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군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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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8년] 모두 현재를 비관하지 말고 미래를 그리면서 꾸준히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2)
번호 : 1396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4209 ｜ 작성일 : 2018/10/26 00:28:31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사실 노하우를 쓰는 것이 민망하네요. 교육행정직의 면접은 국가직과 달리 매우 짧습니다. 거기에 저는 경기도 남부를 지원했었는데, 이 지역의 경우에는 7~8분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면접을 봅니다. 사람당 보통 6~7문제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른 직렬보다는 편안한 분위기로 스터디 했던 것 같아요. 4명이서 면접스터디를 했었는데, 기출문제 위주로 서로 문답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외에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 사회, 경제 기삿거리들을 찾아와서 설명해주기도 했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은 모두 진지하고 꽤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어느 시험이나 마찬가지겠죠. 9시 20분까지 면접대기실에 입실해서 10시부터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면접관은 3분이셨고, 1명씩 들어가서 답변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제가 받았던 문항은 총 6문이었습니다. Q1) 미래 공무원이 갖춰야할 덕목은? 공무원이 갖춰야할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청렴성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국가 기관을 운영하는 직업입니다. 청렴성이 결여된 공무원은 5000만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한번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렴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래 공무원은 4차산업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정보를 운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Q2) 학교 시설물 개방에 찬성인지 반대인지? - 학교 시설물 개방이라고 하면 학교에서 잔디구장이나 농구장 같은 시설을 외부인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 규칙을 만들고 수업에 지장이 가지않는 주말을 활용해 사용료를 받으면서 개방하면 학교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찬성합니다. Q3) 실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일단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부터 빠르게 해결해야 합니다. 혼자할 수 없는 일이라면 당장 동기나 선배 등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해결한 후에 잘못을 가려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4) 공무원의 육아시간이 늘어나는데 이에 대한 의견? - 공무원의 육아시간을 보장해줌으로써 나타나는 큰 문제는 업무시간의 감소입니다. 업무시간을 준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요즘 저출산 문제가 워낙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육아시간을 잘 보장해줘야 출산율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육아시간을 늘리는 것에 찬성합니다. Q5) 김영란법 시행으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 적용된지 긴 기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든 과도기에는 혼란한 시간이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 보면 이 법의 취지는 너무나도 훌륭합니다.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학운위에서 학생대표가 심의할 만한 사항은? - 학운위에서 심의하는 사항은 예산/결산 급식 교복 학칙제정 등입니다. 이중 학칙, 교복, 급식 등은 실제적으로 적용받는 학생들의 의견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주의 사항]] 답변을 두괄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은데 시간 내에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두괄식으로 결론을 먼저 짓고 부연설명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 시험을 입문하는데 있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아마도 미친 수준의 경쟁률일 것입니다. 저도 처음 입문하면서 쳐봤던 시험의 경쟁률이 거의 200:1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도대체 저 바늘구멍에 어떻게 들어가지?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일단 공부를 시작한 뒤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른 사람은 순서대로 빠지게 되어 있는 시험입니다. 사람이라면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공무원 시험처럼 기회가 많은 시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소방, 경찰, 군무원, 국회직 등등 여러 직렬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비관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땐 원래 자기가 제일 우울하고 슬프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걸 견디고 꾸준히 나아가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3년의 수험기간은 우울하겠지만 그걸 견디면 앞으로 30년 미래가 보장됩니다. 모두 현재를 비관하지 말고 미래를 그리면서 꾸준히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제목 : [2018년] 모두 현재를 비관하지 말고 미래를 그리면서 꾸준히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2)

번호 : 1396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4209 ｜ 작성일 : 2018/10/26 00:28:31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사실 노하우를 쓰는 것이 민망하네요. 교육행정직의 면접은 국가직과 달리 매우 짧습니다. 거기에 저는 경기도 남부를 지원했었는데, 이 지역의 경우에는 7~8분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면접을 봅니다. 사람당 보통 6~7문제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른 직렬보다는 편안한 분위기로 스터디 했던 것 같아요. 4명이서 면접스터디를 했었는데, 기출문제 위주로 서로 문답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외에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 사회, 경제 기삿거리들을 찾아와서 설명해주기도 했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은 모두 진지하고 꽤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어느 시험이나 마찬가지겠죠. 9시 20분까지 면접대기실에 입실해서 10시부터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면접관은 3분이셨고, 1명씩 들어가서 답변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제가 받았던 문항은 총 6문이었습니다.

Q1) 미래 공무원이 갖춰야할 덕목은?

공무원이 갖춰야할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청렴성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국가 기관을 운영하는 직업입니다. 청렴성이 결여된 공무원은 5000만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한번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렴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래 공무원은 4차산업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정보를 운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Q2) 학교 시설물 개방에 찬성인지 반대인지?

- 학교 시설물 개방이라고 하면 학교에서 잔디구장이나 농구장 같은 시설을 외부인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 규칙을 만들고 수업에 지장이 가지않는 주말을 활용해 사용료를 받으면서 개방하면 학교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찬성합니다.

Q3) 실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일단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부터 빠르게 해결해야 합니다. 혼자할 수 없는 일이라면 당장 동기나 선배 등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해결한 후에 잘못을 가려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4) 공무원의 육아시간이 늘어나는데 이에 대한 의견?

- 공무원의 육아시간을 보장해줌으로써 나타나는 큰 문제는 업무시간의 감소입니다. 업무시간을 준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요즘 저출산 문제가 워낙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육아시간을 잘 보장해줘야 출산율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육아시간을 늘리는 것에 찬성합니다.

Q5) 김영란법 시행으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 적용된지 긴 기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든 과도기에는 혼란한 시간이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 보면 이 법의 취지는 너무나도 훌륭합니다.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학운위에서 학생대표가 심의할 만한 사항은?

- 학운위에서 심의하는 사항은 예산/결산 급식 교복 학칙제정 등입니다. 이중 학칙, 교복, 급식 등은 실제적으로 적용받는 학생들의 의견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주의 사항]]

답변을 두괄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은데 시간 내에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두괄식으로 결론을 먼저 짓고 부연설명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 시험을 입문하는데 있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아마도 미친 수준의 경쟁률일 것입니다. 저도 처음 입문하면서 쳐봤던 시험의 경쟁률이 거의 200:1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도대체 저 바늘구멍에 어떻게 들어가지?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일단 공부를 시작한 뒤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른 사람은 순서대로 빠지게 되어 있는 시험입니다. 사람이라면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공무원 시험처럼 기회가 많은 시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소방, 경찰, 군무원, 국회직 등등 여러 직렬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비관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땐 원래 자기가 제일 우울하고 슬프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걸 견디고 꾸준히 나아가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3년의 수험기간은 우울하겠지만 그걸 견디면 앞으로 30년 미래가 보장됩니다. 모두 현재를 비관하지 말고 미래를 그리면서 꾸준히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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