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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3년]9급 국가직 합격수기
번호 : 1017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1536 ｜ 작성일 : 2023/08/11 09:51:10

조금 늦은 합격 후기입니다. 수험기간은 2년2개월입니다. 제 가장 취약 과목이 국어였는데(고등학생 시절에도 가장 못하는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그리고 22년 국가직 국어 75점) 제 공부 방법은 특별한 것은 딱히 없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프모의고사로 시작을 했고 선생님 커리큘럼 강좌 "전부" 따라갔습니다. 복습은 당일 복습 다음날 복습 을 통해 회독수를 늘렸고(최소3회독, 기출회독은 7회독 이상) 시험 직전에는 봉투모의고사를 구매해서 (문제 퀄리티 최고! 강추!) 5과목 100분 마킹까지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과목순서도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순서를 찾기위해 여러차례 시도를 했습니다. (저는 한국사-행정법-행정학-국어-영어) 순 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더 다가올수록 선생님 문제 뿐만 아니라 시중에 여러 강사분들 모의고사도 추가로 구매해서 계속 실전 감각을 잃지 않으려 했습니다.(마치 기계가 푸는 느낌이 될 정도로) 시험 전날 팁으로는 우선 식사는 평소 먹던 것으로 하고 자기 전에 시험장 위치 지도로 검색해보고 로드뷰or거리뷰 같은 어플 통해서 직접 가고 책상에 앉는 상상을 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에 8시에 도착해서 미리 책상 의자 화장실 체크를 한 후에 하프모의고사 국어 영어 1회분씩 풀어보고 명상을 했 습니다! 이 시간에 다른 분들은 암기과목 필기노트를 주로 보시는데 저는 그때 무언갈 보면 더 긴장이 되고 글자도 눈 에 들어오지 않을 것 같아 눈을 감고 명상하면서 마인트 컨트롤(콘트롤 X )에 집중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과연 내가 언제 합격할까? 다른 사람들은 다 앞서가는데 나만 늦어지는 게 아 닌가" 하는 "걱정"이 가장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이런 걱정이 들 때마다 저는 최대한 생각을 비우려고 노력했고 "그렇 지만 어쩌겠나 결국 이겨내야지" 라는 마음으로 꾸역꾸역 한글자라도 더 머리에 집어 넣다보니 다행스럽게도 좋은 결과 가 나온 것 같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 쓴 것 같지만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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