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서울법학원에서 공인노무사 1차 사회보험법 강의를 시작하고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강의와 교재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회보험법은 단기간에 단순 암기를 통해 과락을 면제하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지면서 사회보험법은 시험을 보기 직전 1개월 정도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수험의 정석처럼 굳어졌습니다. 하지만 2024년 시험에서 그러한 수험의 정석이 잘못된 부분이라는 점을 증명이라도 하듯 20% 초반 합격률로 수험생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이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러한 아픔에서 벗어 나 고 기쁨의 합격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즐기면서 하라,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입니다. 공부는 즐길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고통 속에서 반복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하고 문제풀이하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항상 수업시간에도 말씀드립니다. '쉬면 안 된다.' '아파서도 안 된다.' '공부만 하면 된다.' 공부를 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힘든 과정을 버티는 것이며 누가 마지막까지 버티느냐의 싸움입니다. 공인노무사 시험도 이제 버티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합격을 하는 시험이 되고 있습니다.
출판에 힘을 써주신 박문각 학원 및 출판 관계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교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노무법인 정율 노무사님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항상 강의와 교재에 대한 피드백을 주시는 노무법인 정율 용희정 이사님과 새벽 산책 메이트와 항상 저를 반겨주는 류나리양 및 이번 교재의 검수 및 검토를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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