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 6월 12일, 시험장소 선택 가능
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1년도 제20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노무사시험의 원서접수는 1차 5월 9일부터 18일까지, 2·3차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하며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시험은 6월 12일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6월 29일에 발표된다. 이어 2차 시험은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1·2차 시험의 경우 응시자가 시험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시 희망 지역을 기재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서울과 대전 2개 지역에서만 실시된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은 공인영어 성적표를 원서접수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영어과목의 공인영어 대체에 따라 토익 기준 700점을 넘어야 1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영어과목의 공인영어 대체와 관련해 영어시험성적표를 위·변조하거나 허위 기재한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처리함으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최소합격인원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250명이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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