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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하고의 소중한 약속(합격수기)
번호 : 902 ｜ 작성자 : 김순옥 ｜ 첨부파일 : ｜ 조회 : 4607 ｜ 작성일 : 2019/03/07 10:40:17
아주 많이 늦은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실강 앞쪽에 김순옥입니다. 저는 만학도입니다. 오랜 숙제같은 사회복지1급시험을 도전하고 합격하기까지 이제 다음회를 준비하시는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모두 애기합니다. 시간이 없어요~ 저는 사업도 하고있어서 시간이 많지않았으며 대입수험생과 돌보아야할 아직 어린 학생도 있어서 일과 학업 가정을 돌보아야 했지요. 여기서 중요한건 시간이 없다는 건 핑게일 뿐이라는 말씀 아들 대입공부를 지원하고 나 자신에게 자존감을 찾아주기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가족들의 전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6개월의 시간 특히 토요일 일요일 주말을 저희집은 엄마없는 가정이었네요. 여기서 잠깐 어쌤은 늘 그러셨겠구나 하는 안스러움도 있었어요.또한 그 가족의 단단함에 존경을 보내구요. 암튼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여행과 낭만도 아쉽지만 책속에 넣어야만 했구요. 늘 앞자리에서 틀린답으로 어쌤의 속을 에지간이 뒤집었지만 그 과정에서 머릿속의 틀린 답을 빠르게 수정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어쌤과 함께 공부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넒어지고 달라졌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삶의 의미와 책임, 진심에 대해 배웠습니다. 어쌤 진심으로 존경하는 거 아시죠!!! 학원에서 자격증 공부하는 몇개월동안 이리 소중한 분을 뵙고 아주 오래 인연을 이어가야할것같으며 존경스러운 분을 만나는게 쉬운일일까요? 인강대신 실강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직접 그 뜨겁고 열심인 그 교실안에서 '인싸'가 되고싶었습니다. 꼭 합격하고 싶었구요. 어쌤강의를 알게 된건 아주 짧은 유투브동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교보문고를 아침오픈하는 시간에 가서 사회복지학수험서를 종류별로 모두 가져다가 비교분석하기를 일주일 어쌤 수험서 책만한 게 없음을 알고 바로 모든 과정의 교재를 샀습니다. 다음은 강의를 어떻게 할지 찾았어요. 어쌤강의는 짧은 동영상이 연도별로 겨우 한개 솔찍히 무료로 하는 강의를 찾아 돈을 좀 아껴볼까하는 얄팍한 계산도 있었지요. 그렇게 동영상을 찾기를 또 몇주 그러는 동안 어쌤의 실강은 4주를 지나 6주가 되었습니다. 더는 안되겠다는 생각끝에 학원에 찾아갔습니다. 접수처에서는 너무 늦어 등록이 되지않는다고 하고, 난감해진 저는 강의 30분전부터 교수님 방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황당해하시는 어쌤에게 강의등록 허락을 받고 그때부터 저의 공부는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합격을 위해 어떻게 했을까요(저의 경우지요) 1. 어대훈샘을 믿는다. 무조건(이것은 진리요 빛이며 생명입니다.)종교무관 어쌤 강의를 선택한 이상 간간이 나타나는 의심의 싹은 아애 잘라버려야합니다. 주변의 합격하지못한 사람들이 이문제집 혹은 다른책을 이것저것여러권사서 보았지만 헷갈리기만 하고 어쌤책도 다 못보아 불합격하는 낭패를 본 사실을 보면 15=5, 51=1 은 진리(나중에 어쌤이 알려주심) 2. 가능한 최선을 다한다.(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사람들은 누구나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랬을까요? 최선이라는 단어속에는 무조건이라기보다 어덯게 최선을 다했느냐도 있습니다. 방법론에 있습니다. 꼭 쓰지말고 들으라는데 책에 열심히 적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내용도 예습복습안해서 적고 똑 적습니다.제발 어샘말좀 들으시길 3. 자투리시간을 활용한다.(자기전,걸으며,대중교통이용시,음식하며,화장하며,샤워하며,화장실에서, 모든 자투리시간에) 돌아서면 까먹는 까마귀머리를 장착한 저는 포스트잇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암기도우미와 꼭 외워야하는 연도등을 집안에 빼곡히 붙였습니다. 싱크대, 화장대거울, 화장실, 곳곳에 빈 벽과 내 눈이 갈만한 모든곳에 포스트잇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눈을 잠시 돌리는 그 시간에도 잊지않고 머릿속에 넣도록(이후 이론에서 공부를 했는데도 핵심에서 다시 보았는데도 공부했나 싶을때 아주 도움이 됩니다.) 핸드폰에도 사진을 찍어 이동하면서 보고 또 보고, 온 가족이 성황당같은 집에서 6개월을 보냈습니다. 가족에게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4. 수업중 집중한다.(필기하라고 할때를 제외하고 어쌤을 뚷어져라 보고 집중) 위에도 언급했지만 샘이 강의하실때 처음강의하시고 나중에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해주십니다. 예습으로 한두번 읽고 수업받고 다시 복습해도 자꾸 까먹으니 강의때마다 책 빈공간에 빼곡히 적습니다. (오!노!) 절대 안됩니다. 나중에는 그 낙서로 원래 내용도 잘 보이지를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강의 듣지않고 쓰는 이유는 예습을 안했으며 그 지식을 적어놔야만 내것이 될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책한테 주는거지요. 강의 집중해서듣고 쉬는시간에 다시보고 복습하세요. 제발 책에 지식을 양보하지마세요. 특히 핵심요약에 빼곡히 적는 오류 범하지마세요. 아무 소용없습니다. 머리에 넣으세요. 5. 수업중 무조건 대답한다.(틀리면 고치고, 맞으면 재보증하는 계기로 삼는다. 누가뭐라든 신경꺼) 수업중에 대답을 할때 맞으면 좋지만 틀리는 답을 애기했을때 그 민망함과 샘의 시선을 첨에는 넘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나를 얼마나 합격에 더 가까워지게 했는지 지금에야 보증할 수 있습니다. 제발 대답을 하세요. 틀려도 괜찮아요. 어쌤이 째려보면 담에는 정답을 애기하겠다며 더욱 열심히 대답해주세요. 어쌤 외롭지 않도록 ㅋ 6. 반드시 한번이상 예습,두번이상 복습(예습을 안하면 무슨말인지 모르고 복습을 안하면 그때 이해했어도 날아가 버리니) 예습을 안하고 복습도 안하면 책에게 지식을 양보하게되고 그 시간에 지나간 설명을 다시 놓치고 또 쓰고 또 놓치고 ~ 반복하게 되니 시간없다하지마시고 조금 덜자고 조금 일찍 일어나고 우선순위를 공부에 두시면 가능합니다. 김치는 지금 안 담궈도 되지만 그 시기를 놓치고 안한 예습과 복습은 나의 합격과 멀어집니다. 7. OX를 5~10번 외우고 또 외운다.(특히 1개월~2주전부터는 특히) 어샘의 강의중 백미 OX시험은 시험에 많이 나오는 지문을 핵심만 모아 꼭 알아야하는 기본개념만 모아 놓은것입니다. 처음 몰랐을때 시험보기에도 급급해서 저만치 처박아놓았던 시험지를 핵심요약때부터 가지고 다니면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이후 시험을 볼때 그 지문들속에서 OX문제를 발견했을때 그 희열이란 얏호! 어샘의 모든 강의와 과정 그 어느 하나라도 헛되고 괜한것이 없습니다. 온 몸으로 그대로 받아 흡수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장학금을 받고 샘과 식사하신분들은 반드시 합격합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8. 암기도우미는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외운다.(심지어 욕을 넣어도 외울수만있다면) 사회복지사1급 시험에 나오는 3교시 8과목의 내용을 어쌤이 최대한 줄여놓았지만 역시나 엄청난 양입니다. 해서 암기도우미 없이는 기억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외우고 또 외우세요. 나중에 시험장에 가시면 암기도우미로 문제가 간단히 풀리는 신비함을 경험하실겁니다. 9. 마지막 2주를 남겨두고 특히 최종모의고사후 최대한의 집중(법제는 문제를 통째로 5~10회이상 보고 또 본다.)저는 법제를 21개 맞았어요. 이 시기가 되면 어쌤 많은 조언을 해주십니다. 그대로만 하세요. 합격합니다. 5회 보라셨으면 최소한 5회는 꼭 보세요. 사회복지학의 바이블같은 존재시니! 10. 끝까지 어쌤만을 믿고 다른 문제집이나 책을 기웃거리지않는다. 불안해하지마라. 제~ 발! 시험이 임박하면 슬슬 불안해지고 어쌤이 하는말이 맞나 하고 의심이 생깁니다. 특히 주변의 동료들이 말합니다. 다른 문제집도 봐야지 어샘이 문제를 내는게 아니니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하냐고 그때가서 이책저책 이문제집 저문제집을 보느라 정작 어샘수업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어샘의 책도 제대로 보지못하고 불안해 하며 시험을 보러갑니다. 이후 시험이 끝나고 말합니다. 그럴줄 알았어 어샘한테 배운내용이 반도 나오지 않았다고! 과연 그랬을까요? 간혹 그동안 시험에 나오지 않았던 몇몇 학자나 이론이 지문에 등장하면 그게 오답임에도 불구하고 배운것도 제대로 확실히 공부하지않아서 틀리는게 대부분입니다. 어샘에게 배운것만 확실히 해도 정말 모르는건 1~2개 였습니다.배운거라도 철저히 내것을 만들면 되는데 그럼 2개 틀렸다고 보고 8과목이니 200문제중 16문제버리면 최소한 184개로 합격할 수 있는겁니다. 엉뚱한 공부에 시간 버리지 마시고 제발 하라는 범위에서 달달달 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험자로서 드리는 애기입니다. 11. 실강자는 팀을 만들고, 인강자는 철저한 계획표가 필요. 인강을 들으시는 분들은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니 계획표대로 하시도록 권장하고요 저는 실강을 들었으니 실강을 조언하자면 1)토요일 일요일에는 강의실 불을 켜고 불을끄고 가는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집에서는 공부가 되질 않아서요. 제일 먼저가고 제일 늦게 나오는 날들이 모여 합격으로 갔습니다. 2) 주변 동료들과 팀을 만드세요. 함께 카톡으로 독려하고 공부한걸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암기도우미를 만들고 나는 이렇게 하니 외워졌다. 오늘도 화이팅하자며 배운걸 나누는 실천을 했습니다. 우리는 상대평가가 아니 절대평가이니 내것을 나눈다고 내가 떨어지는 일은 없으니 최대한 아는것을 나누세요. 그 과정에서 그 이론이 더욱 철저하게 내것이 되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끝으로 첨언하자면 핑게가 많으신분들은 이 공부를 시작하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사연은 있고 내가 제일 힘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중심은 나이니까요! 당신 삶의 주인이 되고 싶으시다면 핑게를 내다버리세요. 누구나 탓을 하면 자기합리화가되니 그러고 싶고 위안받고 싶어집니다. 그럼에도 도전하는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너무 긴 수기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노파심이 ㅋㅋㅋㅋ)

제목 : 나하고의 소중한 약속(합격수기)

번호 : 902 ｜ 작성자 : 김순옥 ｜ 첨부파일 :

｜ 조회 : 4607 ｜ 작성일 : 2019/03/07 10:40:17

아주 많이 늦은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실강 앞쪽에 김순옥입니다.

저는 만학도입니다.
오랜 숙제같은 사회복지1급시험을 도전하고 합격하기까지
이제 다음회를 준비하시는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모두 애기합니다. 시간이 없어요~
저는 사업도 하고있어서 시간이 많지않았으며 대입수험생과 돌보아야할 아직 어린 학생도 있어서 일과 학업 가정을 돌보아야 했지요.
여기서 중요한건 시간이 없다는 건 핑게일 뿐이라는 말씀
아들 대입공부를 지원하고 나 자신에게 자존감을 찾아주기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가족들의 전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6개월의 시간 특히 토요일 일요일 주말을 저희집은 엄마없는 가정이었네요.
여기서 잠깐 어쌤은 늘 그러셨겠구나 하는 안스러움도 있었어요.또한 그 가족의 단단함에 존경을 보내구요.
암튼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여행과 낭만도 아쉽지만 책속에 넣어야만 했구요.

늘 앞자리에서 틀린답으로 어쌤의 속을 에지간이 뒤집었지만 그 과정에서 머릿속의 틀린 답을 빠르게 수정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어쌤과 함께 공부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넒어지고 달라졌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삶의 의미와 책임, 진심에 대해 배웠습니다.
어쌤 진심으로 존경하는 거 아시죠!!!
학원에서 자격증 공부하는 몇개월동안 이리 소중한 분을 뵙고 아주 오래 인연을 이어가야할것같으며 존경스러운 분을 만나는게 쉬운일일까요?
인강대신 실강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직접 그 뜨겁고 열심인 그 교실안에서 '인싸'가 되고싶었습니다. 꼭 합격하고 싶었구요.

어쌤강의를 알게 된건 아주 짧은 유투브동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교보문고를 아침오픈하는 시간에 가서 사회복지학수험서를 종류별로 모두 가져다가 비교분석하기를 일주일
어쌤 수험서 책만한 게 없음을 알고 바로 모든 과정의 교재를 샀습니다.
다음은 강의를 어떻게 할지 찾았어요. 어쌤강의는 짧은 동영상이 연도별로 겨우 한개
솔찍히 무료로 하는 강의를 찾아 돈을 좀 아껴볼까하는 얄팍한 계산도 있었지요.
그렇게 동영상을 찾기를 또 몇주 그러는 동안 어쌤의 실강은 4주를 지나 6주가 되었습니다.
더는 안되겠다는 생각끝에 학원에 찾아갔습니다. 접수처에서는 너무 늦어 등록이 되지않는다고 하고, 난감해진 저는 강의 30분전부터 교수님 방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황당해하시는 어쌤에게 강의등록 허락을 받고 그때부터 저의 공부는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합격을 위해 어떻게 했을까요(저의 경우지요)

1. 어대훈샘을 믿는다. 무조건(이것은 진리요 빛이며 생명입니다.)종교무관
어쌤 강의를 선택한 이상 간간이 나타나는 의심의 싹은 아애 잘라버려야합니다. 주변의 합격하지못한 사람들이 이문제집 혹은 다른책을 이것저것여러권사서 보았지만 헷갈리기만 하고 어쌤책도 다 못보아 불합격하는 낭패를 본 사실을 보면 1*5=5, 5*1=1 은 진리(나중에 어쌤이 알려주심)

2. 가능한 최선을 다한다.(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사람들은 누구나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랬을까요? 최선이라는 단어속에는 무조건이라기보다 어덯게 최선을 다했느냐도 있습니다. 방법론에 있습니다. 꼭 쓰지말고 들으라는데 책에 열심히 적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내용도 예습복습안해서 적고 똑 적습니다.제발 어샘말좀 들으시길

3. 자투리시간을 활용한다.(자기전,걸으며,대중교통이용시,음식하며,화장하며,샤워하며,화장실에서, 모든 자투리시간에)
돌아서면 까먹는 까마귀머리를 장착한 저는 포스트잇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암기도우미와 꼭 외워야하는 연도등을 집안에 빼곡히 붙였습니다. 싱크대, 화장대거울, 화장실, 곳곳에 빈 벽과 내 눈이 갈만한 모든곳에 포스트잇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눈을 잠시 돌리는 그 시간에도 잊지않고 머릿속에 넣도록(이후 이론에서 공부를 했는데도 핵심에서 다시 보았는데도 공부했나 싶을때 아주 도움이 됩니다.)
핸드폰에도 사진을 찍어 이동하면서 보고 또 보고, 온 가족이 성황당같은 집에서 6개월을 보냈습니다. 가족에게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4. 수업중 집중한다.(필기하라고 할때를 제외하고 어쌤을 뚷어져라 보고 집중)
위에도 언급했지만 샘이 강의하실때 처음강의하시고 나중에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해주십니다. 예습으로 한두번 읽고 수업받고 다시 복습해도 자꾸 까먹으니 강의때마다 책 빈공간에 빼곡히 적습니다. (오!노!) 절대 안됩니다. 나중에는 그 낙서로 원래 내용도 잘 보이지를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강의 듣지않고 쓰는 이유는 예습을 안했으며 그 지식을 적어놔야만 내것이 될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책한테 주는거지요. 강의 집중해서듣고 쉬는시간에 다시보고 복습하세요. 제발 책에 지식을 양보하지마세요. 특히 핵심요약에 빼곡히 적는 오류 범하지마세요. 아무 소용없습니다. 머리에 넣으세요.

5. 수업중 무조건 대답한다.(틀리면 고치고, 맞으면 재보증하는 계기로 삼는다. 누가뭐라든 신경꺼)
수업중에 대답을 할때 맞으면 좋지만 틀리는 답을 애기했을때 그 민망함과 샘의 시선을 첨에는 넘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나를 얼마나 합격에 더 가까워지게 했는지 지금에야 보증할 수 있습니다. 제발 대답을 하세요. 틀려도 괜찮아요. 어쌤이 째려보면 담에는 정답을 애기하겠다며 더욱 열심히 대답해주세요. 어쌤 외롭지 않도록 ㅋ

6. 반드시 한번이상 예습,두번이상 복습(예습을 안하면 무슨말인지 모르고 복습을 안하면 그때 이해했어도 날아가 버리니)
예습을 안하고 복습도 안하면 책에게 지식을 양보하게되고 그 시간에 지나간 설명을 다시 놓치고 또 쓰고 또 놓치고 ~ 반복하게 되니
시간없다하지마시고 조금 덜자고 조금 일찍 일어나고 우선순위를 공부에 두시면 가능합니다.
김치는 지금 안 담궈도 되지만 그 시기를 놓치고 안한 예습과 복습은 나의 합격과 멀어집니다.

7. OX를 5~10번 외우고 또 외운다.(특히 1개월~2주전부터는 특히)
어샘의 강의중 백미 OX시험은 시험에 많이 나오는 지문을 핵심만 모아 꼭 알아야하는 기본개념만 모아 놓은것입니다.
처음 몰랐을때 시험보기에도 급급해서 저만치 처박아놓았던 시험지를 핵심요약때부터 가지고 다니면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이후 시험을 볼때 그 지문들속에서 OX문제를 발견했을때 그 희열이란 얏호!
어샘의 모든 강의와 과정 그 어느 하나라도 헛되고 괜한것이 없습니다.
온 몸으로 그대로 받아 흡수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장학금을 받고 샘과 식사하신분들은 반드시 합격합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8. 암기도우미는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외운다.(심지어 욕을 넣어도 외울수만있다면)
사회복지사1급 시험에 나오는 3교시 8과목의 내용을 어쌤이 최대한 줄여놓았지만 역시나 엄청난 양입니다.
해서 암기도우미 없이는 기억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외우고 또 외우세요. 나중에 시험장에 가시면 암기도우미로 문제가 간단히 풀리는 신비함을 경험하실겁니다.

9. 마지막 2주를 남겨두고 특히 최종모의고사후 최대한의 집중(법제는 문제를 통째로 5~10회이상 보고 또 본다.)저는 법제를 21개 맞았어요.
이 시기가 되면 어쌤 많은 조언을 해주십니다. 그대로만 하세요. 합격합니다. 5회 보라셨으면 최소한 5회는 꼭 보세요.
사회복지학의 바이블같은 존재시니!

10. 끝까지 어쌤만을 믿고 다른 문제집이나 책을 기웃거리지않는다. 불안해하지마라. 제~ 발!
시험이 임박하면 슬슬 불안해지고 어쌤이 하는말이 맞나 하고 의심이 생깁니다. 특히 주변의 동료들이 말합니다.
다른 문제집도 봐야지 어샘이 문제를 내는게 아니니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하냐고 그때가서 이책저책 이문제집 저문제집을 보느라 정작 어샘수업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어샘의 책도 제대로 보지못하고 불안해 하며 시험을 보러갑니다.
이후 시험이 끝나고 말합니다. 그럴줄 알았어 어샘한테 배운내용이 반도 나오지 않았다고! 과연 그랬을까요?
간혹 그동안 시험에 나오지 않았던 몇몇 학자나 이론이 지문에 등장하면 그게 오답임에도 불구하고 배운것도 제대로 확실히 공부하지않아서 틀리는게 대부분입니다. 어샘에게 배운것만 확실히 해도 정말 모르는건 1~2개 였습니다.배운거라도 철저히 내것을 만들면 되는데
그럼 2개 틀렸다고 보고 8과목이니 200문제중 16문제버리면 최소한 184개로 합격할 수 있는겁니다.
엉뚱한 공부에 시간 버리지 마시고 제발 하라는 범위에서 달달달 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험자로서 드리는 애기입니다.

11. 실강자는 팀을 만들고, 인강자는 철저한 계획표가 필요.

인강을 들으시는 분들은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니 계획표대로 하시도록 권장하고요
저는 실강을 들었으니 실강을 조언하자면
1)토요일 일요일에는 강의실 불을 켜고 불을끄고 가는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집에서는 공부가 되질 않아서요. 제일 먼저가고 제일 늦게 나오는 날들이 모여 합격으로 갔습니다.
2) 주변 동료들과 팀을 만드세요.
함께 카톡으로 독려하고 공부한걸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암기도우미를 만들고 나는 이렇게 하니 외워졌다. 오늘도 화이팅하자며 배운걸 나누는 실천을 했습니다. 우리는 상대평가가 아니 절대평가이니 내것을 나눈다고 내가 떨어지는 일은 없으니 최대한 아는것을 나누세요. 그 과정에서 그 이론이 더욱 철저하게 내것이 되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끝으로 첨언하자면

핑게가 많으신분들은 이 공부를 시작하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사연은 있고 내가 제일 힘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중심은 나이니까요! 당신 삶의 주인이 되고 싶으시다면 핑게를 내다버리세요.
누구나 탓을 하면 자기합리화가되니 그러고 싶고 위안받고 싶어집니다.

그럼에도 도전하는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너무 긴 수기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노파심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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