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의 합격자가 금일 발표됐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19회 2차 시험의 합격자는 모두 251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의 합격률은 12.19%를 기록하게 됐으며 전년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합격자 발표에 앞서 수험가 일부에서는 2차 시험 응시 인원 과다에 따른 합격자 증원을 기대했으나 실제 발표가 되자 상당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수험생 강 모 씨는 “2차 시험 대상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합격자가 다소 늘어날 것을 기대했지만 예상대로 최소합격인원 부근에서 결정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매 과목 배점의 4할 이상, 전 과목 배점 합계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했다.
한편, 3차 면접시험은 오는 10월 4일 실시된다. 합격자는 10월 20일에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평정요소마다 각각 ‘상(3점)’, ‘중(2점)’, ‘하(1점)’로 구분하고, 총 12점 만점 중 평균이 ‘중(8점)’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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