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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합격...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번호 : 609 ｜ 작성자 : 황혜진 ｜ 첨부파일 : ｜ 조회 : 409 ｜ 작성일 : 2023/02/15 16:19:33
저는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면서 사회복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과 사회복지사1급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이 부족했는지 강의도 잘 듣지 않고 지냈습니다. 시험전주에 최종모의고사를 보고서 처참한 결과에 너무 부끄럽고, 포기해야 할지 고민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숙취를 뚫고 최종모의고사 해설을 들으러 다시 노량진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어쌤을 처음 뵈었는데 매체를 통해서만 뵙던 분을 직접 만나뵈니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긴 시간을 열정으로 강의하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함께 해설수업이 끝나고 어쌤과 함께 갔던 방송대 스터디 분들과 사진을 찍으며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일주일동안 어쌤이 알려주신 1주일 스케줄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했습니다. 핵심요약노트를 하루에 각교시별로 회독하고 최종모의고사&해설을 읽었습니다. 노력해 보지 않고 포기하거나 노력하지 않으면서 변명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일주일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하는 벼락치기라.. 사람 쉽게 바뀌지 않더라구요. 어쌤이 주신 [시험 합격을 위한 마지막 메시지]를 매일 여러번 읽으면서 스스로 세뇌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은 예상했던 문제 유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기했던 부분보다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아 기본기가 있으신 분들, 기본이론 강의를 잘 들으신 분들에게 쉬울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예상과 다른 문제, 시험당일에 긴장감에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둥.... 시험에 합격했고, 저는 그 마지막 일주일 애를 쓰면서 느꼈던 희열(?)에 50이 넘은 나이지만 제 인생에 6개월 투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시험본 다음주에 사회복지직9급에 실강 등록하고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아요-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즐거움은 아주 큽니다. 즐거움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스케줄관리도 하고 너무 오랫만에 영어 단어장도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년기 인지발달에서 인지능력의 감소는 크지 않다, 유동성지능은 감소하지만 결정성 지능은 계속 발달] 한다는 인행사 부분 생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둘째가 고3인 저에게는 조금 버거운 도전이지만, 제 인생이잖아요. 어쌤의 "또 다른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말씀에 용기 받았습니다. 쌤 감사합니다.

제목 : 합격...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번호 : 609 ｜ 작성자 : 황혜진 ｜ 첨부파일 :

｜ 조회 : 409 ｜ 작성일 : 2023/02/15 16:19:33

저는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면서 사회복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과 사회복지사1급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이 부족했는지 강의도 잘 듣지 않고 지냈습니다.

시험전주에 최종모의고사를 보고서
처참한 결과에 너무 부끄럽고, 포기해야 할지 고민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숙취를 뚫고
최종모의고사 해설을 들으러 다시 노량진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어쌤을 처음 뵈었는데
매체를 통해서만 뵙던 분을 직접 만나뵈니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긴 시간을 열정으로 강의하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함께 해설수업이 끝나고 어쌤과 함께 갔던 방송대 스터디 분들과 사진을
찍으며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일주일동안 어쌤이 알려주신 1주일 스케줄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했습니다.
핵심요약노트를 하루에 각교시별로 회독하고 최종모의고사&해설을 읽었습니다.
노력해 보지 않고 포기하거나 노력하지 않으면서 변명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일주일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하는 벼락치기라.. 사람 쉽게 바뀌지 않더라구요.

어쌤이 주신 [시험 합격을 위한 마지막 메시지]를 매일 여러번 읽으면서
스스로 세뇌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은 예상했던 문제 유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기했던 부분보다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아
기본기가 있으신 분들, 기본이론 강의를 잘 들으신 분들에게
쉬울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예상과 다른 문제, 시험당일에 긴장감에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둥....
시험에 합격했고,

저는
그 마지막 일주일 애를 쓰면서 느꼈던 희열(?)에
50이 넘은 나이지만 제 인생에 6개월 투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시험본 다음주에 사회복지직9급에 실강 등록하고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아요-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즐거움은 아주 큽니다.
즐거움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스케줄관리도 하고
너무 오랫만에 영어 단어장도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년기 인지발달에서 인지능력의 감소는 크지 않다, 유동성지능은
감소하지만 결정성 지능은 계속 발달] 한다는 인행사 부분 생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둘째가 고3인 저에게는 조금 버거운 도전이지만, 제 인생이잖아요.

어쌤의
"또 다른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말씀에 용기 받았습니다.
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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