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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부터 박문각 스파르타 과정을 통해 혜선쌤 국어수업을 들으며 올해 6월 지방직 성공했습니다. 11, 12월 신기록 기출 후기로 수강후기 이벤트 참가 이후 두번째로 역공국어 카페에서 쓰는 후기가 되겠군요 이번엔 6월까지 겪은 모든 박혜선 국어 커리큘럼에 대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신기록 기출 저는 11월에 박문각 스파르타 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미 1년 준비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기출 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강의 시작하면 간단한 한자 시험으로 예열이 들어갔습니다. 이게 하루에 10분 내외로 간단하게 하는건데 본 커리도 아닌데 매일 꾸준하게 2개월간 쌓이면 필수 한자어휘들을 알차게 정리할 수 있는게 핵심입니다. 기출이 메인이긴 하지만 이론도 큼직하게 1회독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기출을 통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또 어떻게 이걸 풀어내야 하는지 이때 확실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콤단문 실전훈련을 앞두고 총정리를 하는 단계입니다. 콤단문 전용 교재의 내용을 보면 필수 이론 핵심요약과 기출문제들인데요, 이걸 빈출(출제자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기준으로 나눠서 잘 짜여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공부상태에 따라, 또 중요도에 따라 전략적으로 파고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론도 핵심만 콕콕 집어서 1회독 할 수 있고 문제가 많진 않지만 정말 핵심만 압축해서 짧고 강하게 필요한건 전부 접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만한 교재에 이렇게 많은걸 담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공부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편리하게 신경을 많이 쓰신게 다 느껴질 정도입니다. 국어 문풀의 정수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특히 이때쯤 추론유형 문제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 이 부분도 잡을 수 있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 적중 신화를 거저 먹을수 없는법.. 기출 유형 분석을 통해 어느 파트에 얼마만큼의 비율로 출제될지 분석해서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구성해서 적중률을 높이는 엄청난 정성을 보여주십니다(감동X12090252345025배) 당연한 말이지만 난이도 조절에도 심혈을 기울인 모의고사입니다. 정말 인상깊은건 이때 단순히 타이머로 시간내로 푸는 훈련에 겸해서 실전에서 자신에게 맞는 마킹 방식을 찾는 훈련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때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여러 마킹 전략을 써보면서 최적의 전략을 찾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훈련때 마킹실수를 한 번 했었는데 그 부분을 특히 주의하면서 실수가 다시는 나오지 않게 신경을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특강 특강용 핸드북까지 만들어서 매주 멈추지 않는 연속 특강으로 감동이 우주로 승천해버립니다. 사이보그 인간이 아닌가 싶은 엄청난 스케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냥 학생들이 필요하다 싶은 파트는 전부 요리해서 갖다 바치고 떠먹여주고 씹어삼키는거까지 세심하게 전부 다~해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장 생각나는 주제들만 읊어봐도 -띄어쓰기, 문법 출좋포, 고전문학, 문장 고쳐쓰기 등등... 그냥 말이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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