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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직 헌법 문제에 대한 가벼운 평가
번호 : 1263 ｜ 작성자 : 이만복 ｜ 조회 : 81846 ｜ 작성일 : 2019/08/18 06:30:07
   
<제가 최강의 합격 유전 cafe 올렸던 글을 게재합니다.>   
   
2% 부족했던 싹쓸이 특강 헌법   
   
1. 헌법 문제를 가볍게 살펴보았습니다. 개별지문을 하나씩 살펴보면 상당히 난이도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시험이 언제나 그러하듯이 정답을 골라내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수험생분들이 95점(두분), 90점(두분) 그리고 85점(상당수)을 맞은 듯 합니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작년대비 2~3문제 정도는 어려워 보입니다.    
   
2. 한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시험문제가 제가 수업시간에 언급하였던 방향으로 확실히 전환되는 것입니다. 법률가로서는 신나는 일이지요. 이런 방향이 시간은 조금 소요되더라도 가르치는 재미가 있으며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출문제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쓰잘데기 없은 생각은 버리도록 하세요.   
   
3. 싹쓸이 헌법특강에 비추어 보면, "싹쓸이용"으로는 2% 정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첫해이고 급조된 강의인 만큼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물론 훌륭한 수험생분들이 뒷받침해준 측면도 강하구요. 앞으로 저의 모든 헌법강의는 3~4월에 진행하게 될 싹쓸이 특강에 초점을 맞추게 될 듯 합니다.    
   
3-1. 그리고 2020년을 위한 싹쓸이 특강은 제대로 쓸어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출제의 방향성도 잡혔고 자료 또한 초안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이를 수정 보완한다면 제대로 된 강의자료를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교재의 제목은 "실전헌법정리"로 정했습니다. 본교재는 "신헌법강의"이고 싹쓸이 특강을 위한 자료는 "실전헌법정리"입니다. 국제법을 본따서 만든 제목입니다.   
   
4. 아무튼 수험생 여러분 고생많으셨구요. 시험결과가 좋으신 분들이야 제가 신경안써도 알아서 행복하시고 알아서 즐겁게 사시겠지요. 그런데 결과가 안좋으신 분들은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그리고 바로 일어나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의 걱정거리였던 "찰스킴^^*"님 처럼 말이지요. 나아가 여러분들은 찰스킴님과 달리 저의 걱정거리가 되기 이전에 떨어져 나가셔야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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