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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규대 쌤 빠 수험생입니다
저는 수험생활 중 규대 쌤 강의 외에는 행정학 강의 들은 적 없는 수험생입니다
국가직 행정학 100점 지방직 행정학 95점 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번 2025년 국가직에 최종합격을 하였고 지방직 또한 가채점 결과이긴 하나 필기합격 하기에 충분한 점수를 받아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규대 쌤을 통해 틀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학원이라는 공간에서 공부를 했던 학생입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학생 분들이 전공 과목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규대 쌤 한번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정학은 양이 방대합니다 아니, 방대한 수준이 아니라 암묵적으로 정해진 범위는 있으나 법학, 사학, 정치학, 등등 원래 학이라는 것은 범위가 없습니다
그 무한한 범위를 틀도 없이 어떻게 붙잡고 있겠습니까
개념과 선지들을 아무리 외워도 그것들이 학이라는 무한한 범위 안에서 중구난방 퍼져있어서는 점수로 구현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잡아주시는 게 규대 쌤입니다
틀을 만들어주시고 그 틀 안에서 각 위치에 집어넣어주십니다
한두 번 들어서는 와닿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듣다보면 결국 규대 쌤이 최고라고 생각하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규대 쌤을 통해 이미지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주 일요일 전공 과목 스터디를 운영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종종 썼던 단어가 있습니다
'이미지'
규대 쌤은 쉽게 설명하시는 거 같지만 가볍게 설명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설명해봤자 그거 도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점수로 구현해야 하는 수험적으로는요)
귀와 눈을 통해, 규대 쌤이 쉽게 설명해주시는 그 개념&이론의 설명과 도식화를 통해 이미지를 잡고 기출 선지와 모의고사 선지들을 지속적으로 매칭해서 그 이미지를 오류 없이 명확하게 하고
혹 본인의 사고와 해당 개념&이론이 충돌하면 질문을 통해 해결하는 게 안 그래도 외워야 할 게 무한한 행정학을 시작부터 구구절절 설명 들으며 외우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쌔리 외워도 되지만, 본인의 사고랑 해당 개념이 충돌하면 머리가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 사고랑 해당 개념&이론의 이미지를 맞춰놓으면, 정말 제대로 맞춰놓으면, 혹 까먹은 거 같아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하면서 답은 찾습니다. 진짜로)
그리고 결국 쉽게 설명하는 게 가장 어렵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조사 하나 바꿔도 정답이 되고 오답이 되는 행정학이라는 과목의 선지들을 오류 없이 간단하게 설명하시는 거 정말 쉬운 일 아닙니다
(아 그리고 제가 운영했던 스터디 아이들도 결국 행정학은 규대 쌤 강의로만 공부한 학생이라 자랑이 될 거 같아서 적습니다만 9명 중에 5명 필기합격했습니다)
●추천 강좌&교재
전부 다 입니다 이렇게 적으면 욕먹겠죠.. ㅠ 그래도 이게 진심이긴 합니다
규대 쌤 커리는 수년간 여러 과정을 거쳐서 수정&보완해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올인원 배속 강의 행복합시다 행정학 기출 행정학 정복 O.X 기진모 매모사 실전동형 미러링 법령특강
저는 특정 강좌만 추천 못 하겠습니다
아 행복합시다는 밥 먹으면서 보기 좋습니다 제가 수험생활 중에 밥 먹으면서 행복합시다 안 본 적은 3%같습니다. = 법령특강 반복해서 본다고 안 봤던 기간이 3%되는 것 같습니다
●사담
작년에 영어 때문에 떨어졌을 때
규대 쌤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공부는 더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합격이란 게 진짜 있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계속 하면 합격이라는 게 기다리고 있기는 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넌 될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약 1년이 지난 이번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있냐는 질문에 제 대답은 이랬습니다
"합격이란 게 있는 걸까, 합격이란 게 존재하긴 하는 걸까, 면접이란 곳은 어떤 곳일까, 이런 생각들이 드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믿음에 보답하고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뵙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수험생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합격이란 거 있덥니다
누구보다 이게 진짜 있긴 있는 건지 의심했던 사람입니다 있덥니다 합격이란 거
자존감을 깎아먹는 생활입니다 그리고 과정은 평가받지 못 하고 결과만 보는 생활입니다
하지만 이 생활을 버티고 시험장에 들어가시는 여러분은 모두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진심입니다
항상 본인 노력의 가치를 낮추지 마시고 스스로 본인이 걸어온 과정을 칭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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