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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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쌤을 만난 알고리즘, 감사합니다. 어쌤 감사해요.

No : 640

작성자 :

3839805150@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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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2/12 18:13:27 조회 : 94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우연치 않게 서점에 갔다가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방황하고 무기력했던 저에게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갑작스럽게 도전하게 되어 날짜를 기억합니다. 11월 22일.
참 무모하고 대책없는 도전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그냥 경험삼아 시험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엄청난 양과 범위, 과목 수까지, 이게 과연 사람이 볼 수 있는 시험인가 싶어 마음만 먹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조바심이 나면서도 공부할수록 점점 더 모르겠고, 헷갈리고, 할 것들이 쌓이니 스트레스도 쌓여갔습니다.
그러다 유튜브로 우연히 만나게 된 '어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딕션과 강의, 저는 한 눈에 반해버렸고 바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강의를 걸으면서 들을 수 없었어요. 다 주옥같은 강의라 앉아서 초집중하면서 들었습니다.
강의 중에 혼자 웃고, 끄덕이고. (적지 말고 꼭 집중해서 보라는 말씀에 정말 집중하며 보기만 했습니다)
강의 마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해져서 얼른 복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시험은 너무 어렵고, 시험기간은 너무 촉박했습니다. 제대로 집중을 한 것이 50일도 안 되었으니까요.
불안하고 겁날수록 어쌤만 믿었습니다. 어쌤 강의를 들었고, 어쌤 교재를 보고 또 봤습니다.
사실 어쌤 강의를 들을수록 확신은 있었습니다.
"어쌤하고 같이라면, 올해 못 붙어도 내년에는 붙겠다."
무조건 붙을 거라는 확신.
어쌤은 강의와 교재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어쌤의 선행과 제자 사랑은 감히 범인인 제가 할 수 있을까 싶은 무한한 존경과 감동의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진정성 있는 말씀과 전문적이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는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저를 뜨겁게 만들었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어쌤처럼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꼭 합격해서 어쌤께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가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공부했고, 또 어쌤이 시키는대로 따랐습니다.
기존에 나름 공부해왔던 방식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어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랐고, 결과는 그대로 나왔습니다.
가채점 결과 합격이 확정된 순간, 어쌤 강의를 더 못 듣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래서 몇 번이고 검색했지요. 제가 들을 수 있는 어쌤 강의가 더 있을까 해서요. ㅠ
어쌤이 너무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아요.

어쌤, 감사합니다.
어쌤을 만나게 된 알고리즘, 감사합니다.
어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어쌤,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어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