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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기쁨을 어쌤과 합께!

No : 940

작성자 :

bckgt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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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26 01:17:33 조회 : 1704

1. 시험 성적,총평 및 체감난이도
가) 성 적 : 134개(假채점 133개)
나) 총 평 : 시험문제배포 직전에 어쌤 마지막 조언을 명상했다.(특히 학문하지 말라! 답이 보이면 찍고 다음 문제로 바로 가라!)
* 1교시[39/50]
(인행사) 헷갈리던 것 3개 중에 찍은 것이 2개 맞는 행운도 따라서 목표보다 1개 더 맞음(21개).
(방법론) 26번~30번까지 5문제 풀고(3개 틀림) 살짝 긴장했는데 1개 찍어 맞은 것 포함해서 목표에서 2개가 모자람(18개).
* 2교시[39/75] 평소에 상대적으로 열심히 안해도 어느 정도 자신 있는 과목이어서 별 염려없이 1교시도 어느 정도 잘본 것
같아 살짝 해이한 상태로 시험봤더니 역시나 결과가 처참하였다.
(실천론) 찍은 3개 중에 1개가 맞아 13개
(기술론) 6개 찍어 1개 맞아 겨우 11개
(지역사회) 4개 찍어 1개 맞아 15개
* 3교시[56/75] 평소에 개인적인 연유로 쉽게 공부한 분야지만 최종모의고사에서 법제론이 10개 미만이 나와 살짝 긴장한
상태에서 시험장에 간 것이고, 더군다나 2교시를 엉망으로 봤기 때문에 압박감이 상당했음(문제를 보기 전까지는...).
다행히 별로 어렵지 않게 출제된 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문제를 풀었다.
(정책론) 3개 찍어 2개 맞아 18개
(행정론) 2개 찍어 1개 맞아 19개
(법제론) 생각보다 쉽게 출제되어 19개
다) 체감난이도 : 헷갈린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2교시를 제외한 1,2교시는 중간 수준정도의 난이도였던 것 같다.

2. 과목별공부법,학습일과 및 강의수강후기
가) 공부방법(고령자)
(1) 나이(滿57歲) 때문인지 장기 기억력에 많은 장애를 겪음.
(2) 기본서를 다독한다는 계획으로 여러 번 속독했음.(특히 후반부인 12월부터는 기출문제집 풀이 병행)
(3) 기본 뼈대를 먼저 잡고, 단순한 단어 기술식보다 圖式化(학자의 이론, 정책의 흐름 등)해서 이해를 병행해서 외웠음.
(4) 1교시 2과목을 포함해서 5과목 정도를 전략과목으로 설정(어쌤 조언사항).
나) 학습일과
(1) 솔찍히 처음에는 1급 시험을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 한 번에 1급 자격증 취득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N社 문제집
몇 권 사서 풀어보면 되겠거니 하고 덤벼들었던 15회 시험에는 원서 접수만하고 시험장에는 가질 못했다.
(2) 행정학을 전공하고 교직과목을 이수한터라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직장생활도 총무와 법무분야에서 30년 이상을 근무했
기 때문에 조금만 하면 될 것라는 생각에서 였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내에 문제를 풀어야만하는 수험공부에서 만학도에
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기억력의 한계인 것 같다.
(3) 시간의 제한성에서 파생되는 어려움은 시험에서 만학도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일 것이다. 따라서 본인은 위에 언급
한 공부방법으로 그 어려움을 해소해 왔다.
(4) 복지시설 퇴사 후 6월부터 수험공부만하기로 하고 누구의 도움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어쌤을 찾아 낸 것이 진짜 탁월하
고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같다.
(5) 처음간 노량진 학원에서 실제와 똑같이 시험 본 것이 현장감을 느낌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다음 날 문풀을 하면서 참석
자들에게 배포한 어쌤의 1장짜리 마지막 조언 그대로 매일 10번씩 보고 명상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 수강 후기
강의 내용을 도식화(학자 이론, 변천과정 등)해서 설명해 주시면 장기 기억력 증진에 조금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후배 수험생에 대한 조언
어쌤을 만난 것 그 자체가 합격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 것이고 마지막에 본인이 주워 담기만하면 된다는 결의와 실행으로 수험생활을 한다면 후배 수험생 여러분은 누구나 합격의 영광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