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군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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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7년]43세부터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수험생활 시작
번호 : 1471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7717 ｜ 작성일 : 2018/06/22 12:02:51

박 * 숙 【 2017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 43세부터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수험생활 시작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공공기관의 계약직 , 중소기업 무역회사 근무 등 다양한 회사생활 경험이 있습니다. 시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2004년도 부터였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가 않았기에 가산점 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고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준비 없이 시험만 본 적도 많았고, 나이가 많고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갈등도 많이 하였지만, 항상 공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더 늦게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2017년 1월부터 즉, 43세부터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강릉에 와서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제가 준비를 시작했을 때는 신용한 교수님 강의가 박문각에서만 가능해서 선택하였지만, 다른 교수진들의 샘플강의를 들어본 결과 다들 너무 좋았고, 박문각에서 진행하는 무료아침특강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학구적인 학원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박문각 온라인 패스를 구매하여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본격적으로 제대로 공부를 한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추가채용 시험이 있던 12월까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한 장소는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도서관이었습니다. 2017년도 4월부터 6월까지의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운이 좋게도 10월과 12월 추가채용소식이 있었고, 12월 지방직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은 80 대 20정도로 유지했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온라인 공부에 많이 비중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다가올수록 개인공부시간 문제풀이를 조금씩 늘려서 했습니다. 현장강의에서는 프린트를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수강은 프린트를 일일이 출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강의는 반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브노트는 교수님들이 만드신 것을 활용하였고, 강의를 들으면서 거기에 추가로 메모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반복만이 가장 좋은 학습법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신용한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방송을 듣다가 제가 슬럼프임을 깨달을 정도로 슬럼프를 빨리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합격이 절실했기에 그런 감정조차 사치라고 생각했던 탓에 공부가 되지 않는 힘든 상태를 인정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오히려 공부가 잘되게 되었고, 가볍게 산책하거나 재밌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슬럼프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따로 상담을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라 인터넷 강의 수업시간을 통해 교수님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던 것이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활 관리법]] 저는 야행성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기상시간은 아침 7-8시 정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대신 취침시간을 12-1시로 조금 늦게 잤습니다. 수면시간은 컨디션에 맞춰 조절했습니다. 공부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했고, 시간표는 따로 작성하지 않다가 박문각에서 스케줄러 보내주신 것이 있어서 일주일씩 작성하여 실천하려고 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필수과목인 국어 한국사는 매일 오전시간에 공부하였고, 영어는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이틀에 한번 정도로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행정학은 매일 오후시간에 공부하였고, 사회는 약간 법과정치, 경제, 사회문화 각각 몰아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수험기간 중에 스마트폰을 교체한 적이 있는데 모바일강의에서 안 되는 부분에 대해 고객센터에 질문을 남겼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분도 안되어 전화를 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라 밤늦은 시간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바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연락을 하는 거라고 하여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만의 합격 비법이라면 교수님들 마다 기출문제를 중요하다고 하셔서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로 나눠 각각의 기출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해설을 직접 써보고 추후에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시험 1주일 전에는 기출문제와 요약노트만 반복하여 보았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수험기간동안 앞날이 불투명하여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합격하고 나니 저의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합격의 순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항상 공직에서 일하고 싶었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수험기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취업을 하기 보다 수험을 선택하였습니다. 주로 9꿈사 카페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였고, 강사 선택은 프리패스 구매 후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고혜원 교수님의 신의한수 시리즈, 서브노트, 하프모의고사, 이유진 교수님의 어문규정마스터와 어휘강의, 기출강의, 영어는 이충권 교수님의 기출200제, 문법 강의, 한국사는 노범석 교수님의 심화이론강의와 동형모의고사, 행정학은 신용한 교수님의 심화이론강의, 합격노트, 진도별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사회는 이병철,이법진 교수님의 이론 강의, 동형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교재는 구매한 것도 있고, 그냥 프린트를 다운로드하여 들었던 것들도 있습니다. 전략과목을 한국사와 영어였지만, 막상 공부를 해보니 국어와 행정학이 점수가 잘나오는 편이었고, 개인적으로는 한국사와 사회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특히 사회는 마지막에 풀다보니 시간이 모자란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고혜원 교수님의 강의는 첨에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듣다보니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데 정말 좋은 강의였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유진 교수님은 센스있는 강의로 문제 풀이 방법이나 기출문제 풀이를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노범석 교수님은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예능프로그램 본다고 생각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수업 중간에 상담도 해주셨는데 심리적으로 정말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신용한 교수님은 박문각 패스를 선택하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였는데 행정학의 고득점을 위해 적절한 커리큘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회는 이병철 이법진 교수님 강의를 들었는데 설명이 명쾌하고 이해위주로 강의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교수님들처럼 ppt활용을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다른 것은 몰라도 수험기간 동안 하루 10시간 도서관에 앉아 있는 것은 꼭 지켰습니다. 공부가 잘 되지 않는 날에도 앉아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정관리는 주간별 관리를 주로 했고, 오전 오후로 나눠서 5과목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습은 하지 않았고, 주로 반복하여 보는 것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저는 문제에 대한 편식이 심하고, 제 스타일이 아닌 문제를 풀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서 공무원 시험문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성향의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교수님의 모의고사만 계속 풀면 그 문제에 적응하게 되어 낯선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론 수업을 듣는 교수님 뿐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의 모의고사 문제도 되도록 많이 풀었습니다. 올패스는 모든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 만족도]] 선택과목은 행정학과 사회를 하였습니다. 행정학은 신용한 교수님의 강의만 잘따라가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사회는 학창시절에 배웠던 과목이라 쉽게 생각했었는데 법과 정치, 사회문화, 경제 로 나뉘어져 있어 생각보다 집중이 잘안되는 과목이었습니다. 마지막에 풀어야 한다는 점도 약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원점수(가산점포함) 조정점수 국어 91 영어 91 한국사 91 행정학 91 70.3 사회 81 61.98 총점 405.28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1배수 면접 지역이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고, 인터넷의 무료강의를 몇 개 들었습니다. 스터디 역시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9꿈사 카페를 통해 기존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면접교재를 한 권 구매해서 예상문제를 추려서 답변을 작성해보고 휴대폰에 녹음하여 들어보는 방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은 도청 대회의실이었고, 소회의실에서 전체 대기하였다가 1명씩 들어가고 1명은 대기하는 식이었습니다. 면접은 오후조에 편성되었었고, 면접관은 2명이셨고, 곤란하게 하는 질문은 많이 하지는 않으셨고, 너무 긴장했던 터라 답변을 잘 못하면 오히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면접 시간은 20분가량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끝나면 수험생 누구와도 대화하지 말고 그대로 귀가하도록 하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할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부당한 지시를 따를 경우 지시를 한사람이나 따른 사람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변하였던 것 같고, 나이가 많은데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겠느냐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는 모범답안대로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서 합격 발표일 까지 계속 걱정을 했습니다. [[주의 사항]]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되므로, 면접에 임하기 전에 쉼호흡을 크게 하는 등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언급이나 태도는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질문하지 않았지만, 지방직 같은 경우에는 도나 시 등 자기 지역에 대한 일반 지식을 준비하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늦은 나이에 시작한 수험공부였고, 2017년도 국가직 , 지방직 , 서울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는데, 운이 좋게도 추가채용 소식이 있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운도 결국은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 : [2017년]43세부터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수험생활 시작

번호 : 1471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7717 ｜ 작성일 : 2018/06/22 12:02:51

박 * 숙

【 2017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

43세부터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수험생활 시작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공공기관의 계약직 , 중소기업 무역회사 근무 등 다양한 회사생활 경험이 있습니다. 시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2004년도 부터였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가 않았기에 가산점 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고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준비 없이 시험만 본 적도 많았고, 나이가 많고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갈등도 많이 하였지만, 항상 공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더 늦게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2017년 1월부터 즉, 43세부터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강릉에 와서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제가 준비를 시작했을 때는 신용한 교수님 강의가 박문각에서만 가능해서 선택하였지만, 다른 교수진들의 샘플강의를 들어본 결과 다들 너무 좋았고, 박문각에서 진행하는 무료아침특강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학구적인 학원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박문각 온라인 패스를 구매하여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본격적으로 제대로 공부를 한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추가채용 시험이 있던 12월까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한 장소는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도서관이었습니다.

2017년도 4월부터 6월까지의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운이 좋게도 10월과 12월 추가채용소식이 있었고, 12월 지방직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은 80 대 20정도로 유지했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온라인 공부에 많이 비중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다가올수록 개인공부시간 문제풀이를 조금씩 늘려서 했습니다. 현장강의에서는 프린트를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수강은 프린트를 일일이 출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강의는 반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브노트는 교수님들이 만드신 것을 활용하였고, 강의를 들으면서 거기에 추가로 메모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반복만이 가장 좋은 학습법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신용한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방송을 듣다가 제가 슬럼프임을 깨달을 정도로 슬럼프를 빨리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합격이 절실했기에 그런 감정조차 사치라고 생각했던 탓에 공부가 되지 않는 힘든 상태를 인정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오히려 공부가 잘되게 되었고, 가볍게 산책하거나 재밌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슬럼프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따로 상담을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라 인터넷 강의 수업시간을 통해 교수님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던 것이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활 관리법]]

저는 야행성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기상시간은 아침 7-8시 정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대신 취침시간을 12-1시로 조금 늦게 잤습니다. 수면시간은 컨디션에 맞춰 조절했습니다. 공부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했고, 시간표는 따로 작성하지 않다가 박문각에서 스케줄러 보내주신 것이 있어서 일주일씩 작성하여 실천하려고 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필수과목인 국어 한국사는 매일 오전시간에 공부하였고, 영어는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이틀에 한번 정도로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행정학은 매일 오후시간에 공부하였고, 사회는 약간 법과정치, 경제, 사회문화 각각 몰아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수험기간 중에 스마트폰을 교체한 적이 있는데 모바일강의에서 안 되는 부분에 대해 고객센터에 질문을 남겼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분도 안되어 전화를 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라 밤늦은 시간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바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연락을 하는 거라고 하여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만의 합격 비법이라면 교수님들 마다 기출문제를 중요하다고 하셔서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로 나눠 각각의 기출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해설을 직접 써보고 추후에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시험 1주일 전에는 기출문제와 요약노트만 반복하여 보았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수험기간동안 앞날이 불투명하여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합격하고 나니 저의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합격의 순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항상 공직에서 일하고 싶었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수험기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취업을 하기 보다 수험을 선택하였습니다.

주로 9꿈사 카페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였고, 강사 선택은 프리패스 구매 후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는 고혜원 교수님의 신의한수 시리즈, 서브노트, 하프모의고사, 이유진 교수님의 어문규정마스터와 어휘강의, 기출강의, 영어는 이충권 교수님의 기출200제, 문법 강의, 한국사는 노범석 교수님의 심화이론강의와 동형모의고사, 행정학은 신용한 교수님의 심화이론강의, 합격노트, 진도별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사회는 이병철,이법진 교수님의 이론 강의, 동형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교재는 구매한 것도 있고, 그냥 프린트를 다운로드하여 들었던 것들도 있습니다.

전략과목을 한국사와 영어였지만, 막상 공부를 해보니 국어와 행정학이 점수가 잘나오는 편이었고, 개인적으로는 한국사와 사회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특히 사회는 마지막에 풀다보니 시간이 모자란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고혜원 교수님의 강의는 첨에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듣다보니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데 정말 좋은 강의였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유진 교수님은 센스있는 강의로 문제 풀이 방법이나 기출문제 풀이를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노범석 교수님은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예능프로그램 본다고 생각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수업 중간에 상담도 해주셨는데 심리적으로 정말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신용한 교수님은 박문각 패스를 선택하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였는데 행정학의 고득점을 위해 적절한 커리큘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회는 이병철 이법진 교수님 강의를 들었는데 설명이 명쾌하고 이해위주로 강의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교수님들처럼 ppt활용을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다른 것은 몰라도 수험기간 동안 하루 10시간 도서관에 앉아 있는 것은 꼭 지켰습니다. 공부가 잘 되지 않는 날에도 앉아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정관리는 주간별 관리를 주로 했고, 오전 오후로 나눠서 5과목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습은 하지 않았고, 주로 반복하여 보는 것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저는 문제에 대한 편식이 심하고, 제 스타일이 아닌 문제를 풀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서 공무원 시험문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성향의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교수님의 모의고사만 계속 풀면 그 문제에 적응하게 되어 낯선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론 수업을 듣는 교수님 뿐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의 모의고사 문제도 되도록 많이 풀었습니다. 올패스는 모든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 만족도]]

선택과목은 행정학과 사회를 하였습니다. 행정학은 신용한 교수님의 강의만 잘따라가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사회는 학창시절에 배웠던 과목이라 쉽게 생각했었는데 법과 정치, 사회문화, 경제 로 나뉘어져 있어 생각보다 집중이 잘안되는 과목이었습니다.

마지막에 풀어야 한다는 점도 약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원점수(가산점포함) 조정점수

국어 91

영어 91

한국사 91

행정학 91 70.3

사회 81 61.98

총점 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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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1배수 면접 지역이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고, 인터넷의 무료강의를 몇 개 들었습니다. 스터디 역시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9꿈사 카페를 통해 기존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면접교재를 한 권 구매해서 예상문제를 추려서 답변을 작성해보고 휴대폰에 녹음하여 들어보는 방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은 도청 대회의실이었고, 소회의실에서 전체 대기하였다가 1명씩 들어가고 1명은 대기하는 식이었습니다. 면접은 오후조에 편성되었었고, 면접관은 2명이셨고, 곤란하게 하는 질문은 많이 하지는 않으셨고, 너무 긴장했던 터라 답변을 잘 못하면 오히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면접 시간은 20분가량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끝나면 수험생 누구와도 대화하지 말고 그대로 귀가하도록 하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할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부당한 지시를 따를 경우 지시를 한사람이나 따른 사람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변하였던 것 같고, 나이가 많은데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겠느냐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는 모범답안대로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서 합격 발표일 까지 계속 걱정을 했습니다.

[[주의 사항]]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되므로, 면접에 임하기 전에 쉼호흡을 크게 하는 등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언급이나 태도는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질문하지 않았지만, 지방직 같은 경우에는 도나 시 등 자기 지역에 대한 일반 지식을 준비하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늦은 나이에 시작한 수험공부였고, 2017년도 국가직 , 지방직 , 서울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는데, 운이 좋게도 추가채용 소식이 있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운도 결국은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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