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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진 [2018년 9급 국가직 사회복지직] 힘들고 긴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된 것에 굉장히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25살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때부터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해서 졸업하자마자 응시한 시험에서 합격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저한테 잘맞는 선생님들을 찾기위해 여러 사이트들을 다니면서 오티를 들어보았는데 박문각에 저와 잘맞는 꼭 듣고싶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박문각온라인 선택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다니던 대학교는 여름방학을 한 상태였고 2017년 7월 학원수업들이 개강하는 시기에 맞춰 같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다음해 2018년 5월에 있었던 지방직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올인원 강의로 시작했고 초반에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듣는 것으로 채웠습니다. 강의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중요한 내용 굵직굵직한것들만 암기하고 나머지는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1회독을 끝내고 2회독 때부터는 강의를 들으며 기출문제풀이를 병행하였습니다. 문제 풀다가 헷갈리는 개념이 있으면 다시 해당 부분 강의를 발췌해서 듣거나 기본서를 참고하여 이해하고 암기했습니다. 그렇게 회독을 계속 하다가 기출이 어느 정도 완성됐을 때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면서 몰랐거나 헷갈리는 선지를 워드 작성하여 오답노트를 모았습니다. 그 모아진 오답노트를 후반부에 회독하면서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수험기간 후반부에 가니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서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슬럼프로 인해 며칠을 날리기도 했지만 초반에 열심히 해뒀던 것이 자산이 되어 크게 성적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제일 의욕도 앞서고 체력적으로도 부족함없을 초반에 최대한 열심히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평소 야행성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수험생들처럼 아침형으로 바꿔야하나 고민도 많았고 시도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 간 형성된 습관이 쉽게 바뀌진 않았고 바이오리듬에도 안 맞다보니 공부에도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고 저에게 제일 잘 맞는 시간대를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새벽이 공부가 잘돼서 주로 새벽4~5쯤 자서 오전11시쯤 일어나곤 했습니다. 남들 하는 시간을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본인스타일대로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고, 5과목 전체를 7월에 같이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5과목을 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수강후기 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의를 고를 때 수강후기가 많으면 강의 고르는데도 도움이 되고 강의를 듣기 전에 좀 더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어서 의욕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공무원 시험에 합격비법이라는 것은 거창한 것은 없고 답은 성실함인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생활패턴을 찾고 그 패턴에 맞춰서 매일 꾸준하게 공부해나간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부분이 나왔을 때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알 때까지 공부해서 자신의 약점을 얼마나 잘 보완해나가는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그 날 본인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가다 보면 마지막엔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세요. 그리고 약점을 찾는 공부를 하시길 바라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성향들이 공무원 조직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공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수강후기도 읽고 직접 오티도 들어가면서 자료수집도 하고 커리도 짰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저는 박문각온라인에서 국어와 사회복지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는 박문각공무원 선생님과 사회복지는 어대훈쌤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박문각공무원 선생님의 기본심화강의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수업해주셔서 들으면서도 기분이 좋고 반복을 자주 해주셔서 따로 혼자 암기하지 않아도 수업을 들음과 동시에 외워지는 것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교재는 어대훈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도별 진도별 문제집이 한권으로 되어있어 회독하기도 좋고 해설도 상세하여 독학하기에도 좋은 교재였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스터디활용은 하지 않았고 잠은 충분히 잤습니다. 깨어있는 동안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됐던 공부방법은 오답노트 작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틀리는 부분은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본인의 오답을 모아보면 약점도 파악할 수 있고 반복을 통해 더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저는 학창시절부터 점수와 상관없이 문제푸는 속도는 빠른 편이었기 때문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시간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도 시간 맞춰놓고 풀면서 시간내에 푸는 노력을 하기보다 시간을 재고 풀지 않고 문제 하나하나 선지 하나하나 꼼꼼히 보는 것에 더 초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는 계획을 다시 정비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계획을 짜고나면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서 의욕에 찬 채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저는 고등학교 때 정치와 법과사회를 공부했던 적이 있고, 사회복지학과 전공생이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더 친숙한 사회복지학과 사회를 선택과목으로 선택했습니다. 사회복지학은 양은 많지만 반복되는 개념들이 많고 시험장에서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회는 문제푸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체 개념양이 적기 때문에 단기간에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시간 오래 걸리는 것도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선택과목 선택에 매우 만족합니다. 사회(원점수 80, 조정점수 61.09 ) 사회복지학(원점수 90, 조정점수 67.95 )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저는 스터디를 활용하여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꼭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스터디를 안 하고 책 사서 독학해볼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스터디를 하고보니 안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해보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의면접을 통해 본인은 알아채지 못할 문제점들을 스터디원들이 찾아줄 수 있습니다. 모의 면접을 계속하다보면 면접 상황에 대한 부담감도 덜어집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우선 직렬별로 조를 나누고 조에서는 수험번호 순으로 자리에 앉았고 그 순서대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조사서를 15분간 작성하고 제출한 후 한명씩 들어가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면접관님은 총3분이셨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Q. 자기소개 A. 저는 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실습과 여러 봉사 활동을 통해 제가 사회복지와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고, 송파 세모녀 사건등을 통해서 공공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면서 사회복지공무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의 장점인 성실함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모든 시민분들이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사회복지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Q. 본인의 장점 A.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은 성실하다는 것과 시간약속을 잘 지킨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해야할 일이 있으면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실행에 옮기며 책임감을 가지고 제 때 끝마치고자 노력합니다. Q. 성실함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 A. 대학 시절 굿네이버스 성폭력예방 인형극 봉사활동 매주 1번씩 오전에 초등학교를 돌면서 인형극을 했어야 했는데 인형극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명이 빠지면 그 사람몫을 다른 사람이 채워야 하기 때문에 바빠집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봉사가 끝난 후 다음학기에도 계속 해줄 수 있냐고 간사님께서 저한테만 따로 요청하시기도 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 A. 월계종합복지관에서 아름다운이웃 사업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봉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1년 동안 5명 팀 활동으로 진행했었는데요. 단순히 시키는 활동을 하면 되는 봉사가 아니라 어떤 활동을 할지 스스로 계획해서 주체적으로 했던 봉사라 가장 어려웠지만 기억에 남고 보람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힘들었던 일 대학시절 발표수업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발표를 일부러 피해다니기도 했었지만 실수를 귀엽게 봐주는 건 대학시절이 마지막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일부러 자원하기도 하고 많은 연습을 통해 막학기에는 칭찬도 들었고 많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 본인의 단점 제 단점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요청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도움을 주는 건 편하지만 제가 도움을 받는 것은 상대방이 불편해할까봐 요구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 부탁해서 같이 해야할 일까지도 혼자 다 해보려고 하는 바람에 일 처리가 늦어지곤 했습니다.
[[주의 사항]]
지식적인 측면에서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고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인성, 태도인 것 같습니다. 얼마나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가지고 있고 본인에 대한 성찰이 있었는지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조직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한 기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힘들고 긴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된 것에 굉장히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박문각 올패스를 통해 큰 부담없이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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