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50대 인강생 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 아닌 앞으로 더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까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해 보니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도 모르겠고, 강의를 반복하고 책을 붙들고 있어도 머리속에 남는게
없으니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계속 해야해? 말아? 말까? 엄청나게 고민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선생님의 날카로운 지적들에 많은 동기부여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잔소리 들을 때는 짜증스럽죠
그러나, 객관화 해보면 너무나 지당한 얘기였던건 우리 학우분들도 인정하시죠?
제 공부 방법을 간단히 언급해 보겠습니다. 책을 오랫동안 읽는게 힘들어서 일단 강의가 시작되면 2회는 기본으로 듣고
이해가 안되거나 집중이 안될 때는 추가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교재를 보고 선생님께서 중요하다는 내용은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래도 암기가 생각처럼 안되죠~ 정말 미치고 팔딱 뛰겠더라구요. 나름의 노력이 너무 허무할 정도로요.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반복이 합격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였습니다. 선생님 이하 학우분들 고생많으셨고, 저는 이런 합격
수기를 남길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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