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가직 9급 필기 합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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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4658 | 작성일 : 2025/05/29 08:58:18 |
저는 교정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이번 국가직 시험에서 국어 100점을 받았고, 평균 9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이번 시험이 출제경향이 바뀐 첫번째 시험인데다가 시험시간이 110분으로 연장되었으므로 많이 긴장했었습니다. 하지만 혜선 교수님과 함께 커리큘럼을 따라서 공부했던 결과 작년 국가직 80점에서 20점 오른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 3가지를 뽑자면, 첫 번째는 올인원 입니다. 올인원이 공무원 국어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삼시생인 저도 처음부터 다시 수강해보니,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콤단문 문법, 콤단문 독해입니다. 올해부터 바뀐 출제경향은 단순히 문법만을 물어보는 문제가 아니라 문법과 독해가 결합된 형태로 출제됩니다. 이때, 문법을 많이 알고 있으면 문법 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해의 경우, 저는 순서배열과 추론을 주로 많이 틀렸습니다. 하지만 혜선 교수님께서는 순서배열을 푸는 요령과 추론 근거를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세 번째는 동형모의고사입니다. 동형모고는 국어 20문제를 27분안에 풀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모의고사가 전반적으로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쉽다는 이유만으로 방심해서는 안되며,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실제 시험장에서는 출제 난이도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7월 달부터 시험 전날까지 평일 하루 한 번씩 일일모고를 풀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기출문제 기반으로 시험지를 만드셨는데 이것도 시험에 잘 나옵니다. 아침에 진행하는 하프 모의고사도 한 번씩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유형이 적용된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인에게 쉬우면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쉽지만, 본인에게 어려우면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어땠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체 평균과 자신의 등수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점수 100점 맞은 것만 기억하고,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을 외면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도 이 과정을 겪다보면 시험장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국가직 필기시험과 체력시험은 통과했고 아직은 면접을 준비하고 있지만, 2024 지방직 또는 2025 국가직, 지방직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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