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경제학-응시생들 확연한 답안 차이, 개념적인 문제 출제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논술형 문제로 출제되며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등 필수 3과목과 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1과목을 선택해 총 4과목을 평가해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각 과목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각 영역의 종합적 지식을 요하며 매년 난이도가 다르게 설정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시험 문제 출제 및 시행을 담당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의 각 과목별 채점평 및 출제 문제 분석을 정리했다. 이번 자료는 이번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채점 위원 18인의 분석을 바탕으로 하였다. -편집자 주
■ 노동경제학-응시자들 문제 출제 의도 파악
이번 노동경제학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채점 위원 3인 모두가 ‘매우 적정했다’고 평했다. (평가는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의 5개 기준.) 또, 문제 유형 구성의 적합성에 대해서도 3인 중 2인의 출제위원이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배점비율 및 기준의 적합성에 대해서는 1인의 출제위원만이 ‘매우 그렇다’고 답해 향후 배점비율에 대해서는 조절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채점평
채점위원들은 이번에 출제된 노동경제학에 대해 교과서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으면서도 개념적인 문제를 출제되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또, 응시자의 답안에 대해서는 응시자들 모두 전반적으로 문제 출제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작성되었다고 평가했다.
채점에 있어서는 정확히 관련내용을 공부한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의 답안이 확연히 구분되는 경향을 나타내면서 채점과정에서 논란이 있다거나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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