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휴학중이었고 26살에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런 직렬을 알아보다가 교행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11월에
진입하여 비교적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고 국가직 커트라인이 매우 높아서 다른 직렬 대비 기회가 적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여러 공무원 시험 관련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교육학
과목에서 오현준 강사님이 1타라는 정보를 얻게 되었고, 이외에도
프리패스 가격이 가성비가 좋은 점, 타 과목 강사님들 평판도 좋은 편이라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아무래도 지방에 살다보니, 현강을
듣는 건 비추천을 많이 받았고, 의지만 있다면 인강으로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받았고 실제로 수도권에 거주했어도 인강을 듣고 공부했을 것 같습니다.
[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단점 및 이유는? ]
강의 관련 일정 같은 정보를 강사님 카페에 직접 방문을 하거나 하는 등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이외에는 큰 단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강성빈 강사님의 커리큘럼을 추천드립니다. 준비기간이
짧다보니 최대한 컴팩트한 강의를 찾았는데, 레벨1 강의에서
행정법 전 범위를 강의하는데 64강이라는 컴팩트 커리큘럼과 러닝타임 또한 60분 내외로 짧았기 때문에, 행정법에서 비교적 시간을 적게 소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주간 하프와 프린트로 제공하신
지방직 대비 모의고사의 퀄리티도 실제 시험 난이도와 비슷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구요.
[ 학습 기간 및
방법 ]
11월부터 대략 7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11월부터 행정법을 시작하고 행정법 완강 후 12월은
한국사+행정법 기출문제 1월은 교육학+행정법 기출+한국사 기출 등 단계적으로 공부양을 늘려갔고 예습은
따로 하지 않고 기출을 풀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저는 국어 영어는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최소한의 감만 잡고 행정법, 교육학, 한국사에 집중했던 게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저는 11월 경에 시작해서 국가직까지는
나름 주 7일 매일 8시간을 목표로 열심히 했는데, 국가직에 필기컷으로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주말 하루는 아예 공부를 안했고 주 6일 매일 7시간을 목표로 하루 목표치를 달성하면 야구를 보든, 영화를 보든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여가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도
가끔했지만, 5월 이후에는 되도록 안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나태하게
보일 수도 있고 실제 국가직 대비 지방직 점수가 낮아지긴 했지만, 합격하기도 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 생활 관리법 ]
처음에는 인근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공부를 주로 했습니다.9시쯤 일어나서 국,영
모의고사+ 단어 회독에 중접을 두었고 점심 먹고 행정법,한국사
저녁 먹고 교육학 위주로 공부하는 등. 한 과목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섯 과목 모두 하면서 좀 덜 지루하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잠은 자유롭게 자긴 했는데 2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했구요.
[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영어: 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거의 시간을 쓰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와 워드마스터
2000 회독 위주로 했습니다.
행정법: 강성빈 강사님의 기본이론만 듣고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문제만 기출 강의를 참고하였고 타 강사님과 강사님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