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살아오면서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도 교과서로 영어를 공부하고 대학생이 됐을 떼도 토익 공부를 했습니다. 언제나 같은 패턴인 단어랑 문법을 외우고 독해를 연습하는 루트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처음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면서 제일 자신있었던거는 영어였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계속해서 영어공부는 해왔고 똑같이 단어외우고 문법하고 독해하면 되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방식은 비슷했지만 자주 나오는 단어나 문법이 생소하였고 새롭게 외우고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미친 반복을 통해서 학습해야하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한동안 안 했던 영어공부를 다시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그 때 박문각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진가영교수님 강의를 처음 듣게 됐습니다. 세세한 문법설명과 구문해독을 통해서 영어공부를 오랫동안 안 했던 본인에게 도움이 엄청 됐으나 기간이 짧아서 아쉽게 됐습니다. 아쉬움에 재시에 도전？는데 작년 11월부터 예고됐던 국어와 영어의 개편안이 나왔고 영어는 토익구문이나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부분을 많이 적용했습니다. 단순암기를 통해서 쉽게 풀 수 있었던 어휘와 문법은 줄어들었고 독해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예전 토익이 생각나는 문제들도 있었고 수능에서 봤던 문제유형들도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기억이 있는 진가영교수님을 믿기로 했고 이번에도 좋은 방식으로 공무원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재시에도 다시 한 번 더 믿고 들을 수 있는 교수님강의의 장점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단어에 대한 강조입니다. 교수님이 다른 건 강조하지 않지만 단어에 관해서는 엄청나게 강조하십니다. 수업시간마다 단어 시험을 보시고 인증을 통해서 계속해서 확인하십니다. 강제성이 없는 삶을 살다가 공부를 하려면 이렇게 누군가 감시해주고 반복이 왜 중요한지 강조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교수님이 계속해서 강조해주셔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독해를 풀어나가는 중에도 구문에서 단어를 찾아서 게속해서 까먹지 않도록 반복해주십니다. 단어를 이렇게 무한정으로 반복해주니까 머릿속에서 잘 잇지 않고 구문독해를 함에 있어서 엄청나게 도움을 받습니다.
두번째는 세세한 구문독해입니다. 구문독해를 하면서 문법을 몰라서 단어를 몰라서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문제를 풀 수 있지만 구문독해를 하면서 제대로 체계를 잡지 않고 계속해서 문제만 푼다면 시험장에 들어가서 아쉬워집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구문독해하는 순서나 문제의 본문에서 중요한 구문을 찾는 방법 등을 학습해서 이러한 낭패가 없도록 배워야합니다.
세번째는 자습하기 쉽게 해주는 해설입니다. 혼자서 공부를 할 때 매번 강의를 찾아보면서 공부를 하면 좋지만 시간상으로 매번 찾아보는 건 쉽지 않습니다. 모르는게 있거나 막히는게 있으면 빠르게 찾아보고 넘어가고 싶은데 교수님의 교재들이 정말로 해설이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자습을 하는데 편합니다. 특히 문법 끝판왕의 경우 어떤 포인트로 문제가 나오는지 한 번 더 집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어가 처음이거나 공무원 영어가 어려우신 분들은 진가영 교수님 커리를 따라가시면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서 영어는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0일도 남지 않은 국가직 시험일 끝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