점수가 들락날락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좋은말+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11월부터는 끝판왕 시리즈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끝판왕시리즈는 진가영T가 직접 엄수해서 만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1월 12월 모의고사점수는 오르지않았고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저는 이 시기에 저는 냉정하게 공부를 대충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분명 좋은 강의라고 지금 돌이켜보면 생각이 들지만 제가 공부를 안해서 점수가 계속 잘 안나왔습니다. 끝판왕시리즈 강의당시 문제풀때 초창기 문제를 대할때만큼 열정있게 저는 대하지않았던것 같습니다.


2024년 11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2024년 12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12월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저는 다시 정신차리고 진가영T와 상담을 통해 처음부터 단판승문법부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월부터 동형모의고사 시즌이 열렸습니다. 저는 동형강의가 단판승 강의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다른 타강사 분들 동형도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진정한 "문제푸는기계"로 거듭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진가영T의 동형모의고사가 다른 강사들 문제보다 어느 회차는 훨씬 까다롭게 나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진가영T의 동형모의고사는 도전정신을 자극합니다. 이때 진가영T 동형모고점수만 맨날 낮게나와서 (정확히 60점 나와서)화를 못참고 선생님과 밤에 전화상담 2번정도 하면서 불평불만했던게 기억납니다. 선생님은 차분하게 문제푸는방법에 익숙해져라+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멘탈적으로 흔들리지말고 넘어가라 등등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독해풀이 당시 해석은 하면서 이해가 안되서 계속 지문 쳐다보고있는 습관, 밑줄친 문법문제가 단판승 어느 포인트였는지 안보여서 계속 쳐다보고있는 습관을 뜯어 고쳤고 문제 유형별로 문제푸는 방법, 소거법, 지문에 있는 내용에서 정답 골라내기같은 정말 영어점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들을 이때 전부 얻어냈던것같습니다.

2025년 1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첫 영어 90점

2025년 2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


2025년 3월 박문각 월간 모의고사 현장응시(마지막 월간 모의고사 영어 95점)


진가영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는 제가 생각하기에 시험장에서 느끼는 난이도를 가장 잘 재현해낸 동형 모의고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밖에서 올해 국가직 영어가 평이했다 해봤자 결국 시험장에서 문제푸는 사람이 느끼는 압박감 긴장감 그리고 난이도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훈련할수있는 모의고사였습니다. 때문에 다른강사 동형모의고사는 그냥 하루에 2개 3개씩 슥슥 풀었지만 진가영 선생님 동형모의고사는 주마다 수업에 들어가 현장에서 다른사람들과 모여 실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서 풀고 "진가영 모의고사가 시험장에서 나올 내 점수다" 라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정말 시험장에서 95점이 나왔으니까 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월 마무리로 단판승 요약 특강 2주동안 2회독정도해서 문법은 자신감 충만한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기세는 정말 중요하니까요


이상으로 1년간 영어공부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2) 진가영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팁 & 노하우


진가영 선생님의 커리큘럼은 정말 탄탄합니다. 이 커리큘럼을 거짓없이 따라가고 강의기간동안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인드와 내 점수를 받아들이는 스스로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형모의고사나 월간모의고사 백날 100점 95점 맞아봐야 시험장가서 못맞으면 스스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시험장에서 이런 문제를 맞닥들였다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나 같은 가정들을 꾸준하게 해봐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1년 커리큘럼 중 특히 도움이 되었던 강의나 단계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우열을 가릴수 없는 두 강의가 있습니다.

하나는 단판승 강의이고 또 하나는 동형모의고사강의입니다.

앞서 작성한 것과 같이 단판승 회독은 수험생활이 끝날때까지 이어져야하는 강의여서 인점이 크다고 생각하고 동형모의고사 강의는 제가 막판에 영어점수를 파바박 올리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강의였기때문입니다.


4) 왜 진가영 교수님이어야 했는지


노범석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노량진 강사들은 대부분 검증된 실력을 갖춘 강사다 라는 말씀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검증된 실력을 갖춘것은 모든 노량진 영어강사님들이 당연하겠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험생을 보는 스승의 태도와 스승의 진심이 담긴 열정이라고 생각했고 그 두가지를 모두 보여준 것이 진가영 선생님 이셨습니다. 항상 모든 상황에서 진심을 다해 가르치셨고 수험생을 존중하실줄 아는 선생님 이셨습니다.


끝으로 정직하게 시험을 준비한 사람일수록 좋은점수를 시험장에서 얻어내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속이려 하는 유혹에 넘어가선 안됩니다. 누군가를 목표로 삼아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검찰직 합격한 박X이라고 하는 친구(학원 내부에 있는 성적표를 보면 항상 월간모고 현장응시를 하고 항상 최상위권등수에 때로는 인간미있게 미끄러지기도한 친구였습니다.)를 보며 저 사람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집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신 그 목표인 사람이 진심으로 거짓없이 공부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월간 현장응시 아닌 사람은 판단할 방법이 없으니 제쳐두고 제가 말한 친구와 공통점있는 친구를 목표삼아 보세요


practice makes perfect


같은 공간에서 공부했던 수험생분들이 공시생활 꼭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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