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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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공부 신의 한수는 어쌤!! 어쌤 믿고 꽃길만 걸으세요~^^

No : 974

작성자 :

beautifulowa

작성일 : 2017/03/24 15:55:33 조회 : 2016

만세!! 드디어 합격했어요! 정말 꿈만 같고 너무 기뻐요!^^

공부가 재미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신 어대훈 교수님,
그리고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격려해주시고, 매 수업시간 당 떨어질때마다
당 충전해주셨던 오빠(?) 언니(?)들과 동생들 ㅎㅎㅎ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회복지사 1급 합격으로 제 꿈에 한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제 꿈은 어려운 환경속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꿈을 꾸며 자라나도록 돕고 싶다는 것이에요~

20살 때부터 고아원과 교회 아동부, 중등부 등에서 봉사를 하면서 이러한 꿈을 키워갔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그 꿈에 가까워져감을 느꼈습니다.

운이 좋게 시험을 보기 전 취직이 먼저 되었고, 제가 꿈꾸던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하루 감사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무슨 자신감인지 시험 전날까지도 학교에서 배운대로만 시험을 보면 당연히 붙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시험장으로 향했고... 결과는...단 몇 점 정도의 차이로 불합격이었죠...

주변에서 2주만 공부하고 붙는 시험이라고~공부 안해도 된다고 들어서였을까요?
당연히 합격할줄로 알았던 시험에서 떨어지고 나니 마치 죄인이 된 것 마냥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았지만 1급이 없다는 것 때문에 자신감도 줄어들었어요...

그 이후로 포기하고 있던 시험이었는데...

어느날 마치 마법에 홀린듯이 무작정 문제집을 사러 서점에 갔고 그곳에서 우연히 어대훈 교수님의 문제집을 발견했습니다. 보물지도를 발견한 것처럼 이상하게 하나 남아있던 그 문제집을 꼭 사야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그리고 집에와서 펼쳐본 문제집에서 실강 수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전화로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실강!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신.의.한 수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출제유형에 변화가 있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던 문제들속에서 놀랍게도 답이 보이는 기적이
일어난 건 어대훈 교수님을 통해서 단순 암기로 공부한게 아니라 깊이 이해하며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내내 야근으로 지친 몸을 겨우 일으켜 수업을 들으러왔었는데...
신기하게도 강의실에만 도착하면 기적처럼 눈이 번쩍 떠지며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이게 다 어교수님께서 빡센 스케줄 속에서도 저희를 챙기시면서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도
아끼지 않으시고 자리를 따로 마련해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힘내라고 간식도
챙겨주시면서 응원해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ㅎㅎ

교수님도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 매 수업시간마다 지친기색 없이 늘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도우라고 어교수님을 만나게 하셔서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해주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1급도 취득했으니~ 저의 꿈을 향해서 더욱 헌신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ㅎㅎ

어교수님께서 "배워서 남주자"는 가르침을 주셨는데요~, 그 가르침이 제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되새기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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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글을 부러운 마음으로 읽고계실 분들을 위하여~
저만의 꿀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참, 사람마다 각자 자기에게 잘맞는 공부방법이 있을 것이고~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이
Case by case라는 것쯤은 말씀 안드려도 아시죠? :) 그럼 꿀팁 시작합니다!

1) 저같은 경우 인행사에 가장 비중을 낮게 두고 공부했습니다. 이미 학교에서도
충분히 공부했기 때문에 이미 암기가 되어있는 인행사를 암기할 시간을 아껴서
3교시 과목에 더 집중했어요~(인행사는 공부를 안하고 문제를 풀어도 기본 20점은
넘게 나오는 상태였습니다.)

2) 짧은 기간안에 공부하기 위해서는 이론을 볼 시간을 아껴야 했어요.
그래서 이론보다 문제풀이에 집중했습니다. 문제집을 다 풀고나서도 3번정도 다시 봤어요.
역시나 점수를 보니 인행사 점수는 매번 높게 나왔고, 2교시는 매회 채점할때마다
전반적으로 평균 점수가 높아서 문제집을 풀면서도 3교시 과목들만 복습했습니다.

3) 저는 조사론이 약한 편이었는데요~ 조사론은 1교시라 인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과락이 나올일은 없어서 집중 과목에서 제외시키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공부에 꾸준한 흥미를 주더라고요. 그렇다고 점수가 아예 낮지도 않았구요. 높게
나올때는 20점 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4) 저는 약 2개월가량 집중해서 공부했구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평일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수업 전 예습하고 수업 후 복습을 했어요!
(남자친구도 없고, 친구들과도 아무 약속을 잡지 않았습니다.)
단순 암기는 집중이 잘 안되어서 문제집을 풀면서 예습과 복습을 하였습니다.
평일에는 공부를 전혀 못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5) 마지막으로~꼭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 순간을 즐기세요!"에요.
떨어지면 어떠합니까~또 보면 되지요! ㅎㅎ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끼 다 챙겨드시면서 뇌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과 스터디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복습같은 경우에 스터디
하는 분들과 복습을 같이했어요~ 그러면서 친목을 쌓으니까 혼자 공부할 때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없더라구요. 정말이지 "어쌤 is 뭔들"이지요?
그래서인지 정말 공부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요? 여러분도 힘들게 공부하지 마시고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꼭 합격하시고 꽃길만 걸으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