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윤
[2018년 9급 국가직 교육행정직]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하게 공부를 한다면 결국엔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시험을 준비 할 당시 저는 대학교 4학년이었고 사대생으로서 임용을 준비 할지 공시를 준비할지 고민 중이었는데 결국엔 공시를 택하면서 그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머뭇거린 이유는 내가 임용에 합격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했고 그 결과 공시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처음엔 이유진 선생님의 시험해설 강의를 통해 박문각 고시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 강의가 알차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고 이유진 선생님 외에도 선우빈 선생님 등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좋았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학습 기간은 2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학습 방법은 일주일 마다 그 주에 요일별로 해야 할 공부량을 미리 정하여 플래너에 기입하고 정해 놓은 것은 꼭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한 과목의 그날 정해놓은 강의를 우선 다 듣고 그 후에 바로 복습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얼마 안가서 다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강의가 1시간 짜리라면 복습시간은 적어도 30분은 썼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슬럼프는 꼭 어떤 이유 때문에 오지 않습니다. 그냥 공부하다가도 갑자기 너무 하기 싫고 너무 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그날 할당량을 다 채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하기 힘들다면 그냥 쉬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예능이나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제가 했던 극복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 나만 왜 이렇게 힘들지란 생각은 가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준비하는 사람들 모두 힘들고 똑같은 생각들을 합니다. 쉬는 게 방법이긴 하지만 너무 오래 쉬면 안 되고 공부는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8시쯤 일어나 9시까지 독서실에 갔었고 잠은 1시정도에 잤습니다.
저는 오전에는 머리가 가장 잘 돌아갈 때라 제일 약한 영어를 했고 점심은 집에서 도시락을 싸와 12시 반 쯤에 먹고 점심시간은 1시간 정도의 여유를 두었습니다. 오후에는 국사와 국어를 2시간 3시간 정도씩 했습니다. 그리고 6시쯤 독서실에서 나와 밥을 사먹고 들어 왔습니다. 이제 야간에는 아직 다하지 못한 국사나 국어를 하거나 비교적 가볍게 할 수 있는 선택과목을 하였습니다.
스터디는 독서실을 같이 다니는 친구와 출첵 스터디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과 스터디를 하다보면 공부보다 오히려 그 스터디에서 해야하는 것에 방해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안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시작할 때는 영어를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영어를 어려워하고 영어가 시험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영어를 가장 많이 공부하고 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영어와 함께 국어도 같이 번갈아 가며 공부하는 게 조금 덜 지루할수 있습니다. 이제 1회독이 끝났다면 영어 국어를 다시 회독 하면서 국사를 공부하고 국사도 1회독이 끝났다면 복습을 하면서 선택과목공부에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박문각고시에는 무료강의나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강의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유진 선생님의 경우에 학생들이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무료 강의도 많고 그 강의들이 교재도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나 합격예측 서비스도 비교적 정확하여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나만의 비법 까지는 아니지만 일주일 내내 공부하는 것은 이런 마라톤 같은 시험에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6일은 공부하고 일요일에는 그 주에 했던 내용들을 간단하게 복습을 하고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덕분에 큰 슬럼프 없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막바지가 아니라면 매일 운동 1시간 정도는 하는 게 계속 앉아 있던 몸을 풀어 줄수 있고 건강하게 수험생활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수험생들에게 주로 드는 생각이 “이대로 계속 하면 합격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입니다.
저 또한 공부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하였고 고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합격했듯이 정말 꾸준히 노력하여 공부한다면 어떻게든 이루어집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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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대학교 선배의 말을 듣고 교육행정직이라는 직업이 있다고 알게 되었고 사범대생인데 임용보다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정보 수집 방법으로는 당시 주변에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인터넷 공무원 카페를 통해 어디 사이트가 낫고 어느 과목에는 어느 선생님이 1타이고 시험 내용과 시험 방식, 자격증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우선 저는 교육행정에 집중을 하여 한자에는 시간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기본서로는 박문각공무원 교수님의 강의를 추천합니다. 내용을 세세하게 가르쳐 주시고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는 분이라 저에게는 알맞은 강의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유진 선생님의 강의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전문법에 관한 강의라든지 문법에 관한 강의라든지 무료특강들이 많아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질 또한 아주 좋았습니다. 공부방법으로는 우선 그날 정한 강의분량을 모두 들은 후에 바로 혼자 복습을 하여 기억을 오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의를 다 들은 후에는 혼자 회독을 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은 다시 그 부분만 강의를 듣도록 합니다. 그리고 시험 막바지에 들어서면 모의고사나 하프모의고사를 통하여 시간체크 및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그 부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서 회독입니다!!! 굳이 꼭 “외워야지” 이러고 외우는 것이 아닌 여러 번 보다보면 자연스레 외워지게 됩니다.
영어: 제가 가장 자신없는 과목입니다. 실제로 시간은 가장 많이 투자했으나 성적은.....ㅠㅜ 우선 어떤 것이든 단어장을 마련하여 하루에 30개든 50개든 꾸준히 외웁니다. 단어는 그렇게 외웠어도 나중에 가면 다시 잊어버리기 때문에 계속 보고 또 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법은 어느 강의든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법강의를 들은 후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다시 한 번 들어 보거나 다른 선생님의 강의도 들어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하프를 1개씩 풀고 틀린 문제나 찍은 문제는 풀이를 하여 왜 틀렸고 어디가 안됐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개인적으로 필수과목 중 가장 쉬운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 과목이기 때문이죠. 저는 선우빈 선생님의 기본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역사의 줄거리나 사건의 이해관계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제가 그냥 들입다 외우는 것은 잘 하지 못해서 줄거리대로 외우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강의를 듣고 바로 혼자 복습을 해야 합니다. 이 과목은 회독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서 강의를 다 들었으면 혼자서 회독을 하면서 사건의 선후관계, 발생한 이유 등을 세세히 외우면서 계속 회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도 여러번 풀면 이것 또한 공부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들을 계속 회독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느정도 후에는 요약집을 보고 회독을 하는게 좋습니다.
교육학: 교육학은 기출문제집과 예상문제집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오현준 선생님의 기출문제집, 예상문제집은 핵심 내용도 잘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오답인 이유를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혼자서 공부할 때, 별 무리가지 않았고 공부시간을 줄여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처음 교육학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행정학과 비슷한 의미로 어려울 수 있으며 양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임용 준비하시다가 오신 분들도 역시 임용에서 내는 문제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사회라는 과목은 시간투자대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서로 개념을 잡고 기출문제만 봤습니다. 기출문제에서 거의 조금씩만 변형되어 나오는 느낌이라 경제부분이 특히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일주일마다 계획을 짜서 플래너에 기입을 하였고 그것을 지키려고 꾸준히 노력하여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는 독서실 같이 다니는 친구와 아침 9시까지 가는 출첵스터디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공부스터디를 하면 오히려 거기에 얽매여 공부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였습니다.
예습은 하지 않고 복습만 꾸준히 하였고 복습 방법은 강의를 들은 후에 바로 혼자서 하나하나씩 보면서 체크하여 복습하였고 모르겠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들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시험 막바지에 다다라서 모의고사를 계속 풀었는데 틀린 문제들은 체크를 해두고 몰라서 틀렸는지, 단순히 실수를 해서 틀렸는지 등을 파악하여 몰랐던 부분이면 기본서나 요약집을 보고 다시 공부하였고 풀었던 모의고사를 버리지 않고 잘 모아서 나중에 다시 틀린 문제들을 보았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 저는 책상에 앉아서 딴 짓만 하고 있을 것 같으면 그냥 집에 가서 예능이나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슬럼프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저는 선택과목으로 교육학과 사회를 선택했습니다. [교육학: 75(58.49), 사회: 90(66.26)]
우선 교육학은 비추입니다. 사범대생으로서 교육학을 공부했던 분들만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공부해야하는 양도 많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도 가끔씩 기본서에 없는 내용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조정점수는 행정학과 비슷하게 높게 나오기 때문에 잘 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회는 정말 추천합니다. 사회라는 과목은 시간투자대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었지만 공부를 어느 정도만 한다면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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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우선 강의는 대구공무원학원에서 강의를 들었고 강의 내용은 면접방법, 면접복장, 면접기출문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마지막에 그곳에 온 수강생들로 스터디를 짜주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조원은 6명으로 구성이 되었고 일주일에 두 번 3시간씩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스터디 날마다 조원 한명씩 경북교육에 관한 뉴스나 다른 우리나라 뉴스에 관하여 조사하여 준비해왔고 그것에 대하여 토론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나눠준 경북교육산업에 관한 자료를 보고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것에 대하여 의논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자 면접예상 질문들을 준비해와 면접연습을 했고 스터디 막바지엔 면접연습만 꾸준히 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시험장 분위기는 여느 면접장과 똑같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생들 긴장을 잘 풀어주셨고 모든 분들께서 친절히 대해주셨습니다.
진행절차는 응시번호 순으로 21명씩 5개조로 나누어져 있었고 면접시험전 조 안에서 뽑기를 하여 면접순서를 결정하였습니다. 자기 순서가 되면 모든 물품을 다 챙기고 면접구상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면접질문 5개를 5분 동안 보고 미리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고나서 면접관 3분이 계시는 면접실에 들어가 면접을 보고 귀가하면 됩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1. 어떤 법률(?)을 보고 이에 대한 공무원의 의무사항과 이를 지키기 위해 해야할 것?
- 저는 청렴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지키기 위해 평소에 청렴과 관련된 김영란법같은 법들을 잘 숙지하고 행동할 것이고 합격하게 된다면 연수를 가게 될 텐데 거기서 교육을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2. 나랑 특별히 친하게 지내던 전임자가 있었는데 전임자의 부정행위를 발견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 전임자가 공무원의 의무인 청렴의 의무를 위반하였기 때문에 윗선에 보고하여 조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내가 행정실장인데 몇 번을 말해줘도 말을 안듣는 부하직원을 어떻게 해야하나?
- 이 부하직원은 성실의 의무와 복종의 의무를 어겼기 때문에 윗 질문의 답변과 같이 윗선에 보고하여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학생운영위원회의 심의사항 3가지?
- 학칙의 개정 및 제정,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 학교운영지원금 등이 있습니다.
5.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해 공무원이 갖춰야할 자질?
- 저는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해 창의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창의인재육성에 집중을 하여야 되는데 그를 위해서 그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질문
6. 2번 질문에서 더 답변할 사항이 있는가?
- 전임자가 나랑 특별히 친했다면 연락처 정도는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락을 하여 본인 스스로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사항]]
면접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7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면접관 분들께서 볼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얼마나 부하직원으로서 성실히 일을 할 수 있을까란 점을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모든 수험생들이 힘들 겁니다. 이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 할지, 이대로 노력한다면 합격할 수 있을지 등 수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하게 공부를 한다면 결국엔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열심히 공부하시고 힘내십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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