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공인노무사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결과 모두 252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0년도 2차 시험 합격자 및 2009년도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해 252명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1차 선택형, 2차 논문형, 3차 면접 등 총3차에 걸쳐 시행되는데, 노동부는 2010년도 제19회 공인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 250명과 2009년도 제18회 공인노무사 제3차 시험 불합격자 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면접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3차 면접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노동법 등 전문지식을 물어보는 질문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압박 면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제3차 합격자 인원은 △2004년 275명 △2005년 140명 △2006년 122명 △2007년 229명 △2008년 208명 △2009년 250명으로 2007년까지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매년 합격자 수의 변동이 심했다.
이에 노동부는 시험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최소합격인원제도를 도입해 200명을 선발했으나 지난해부터는 50명을 증원 최소 250명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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