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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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손에 쥔 사회복지사1급~!!!

No :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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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44884@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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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2/17 15:50:35 조회 : 643

사회복지사 2급을 발급받고 매년 10년동안 도전했던 1급시험...물론 공부를 제대로 하지않고 그냥 1급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시험장만 갔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된 뒤로 한번도 쉬지않고 일을 하였기에 변명이라면 변명인...공부까지 하기에는 벅찼던..그러다가 현 직장에서 기관장 승진이라는 기회가 왔고, 기관장이 되는 조건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었기에 2022년에는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2021년도에 강의신청만하고 몇 번 못 들었던 어대훈 선생님의 강의가 다시금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신청하고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공부하자 하였건만.. 2022년 하반기는 저에게 너무나 가혹하였습니다. 법인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데..법인의 문제가 생기고 더 나아가 보건복지부 현지조사가 나와 한달 내내 자료를 준비해야했고, 법인 이사회 준비 및 각종 결산업무로 인하여 매일 야근을 밥먹듯이 해야하는 상황들로 인하여 진짜 강의듣는 것이 저에게는 또 다른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기본이론강의를 12월 둘째주까지 1.7배속으로 들었습니다. 그냥 무조건 시간만 나면 들었습니다. 솔직히 들으면서 불안하고 어려웠지만 어대훈 선생님께서 무조건 이론강의는 들으라고 하여 진짜 무조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합격수기에도 여러 번 나온 말~쓰지말고 눈으로 회독하라는 말~저도 쓰면서 외우는 스타일인데..그걸 과감하게 버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그 순간 눈으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강의는 건너뛰고 바로 요약이론강의를 1월 첫주까지 또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까지 1주일 딱 남기고 야근은 잠시 미루고 퇴근 후 기출문제집을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전날인 금요일에 어대훈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 결과...정말 처참했습니다. 80개만 틀려야하는데..80개만 맞은...그 순간 불안은 커지고 멘붕이 왔습니다. 당장 내일 시험인데...온갖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어대훈 선생님이 강의시간에 말씀해주셔던 암기도우미와 꿀팁들을 매 시험 시간 전마다 읽고 상기하면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가채점결과~!!125개....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120개를 넘긴 기쁨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는 진짜 공부한 시간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이론강의와 요약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벅차고 힘들었는데..강의시간 내내 어대훈 선생님 꿀팁들이 이번 시험볼때에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강의는 꼭 들으셔야합니다~!!! 그리고 어대훈 선생님의 발음이 너무 좋아야서 1.7배속으로 들어도 정확하게 귀에 들려서 빠르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2월 15일 문자로 받은 합격소식~!! 큐넷에 들어가서 확인하니 123개로..2개가 마킹실수가 있었던~!!심장이 철렁하였지만 그래도 합격이었기에 전 당당하게 기관장이 되었습니다!!!
어대훈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며~직접 얼굴 뵌적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덕분에 사회복지사1급 소지자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