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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 혜 [2018년 9급 국가직 사회복지직] 집중력과 간절함으로 무장해서 단기간에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결혼 전 영어 강사를 했고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5년 넘게 양육과 가사만 했습니다. 양육을 하며 늦게 마치고 주말이 없는 학원 일 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찾게 되어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했기 때문에 공부시간 확보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올해 3월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경제적 상황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일타 선생님들이 많다는 타 학원을 무조건 등록할 수는 없었고 인터넷 검색으로 박문각이 가장 가격 대비 효용이 높을 것이라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합격 한다는 생각으로 환급형으로 결제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 기간 : 2018년 3월 – 2018년 5월 - 학습 방법 : 온라인 강의는 2018년 1월 말 결제를 하고 강의를 조금씩 들었습니다. 양육과 가사로 매일 일정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고 시간 날 때마다 한국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복습은 불가능했고 강의를 듣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3월 7일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야 공부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을 거르고 인강 듣기에 매진했습니다. 아이가 잠든 밤 9시 이후부터 새벽2-3시까지 3월 한 달은 인강만 들었습니다. 4워 국가직 시험 대비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최대한 집중하려 했습니다. 사회, 행정학, 한국사 등의 암기과목에 시간을 많이 소비했고 국어와 영어 언어과목은 시간내기가 힘들었습니다. 4월 국가직을 광탈하고 멘탈을 부여잡으며 5월 지방직을 준비했습니다. 서울시를 접수하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일하긴 힘들다는 생각에 지방직이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4월 국가직은 사회복지직이 없었기에 일반행정으로 응시했고 5워 지방직은 사회복지직으로 응시하며 선택과목을 바꾸었습니다. 사회를 빼고 사회복지학을 준비하며 사회복지학 책을 샀습니다. 4워 국가직 이후에는 오전에는 영어를 공부하려 했고 오후에는 암기과목을 했습니다. 공부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인강으로 선생님들께 많이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이외에도 수업 중간 중간 해주시는 말씀들은 힘이 나게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셨어요.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3개월 정도의 워낙 짧은 수험기간이지만 아이가 아프다거나 제사 등 신경 써야 할 일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공부만 하는 20대 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4월 국가직은 정말 납득하기 힘든 점수였기에 좌절하고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1달도 남지 않은 지방직을 준비하면서도 웹툰을 보거나 드라마를 보며 하루를 소비할 때도 있었습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계속 있었기에 낮에 다른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 새벽까지 밤에 미친 듯이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내가 힘든 만큼 다른 수험생들도 힘들고 누구나 얘기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관리법]] 하루 종일 공부에만 매진하는 일반 수험생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킨 후 9시 30분부터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이 워낙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도서관이나 독서실을 다니진 않았고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오전엔 국어와 영어 언어과목을 공부하려 노력했고 오후엔 한국사와 행정학 사회복지학을 돌려가며 공부했습니다. 오후 4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는 아이를 챙기고 그 이후에 새벽 2-3시까지 공부했습니다. 밤에 집중이 가장 잘 되었던 거 같습니다. 잠이 부족해서 늘 피곤하긴 했습니다. 짧은 수험기간이라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따로 공부하지 않고 모두 같이 공부했습니다. 스터디는 전혀 활용하지 않고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정보를 활용하고 습득했습니다. 면접스터디도 진행하지 않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올패스로 수강하다보니 모든 선생님들 수강이 가능해서 과목마다 여러 선생님들을 들었습니다. 영어는 박문각공무원 선생님만 들었습니다. 한수위 구문 독해와 문법을 같이 들었는데 수능 하시다 오셔서 그런지 쉽게 가르치는 거 같습니다. 복습시간만 충분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듯합니다. 한국사는 제일 처음 선우빈 선생님 기본 강의부터 들었습니다. . 사회복지학은 어대훈 선생님을 수강했습니다. 한 달 정도 남겨두고 시작했던 공부라 많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커리큘럼의 모든 강의를 수강하진 못했지만 인간적인 모습에 처음으로 서울까지 가서 만나 뵙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 강의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특강도 마음 다잡는데 좋았습니다. 행정학 신용한 선생님은 방대한 행정학을 잘 정리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공부뿐 아니라 강의 중간 중간 해주시는 잔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만의 합격비법은 집중력과 간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다닐 때부터 꾸준히 매일 공부하기 보다는 벼락치기 스타일이라 장기간 공부하는 데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공부할 때는 집중했습니다. 매일 새벽 2-3시까지 공부하며 합격이다 늘 생각했습니다. 수험기간 보다 중요한 것이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의 마인드 컨트롤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고 편하게 시험을 볼 때 운도 따라주는 것 같습니다. [[응원 메시지]] 수험생 여러분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집중하세요 자신을 믿으세요 ======================================================================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결혼과 출산, 양육을 하며 아이를 키우며 일하기에 우리나라에서 공무원만한 직업이 없다 생각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편입을 했고 올해 8월이 졸업이라 졸업과 공무원 합격 둘 다 동시에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1급 사회복지사 자격시험까지 올해 1월 합격했습니다. 인터넷 카페와 인터넷 서치 등으로 박문각을 알게 되었고 3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본격적인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저의 공부 방법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책을 거의 사지 않았습니다. 국어 – 이유진, 전선혜 선생님 수업을 들었지만 교재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국어를 좋아했고 언어영역에 감각이 있던 지라 공부를 가장 하지 않았던 과목임에도 가장 성적이 잘 나왔습니다. 매일 아침 30분 정도 감만 익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 영어강사를 했었기에 역시 감 떨어지지 않게 매일 조금씩 공부했습니다. 단어 외우기를 너무 싫어해서 외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험 때 독해는 감으로 다 맞았는데 어휘가 틀렸습니다. 한국사 – 한국사를 좋아하고 재미있긴 했지만 외울 게 너무 많아서 시험 전날 까지 안절부절 했던 과목입니다. 5개년 기출 문제집만 사서 풀었습니다. 기본서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두 쉽다는 시험을 망했습니다. 박문각공무원 선생님의 짧은 강의를 반복해서 듣다보면 복습 싫어하시는 분들도 저절로 흐름 암기는 되는 거 같습니다. 사회복지학 – 어대훈 선생님 핵심요약 노트만 사서 강의 들었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합격했다는 자만감 때문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선생님 덕분에 힘들 때 동기부여 특강 듣기로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어대훈 선생님 커리만 따라가면 사회복지학 100점은 무난할 듯합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그렇지 못했지만요. 행정학 – 신용한 선생님 합격노트와 기출문제집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양이 많기는 했지만 신용한 선생님께서 용어와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시험 때 마지막 과목이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다 찍었지만...nn 선생님 커리만 따라가면 고득점은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시간을 많이 소비했던 암기과목보다 국어와 영어 성적이 훨씬 잘 나와서 절대 공부양이 부족했다 생각합니다. 아이 유치원에 보낸 9시 30분부터 4시까지 점심을 먹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오전엔 언어과목 오후엔 암기과목을 돌렸습니다. 아이가 잠들면 9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주말이나 아이 아플 때, 집안에 일이 있으면 이런 일정이 불가능 했습니다. 아이가 잠드는 밤에 꼭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했기에 스터디는 전혀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예습은 전혀 없었고 복습은 인강 반복 듣기로 저절로 되는 것도 있었고 기출을 풀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박문각 모의고사를 활용해야 함에도 공부가 부족하다는 자신감 부족으로 한 번도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모의고사를 잘 활용했다면 시험 당일에 시간이 모자라서 찍게 되는 일이 없다고 봅니다. 4워 국가직 이후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마인드 컨트롤이 힘들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합격이라는 상상으로 그 시간들을 이겨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국어 – 90 영어 – 80 한국사 – 60 사회복지학 – 85(64.62) 행정학 – 65(61.68) 사회복지학을 풀었을 때 10분 남았다고 감독관이 말해서 10분 만에 행정학을 풀고 마킹까지 했습니다. 어대훈 선생님과 신용한 선생님 모두 만족합니다.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필기 합격 발표 이후 면접 스터디를 구하려고 했으나 구해지지가 않아서 혼자 준비 했습니다. 1배수 합격이라 거의 준비 하지 않다가 인터넷 카페에서 기출 족보와 면접 후기 등을 참고했습니다. 강의 수강을 굉장히 고민했는데 1배수 합격이라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수강했으면 덜 떨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오전 조였는데 8시 50분까지 등록을 마치고 대기했습니다.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모두 내고 9시부터 면접 설명이 있었고 본인 확인 자격증 제출이 있었습니다. 각 조별로 10명씩 면접장으로 들어갔고 나머지는 순서를 기다리며 대기 장에서 기다렸습니다. 면접 시간은 12분이었고 알람종이 울렸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습니다. 1배수가 많아서인지 압박면접보다는 편안 분위기를 유도해 주셨고 시사문제와 상황대처 문제, 전공문제 모두 적절히 분배되어 질문 받았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사회복지직렬이라 민원인들이 음주하고 찾아와서 행패 부릴 때 대처문제, 상사와 동료들 간의 불화시 해결방안 문제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문제와 9워 시행 예정인 아동수당에 대해서도 의견 제시하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정학 전공문제들이 나왔습니다. 평소 생각을 솔직히 대답하고 전공문제에서 버벅거릴 때는 죄송하다고 숙지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주의 사항]]
사회복지직렬은 면접 당일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원본과 사본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저는 가지고 가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면접 당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고 하셨지만 마음이 불안해서 면접 준비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떨다가 울기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그 날 제출해서 아무문제 없었지만 준비물을 꼬고 확인해서 마음 편안하게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이왕 하는 공부 단기간에 끝내세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아요. 몇 달 하지도 않은 공부에도 공부시간은 부족하지 집안일에 신경 써야 할 건 많지 엄청 예민해 지더라구요. 가족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게 되구요. 집중력과 간절함으로 무장해서 단기간에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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